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리스트, 타코 브랜드 갓잇에 AI 외식 솔루션 '맵켓' 공급

남미래 기자 기사 입력 2025.12.17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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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리스트 로고/사진제공=셀리스트
셀리스트 로고/사진제공=셀리스트
AI(인공지능) 외식 솔루션 맵켓을 운영하는 셀리스트는 국내 유명 타코 브랜드 갓잇과 전략적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셀리스트는 이번 협약을 통해 갓잇의 메뉴 제품 개발, 식자재 공급·원가관리, 해외 진출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맵켓은 주변 1km 상권의 메뉴와 원가를 분석해 신메뉴를 추천하고 레시피를 무료 제공하고 이에 맞는 식자재와 발주처도 함께 제안하는 솔루션이다. 맵켓이 제공하는 레시피는 한식·중식·일식·양식 등 약 1000개에 달한다. 지난 9월 베타 출시 후 이미 약 300개 매장이 이용 중이다.

갓잇은 서울과 수도권, 부산 등 전국에 지점을 보유한 타코 브랜드다. 셀리스트는 갓잇에 맵켓을 공급해 갓잇 레시피 표준화, 매장별 수익성과 메뉴 품질 유지 기능 강화, 해외 공급망(SCM) 인프라 구축 지원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갓잇 관계자는 "브랜드 확장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품질 표준화와 공급망 안정성으로 셀리스트와의 협업을 통해 갓잇은 완전히 새로운 성장 국면에 진입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인기 셀리스트 대표는 "맵켓은 갓잇이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확장 속도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메뉴·공급망·원가 체계를 전담하는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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