[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기술의 방향성이 완전히 일치하는 것은 아니어서 당장 기술이전이나 PoC(기술검증) 논의는 하지 못했지만 앞으로 내시경 기술의 고도화를 위해 함께 협업할 수 있는 많은 포인트를 모색할 수 있었다." AI(인공지능) 기반 내시경 솔루션을 운영하는 의료 AI 기업 웨이센의 이지은 이사는 16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4대 과학기술원 공동 2025 테크마켓'에서 송철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교수와 미팅을 마친 뒤 이같이 말했다. 웨이센은 실시간으로 내시경 영상을 분석해 의료진이 병변을 더 쉽고 정확하게 감지하도록 돕는 보조 솔루션을 의료기관에 공급 중이다. 송철 교수의 기술은 내시경 끝에 현미경을 달아 인체 내부를 세포 단위까지 관찰할 수 있게 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지은 이사는 "기술 고도화에 도움이 될 만한 유익한 이야기들을 많이 나눴다"며 "우리 기술로 1
최태범기자 2025.10.16 16:34:01[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AI(인공지능) 스타트업 알레프 랩은 미국 실리콘밸리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인 와이콤비네이터의 2025년 가을(F25) 배치 프로그램에 선정돼 후속 투자를 유치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지난 8월 크루캐피탈로부터 첫 투자를 받은 지 약 한 달 만에 이뤄낸 성과다. 지난 8월 설립된 알레프 랩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게임을 통해 자연스럽게 영어를 습득하는 경험'을 목표로, AI 원어민 친구와 함께 게임 마인크래프트 안에서 실시간으로 대화하며 영어를 배우는 학습 서비스 '알레프 키즈'를 개발하고 있다. 올해 안에 게임 플랫폼 '로블록스'에서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알레프 키즈의 첫 번째 AI 원어민 친구 '애니'는 단순한 대화형 챗봇이 아닌 AI 에이전트로서, 주변 환경을 인식해 아이의 답변을 유도하는 질문을 생성한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게임을
남미래기자 2025.10.16 15: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매년 30조원 규모의 연구개발(R&D) 투자가 이뤄지고 있지만, 그 성과가 산업으로 이어지는 비율은 여전히 낮은 수준입니다. 논문이나 특허에 머문 연구 성과를 산업과 사회로 흘려보내야 할 때입니다." 변정은 한국과학기술정보원(KISTI) 기술사업화연구센터장은 16일 서울시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글로벌 ASTI리더스포럼'에서 "KISTI가 구축한 아폴로(Apollo)는 이러한 변화를 이끌 플랫폼"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ASTI는 KISTI를 중심으로 2009년 출범해 현재 전국 1만여개 기업과 2만3000여명의 전문가가 참여하는 국내 최대 산·학·연·정 협의체다. 변 센터장은 'AI로 여는 기술사업화: 아폴로 기반 4대 과학기술원 유망기술 분석'을 주제 KISTI의 AI 기술 이전 사업화 플랫폼 '아폴로'를 소개했다. 아폴로는 공공 R&D 성과를 AI
남미래기자 2025.10.16 15:42:1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의료 AI(인공지능) 스타트업 예지엑스는 카카오벤처스와 슈미트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16일 밝혔다. 투자금은 비공개다. 예지엑스는 국내 1호 골다공증 AI 솔루션을 상용화했던 프로메디우스의 정성현 전 대표가 창업한 스타트업이다. 정 대표는 프로메디우스에 합류하기 전 루닛에서 글로벌 사업개발을 담당하며 의료AI 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성공적으로 이끈 바 있다. 예지엑스는 모든 질병 중 재입원율이 가장 높은 '심부전'에 집중한다. 심부전은 퇴원 환자의 20% 이상이 30일 이내에 상태가 악화돼 재입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메디케어는 심부전에 대해 포괄수가제를 시행하고 있어 환자의 재입원은 미국 병원들의 재정 부담으로 직결된다. 특히 메디케어 운영기관인 CMS는 '병원 재입원 감소 프로그램(HRRP)'을 통해 재입원율이 높은 병원에 페널티를 부과하고 있다.
