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이미지
테크업팩토리
외부 전원 없이 터치 위치 인식…경희대, 차세대 자가발전 촉각 센서 개발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외부 전원 연결 없이도 터치 위치를 정확히 인식할 수 있는 차세대 촉각 센서 기술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 공정을 단순화하면서도 대면적 적용이 가능해, 차세대 디스플레이와 로봇, 웨어러블 기기 등 다양한 산업 분야로의 확산이 기대된다. 경희대학교 기계공학과 최동휘 교수 연구팀은 전남대학교 기계공학부 라윤상 교수와 공동연구를 통해, 단 한 번의 코팅 공정만으로 터치 위치를 인식할 수 있는 자가발전 촉각 센서 기술을 개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센서는 고무처럼 유연한 고분자 소재에 탄소 입자를 혼합해 제작된다. 별도의 복잡한 공정 없이 단일 코팅 과정에서 탄소 입자가 자연스럽게 아래로 침강하면서, 하나의 필름 내부에 탄소 농도 구배 구조가 형성된다. 상층부는 낮은 탄소 농도, 하층부는 높은 탄소 농도를 갖는 구조다. 이 구조를 통해 센서는 누르는 위치에 따라 서로 다른 전기 신호를 출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