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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 분해' 시대는 끝…'탄소저장 소재'가 플라스틱 대체할 것"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친환경은 숫자로 증명할 수 있어야 합니다. " 여행 스타트업 대표에서 바이오 소재 기술 기업가로 변신한 서선미 서스테이너블랩 대표의 말이다. 서스테이너블랩은 산불피해목과 농식품 부산물을 활용해 플라스틱을 대체하는 소재와 제품을 개발하는 기후테크 스타트업이다. 전 세계 연간 플라스틱 폐기물은 약 3억5000만톤에 달하며 이중 66%가 사용 후 5년 이내 버려지는 생활소비재에서 발생한다. 국내 역시 연간 700만~1200만톤 규모의 플라스틱 폐기물이 발생하고 있으며 정부는 2030년까지 30% 이상 감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서스테이너블랩의 출발점은 뷰티산업이었다. 서 대표는 "뷰티·퍼스널케어 분야는 전체 플라스틱 사용량의 약 66%를 차지하고, 유럽을 중심으로 환경 규제가 가장 먼저 적용되는 시장"이라고 설명했다. 회사는 농식품·해양 부산물을 활용한 화장품 원료와 플라스틱 용기를 없앤 고체 화장품을 선보이며 친환경 실험에 나섰지만 사용 편의성의 한계로 근본적 해결책이 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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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조 렌탈시장 AX 깃발 꽂았다...연쇄창업자에 50억 뭉칫돈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KT경제경영연구소에 따르면 국내 렌탈 시장규모는 2020년 40조원에서 지난해 100조원으로 성장한 것으로 추산된다. 새로운 제품들이 수시로 나오면서 소비 트렌드가 소유보다는 경험을 중시하는 경향이 늘었기 때문이다. 다만 한계도 있다. 판매 직후에 현금이 들어오는 기존 제조·판매 사업과 달리 초기 투입 자금 회수에 긴 시간이 걸리고 렌탈 제품 관리에도 시간과 비용이 소모된다. 이런 중소형 렌탈업체의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나선 스타트업이 있다. 렌털산업 디지털전환(AX) 솔루션을 개발하는 프리핀스다. 프리핀스는 중소 렌털사업자를 위한 표준화된 ERP(전사적 자원관리) 프로그램과 금융 지원, 재고 부담이 커진 제조·판매사를 대상으로 한 컨설팅 등의 솔루션을 제공한다. 프리핀스의 ERP를 도입하면 대여·재고 현황을 체계적으로 추적·관리할 수 있고 경영전략 수립에 필요한 사업 성과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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씻어서 다시 쓰는 '액체 생검 센서' 개발…암 조기 진단 부담 낮춘다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국내 연구진이 혈액 속 DNA(유전자) 조각을 분석해 암을 찾아내는 '액체 생검' 비용을 크게 낮출 수 있는 '재사용형 센서' 기술을 개발했다. 울산과학기술원(UNIST) 전기전자공학과 김명수 교수 연구팀은 KAIST 신우정 교수팀, 연세대 강주훈 교수팀과 공동으로 이황화몰리브덴(MoS₂)과 고주파(RF) 신호를 활용한 고감도 액체 생검 센서를 개발했다고 12일 밝혔다. 액체 생검은 조직을 직접 떼어내지 않고 혈액이나 체액 속을 떠다니는 DNA 조각을 분석해 암을 진단하는 기술이다. 기존 방식은 센서가 대부분 일회용이거나 제작 비용이 높아 검사 비용 부담이 큰 한계가 있었다. 연구팀이 만든 센서는 특수 용액으로 세척하면 최대 5번까지 다시 사용할 수 있고, 제작 공정도 단순해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이황화몰리브덴 잉크를 기판에 바른 뒤 회전시켜 말리는 방식만으로 제작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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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5억' IBK벤처투자 신동운號 본격 출항…스케일업 시동건다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IBK기업은행의 벤처캐피탈(VC) 자회사인 IBK벤처투자가 2대 사령탑으로 신동운 전 에스투엘파트너스 대표를 맞이하며 스케일업을 위한 새 판 짜기에 돌입했다. 초대 대표로서 설립 초기 기틀을 닦은 조효승 대표의 바통을 이어받아 운용자산(AUM) 확대 등 본격적인 외형 성장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12일 VC 업계에 따르면 IBK벤처투자는 최근 신동운 전 에스투엘파트너스 대표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2023년 출범 이후 초기 안착을 주도했던 조효승 전 대표의 임기 만료에 따른 후속 인사다. 이번 인사는 사모펀드(PEF) 시장에서 잔뼈가 굵은 전문가를 연이어 기용했다는 점에서 하우스의 운용 철학과 방향성을 엿볼 수 있다. 인수합병(M&A) 자문과 기업구조조정(CRC) 전문가였던 조 전 대표에 이어 신 대표 역시 M&A와 바이아웃(Buy-out) 등 PE 분야에 강점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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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 窓]스타트업 투자에서 '기술 비전'보다 더 중요한 것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지난달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인 'CES 2026'은 화려한 신기술로 가득했다. KITIA(한국소재부품장비투자기관협의회) 회장으로 참관단과 함께 주요 부스를 방문하며 기술의 비전과 화려함을 넘어 구체화하고 있는 '산업에 대한 적용성과 상용화'가 강력하게 진행되고 있음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었다. 얼마 전까지 AI(인공지능), 로봇과 같은 미래의 기술을 보여주는 데 집중하던 무대가 이젠 현장의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고 효율을 높이는지, 즉 '산업화 역량'을 구체적으로 보여주려고 애쓰는 현장이 됐다. 가장 뚜렷한 변화는 기술이 산업의 중심으로 더 깊이 들어왔다는 사실이다. AI를 도입하지 않은 기업을 찾기가 어려워지면서 역설적으로 AI 자체는 더 이상 차별점이 되지 않았다. 현장에서 만난 다수의 빅테크와 스타트업도 'AI 기업'이라는 표현을 전면에 내세우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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