남미래기자 2025.10.16 14: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ASTI(과학기술정보협의회) 회원사 중 다수가 스마트에너지시스템 분야에서 전문기업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어떤 산업도 에너지 없이 작동할 수 없는 만큼 ASTI와의 협력은 산업 혁신의 출발점이자 중심축이 될 것입니다." 강호병 머니투데이 대표가 16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5 글로벌 ASTI리더스포럼' 축사에서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는 ASTI와의 협력을 통해 혁신의 흐름을 더욱 확산시켜 나가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2009년 출범한 ASTI는 국내 최대 산·학·연·정 교류형 네트워크로 현재 1만여개 기업과 2만3000여명의 전문가가 참여하고 있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과 함께 기업 혁신 성장 지원을 위한 협의체로 발전하고 있다. 강 대표는 "지난 수년간 '유니콘팩토리'는 전국 각지를 누비며 ASTI 회원사들의 혁
김진현기자 2025.10.16 14:15:51[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금융권 비정형데이터 자산화 서비스 전문기업 퀀텀에이아이가 2027년 기업공개(IPO)를 목표로 최고재무책임자(CFO)로 곽영훈 상무를 영입했다고 16일 밝혔다. 곽영훈 신임 CFO는 향후 △IPO 로드맵 수립 △재무·공시 체계 고도화 △투자 유치 전략 수립 등을 총괄하며 회사의 재무 안정성과 성장 전략을 동시에 책임질 예정이다. 곽 CFO는 한국투자증권을 시작으로 iM증권(전 하이투자증권)에서 법인영업 임원을 포함 25년간 근무하며 국민연금공단, 마이다스에셋, 신영자산, 한화자산, 신한자산, 군인공제회 등 주요 기관투자자와의 탄탄한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곽 CFO는 2001년 한국투자증권 공채로 입사해 리테일 프라이빗뱅커(PB) 영업을 담당했으며, 2007년 전국 약정 1위로 최우수 직원상을 수상했다. 20년 넘게 기존 고객과의 관계를 유지하며 관계 중심형 영업
남미래기자 2025.10.16 13:00:00[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김병국 전국 ASTI(과학기술정보협의회) 회장(전진엔텍 대표)은 16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5 글로벌 ASTI리더스포럼'에서 "세계는 거대한 변화의 파도 속에 있으며 기업이 AI(인공지능) 기술을 얼마나 빠르고 정확히 받아들이느냐가 경쟁력을 결정하는 시대"라고 말했다. 김 회장은 이날 포럼 환영사에서 "모든 사업의 기능과 공급망, 무역 시설 등이 빠르게 재편 중"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럼에도 "이런 변화를 위기의 시대가 아니라 기회의 시대로 보고 싶다"고 강조했다. ASTI는 KISTI(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를 중심으로 2009년 출범해 현재 전국 1만여개 기업과 2만3000여명의 전문가가 참여하는 국내 최대 산·학·연·정 협의체다. 김 회장은 "ASTI 리더들은 그 안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는 DNA를 가진 분들이기 때문"이라며 "ASTI는 데이터와 AI를 활용한
박기영기자 2025.10.16 13:46:47[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AI 패권 경쟁과 관세 전쟁이라는 두 개의 거대한 파도 앞에서 과학기술과 혁신의 노를 함께 저어 간다면 위기가 아닌 새로운 도약의 기회가 될 것입니다." 이식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원장은 16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5 글로벌 ASTI(과학기술정보협의회) 리더스 포럼' 개회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 원장은 "최근 미국과 중국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AI(인공지능) 패권 경쟁은 단순한 기술 우위를 넘어 경제·안보 나아가 국가의 미래 전략과 직결되고 있다"며 "대한민국은 뒤따라가는 추격자가 아니라 앞서 준비하고 선도하는 개척자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심화하고 있는 관세 전쟁과 글로벌 공급망 재편이 중소기업의 경영 환경을 근본적으로 흔들고 있다고 진단하면서도 "위기는 곧 기회"라며 "연구·개발을 통한 차별화된 기술력 확보가 해법이다"라고 강
김진현기자 2025.10.16 13:45:4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에스에이치는 플랫폼 빌딩왕이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5년 초기창업패키지'에 최종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초기창업패키지는 기술력과 시장성을 갖춘 유망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최대 1억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는 정부 창업 지원 사업이다. 이번 일반 분야 선정을 통해 에스에이치는 사업 고도화와 데이터 기반 확장 전략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빌딩왕은 복잡하고 비효율적인 건물 유지보수·리모델링 입찰 프로세스를 개선하기 위해 개발된 플랫폼이다. 시공사 이력, 납기율, 낙찰률, 클레임 여부, 제안서 구성 등 10만건 이상의 실거래 데이터를 기반으로 인공지능(AI)이 자동 매칭을 수행한다. 발주자는 클릭 한 번으로 입찰 공고를 등록할 수 있고 공급사는 조건에 부합하는 공고를 자동으로 수신·제안하게 되는 구조다. 에스에이치는 최근 웹 기반 초기실사용버전(MVP) 테스트를 완
김건우기자 2025.10.16 12: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AI(인공지능) 도로 복구 로봇 개발 기업 로보로드가 서울대기술지주에서 2억원의 시드 라운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16일 밝혔다. 로보로드는 AI 기반 도로포장 관제·의사결정 시스템과 자율주행 복구 로봇을 결합한 '도로 포장 무인 유지관리 플랫폼'을 개발 중인 스타트업이다. 도로의 손상 상태를 실시간으로 탐지하고, 무인 로봇이 자동으로 복구하는 과정을 통해 도로 관리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높인다. 현재 로보로드는 제주 '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에 참여해 지역 도로 환경에서 도로 복구 로봇 실증과 데이터 고도화를 준비하고 있다. 동시에 기술보증기금 주관 벤처캠프 프로그램에도 선정돼 기술사업화 전략 수립 등을 진행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로보로드의 기술이 사회적 기회비용을 줄일 수 있다고 판단했다. 목승환 서울대기술지주 대표는 "포트홀과 도로 파손으로 인
고석용기자 2025.10.16 11: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