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UP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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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딸기 충격적인 맛없음에 놀란 이 남자…"내가 키우지"[월드콘]
━너무 맛없었던 미국 딸기. "이건 기회다"━"이게 오이야, 딸기야?" 2015년 MBA(경영학 석사) 과정을 밟기 위해 미국 유학 중이던 고가 히로키 오이시팜 CEO(최고경영자)는 현지 마트에서 딸기를 사먹고 크게 실망했다. 오이로 느껴질 만큼 아무 맛도 나지 않았기 때문. 딸기를 '과일의 왕'으로 여기고 고당도, 고품질 딸기 생산에 집중하는 일본 출신 고가 CEO에게는 충격적인 맛이었다. 미국 딸기가 맛이 없는 것은 미국 농업 시스템의 특성 때문. 미국 농업은 품질보다 대량 생산에 초점을 맞춘다. 그렇다 보니 딸기 당도는 대부분 7~8브릭스. 일본에서 유명한 딸기 품종 '도치오토메'. '베니호뻬'는 9~10브릭스 정도다. 숫자로 별 차이 없어 보이지만 시식해보면 상당한 차이가 난다. "맛없다"는 생각 다음으로 고가 CEO의 머리를 스친 것은 사업 가능성이었다. 2024년 유명한 국제 콘퍼런스 TED 강단에 선 고가 CEO는 "미국 땅에서 일본 품질의 과일과 채소를 재배할 수 있다면 엄청난 기회가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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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장으로 방사성 물질 회수' 블루마그넷, 시드투자 유치
세슘(Cs), 스트론튬(Sr), 코발트(Co) 등 원전 방사성 폐기물 회수 기술 스타트업 블루마그넷이 카이스트청년창업투자지주에서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8일 밝혔다. 유니스트 신소재공학과·반도체소재부품대학원 교수인 이기석 대표가 창업한 블루마그넷은 원자력발전소 운영 및 해체 과정에서 발생하는 방사성 액체폐기물 회수 문제를 해결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특히 자체 개발한 신물질 플랫폼으로 주요 방사성 핵종들을 동시에 흡착·회수할 수 있다. 통상 대부분의 원전은 세슘, 스트론튬, 코발트 등 방사성 핵종들을 이온교환수지를 활용해 처리하고 있다. 그러나 방사성 핵종과 일반 이온을 구분하지 못해 조기 포화, 대량 2차 폐기물 발생이라는 구조적 한계를 갖고 있다. 블루마그넷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뉴마그네토'라는 신물질 플랫폼을 개발했다. 방사성 물질을 흡착하는 프러시안블루 기반 소재 자체가 자기적 특성을 띠도록 만드는 플랫폼 기술이다. 이를 통해 방사성 물질 흡착까지는 가능하지만, 이를 다시 회수하는 게 어려웠던 프러시안블루 방식의 문제를 해결한다.
- 기사이미지 6월 첫째주 투자 유치 스타트업은…우주 발사체에 335억 '뭉칫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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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색 소파 찾아줘"…텍스트 한 줄로 3D 공간 속 물체 찾는 AI 개발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증강현실(AR) 화면이나 로봇이 인식하는 3차원 공간에서 사용자가 원하는 물체를 텍스트 입력만으로 찾아내는 인공지능 기술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 울산과학기술원(UNIST) 인공지능대학원 주경돈 교수팀은 자연어를 기반으로 3D 복원 공간 속 대상을 찾아내는 '오픈어휘 기반 3D 공간 인식 기술' '라이트스플랫(LightSplat)'을 개발했다고 8일 밝혔다. 이 기술은 '흰색 소파'나 '라면 위 달걀'처럼 사용자가 입력한 다양한 표현을 바탕으로 AI가 3D 복원 공간 안에서 해당 물체의 위치와 영역을 정확히 찾아낸다. 기존 기술이 의자·책상·문처럼 미리 정해진 범주 안에서만 물체를 탐색했던 것과 달리, 더 구체적이고 자유로운 표현으로도 원하는 대상을 찾아낼 수 있다. 로봇이나 AR 기술에서는 카메라로 들어온 2D 이미지를 위치·색·투명도 정보를 담은 작은 점 입자(가우시안)들이 모인 3D 공간으로 복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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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글로벌', 안성우 총괄 파트너 영입…국내 투자 확대·크로스보더 지원 강화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운용자산 21억달러 규모의 글로벌 멀티스테이지 벤처캐피털(VC) 500글로벌(500 Global)이 한국 사무소 총괄 파트너로 안성우 전 미래에셋자산운용 사모펀드(PE) 부문 대표를 선임했다고 5일 밝혔다. 안 신임 파트너는 PE, 투자은행(IB), 경영 컨설팅을 아우르는 20년 이상의 투자 경험을 보유한 인물이다. 직전까지 미래에셋자산운용 PE 부문 대표 겸 최고투자책임자(CIO)로 10년간 재직하며 국민연금을 앵커 출자자(LP)로 확보해 5160억원 규모의 블라인드 펀드를 결성하는 등 기관투자자 네트워크가 탄탄한 인물로 평가받는다. 국내뿐 아니라 중국, 미국 등 그로스 캐피탈, 바이아웃, 프리 IPO 거래를 포괄하며 누적 투자 회수 실적이 1조원을 상회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요 성과로는 아쿠쉬네트 홀딩스(타이틀리스트) 성공적인 미국 상장, 커피빈 3억5000만달러 글로벌 매각, CJ헬스케어 및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의 국내 IPO, 임파서블푸즈와 트위터의 프리 IPO 투자 등이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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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 AX는 산업 육성 전략이다 [투데이 窓/박재준]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AI(인공지능) 역량은 이제 민간 기업을 넘어 국가 생존을 위한 시대적 사명으로 대두되었기에, 공공 영역에서도 AX(AI 전환)를 위한 노력이 가속화되고 있다. 우리 정부는 작년 12월 '국민주권 정부의 정부혁신 4대 전략' 중 하나로서 공공부문 인공지능 대전환 계획을 발표했다. AI 기반의 업무별 특화 자동화 프로세스(RPA) 혁신이 핵심 과제로 제시되었으며, 이에 발맞추어 주요 부처와 산하 공공기관들은 AI 활용을 통한 행정 서비스의 패러다임 개편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있다. 하지만 공공기관의 AX는 녹록지 않은 작업이다. 2025년 MIT 미디어랩 산하 NANDA(Networked Agents and Decentralized AI) 프로젝트에서 발간한 리포트에 따르면 글로벌 기업들이 300억~400억 달러 이상을 생성형 AI 기술에 투자하였지만, 실제 AI 업무 통합을 통해 조직 구조의 유의미한 변화와 실질적인 손익 개선을 이끌어낸 사례는 단 5% 수준에 불과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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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사이미지 오래된 은행나무가 알려준 위기관리의 태도 [투데이 窓/손보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