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UP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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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걸리로 하이볼 즐긴다…전통술로 글로벌 잡겠다는 청년창업가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소주 하면 '참이슬', 일본 사케 하면 '간바레 오토상'처럼 떠오르는 대표 브랜드가 있죠. 하지만 해외에서는 아직 막걸리 하면 '이것'이라고 바로 떠올리는 브랜드가 없습니다. 그 자리를 저희가 만들고 싶습니다. " 고명성 압구정막걸리 대표는 "막걸리 시장은 지난 10년간 사실상 제자리걸음을 해왔다"며 이렇게 말했다. 막걸리는 여전히 '저렴한 서민 술'이라는 이미지에서 완전히 벗어나지 못했다. 한때 MZ세대(2030세대)를 중심으로 새로운 주류로 주목받았지만 유행은 오래가지 않았다. 냉장 유통이 필수인데다 생막걸리의 유통기한도 10~15일에 불과해 전국 유통은 물론 해외 수출에도 제약이 컸다. 고 대표는 "MZ세대 사이에서 저도수·웰니스 문화가 확산된 데다 막걸리는 쌀로 만들어 포만감이 크고 식곤증까지 유발하다 보니 젊은층의 선호가 오래 이어지지 못했다"고 진단했다. 여기에 인공 감미료를 넣은 단맛 막걸리가 지나치게 많아지면서 소비자들이 쉽게 질리는 점도 시장 정체의 원인으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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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 끝나면 5초만에 차트 완성…병원 300곳 뚫은 AI에 투자 몰렸다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의사들의 업무는 진료가 끝나도 계속된다. 건강보험 진료비를 제대로 청구하려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요구하는 형식에 맞춰 SOAP(주관적 증상·객관적 소견·평가·계획) 차트를 작성해야 하기 때문이다. 밀려드는 환자를 보느라 차트를 미처 채우지 못해 진료 비용을 청구하지 못하거나 삭감당하는 일도 빈번하게 발생한다. 스타트업 스튜디오키코는 이 같은 의료 현장의 틈새를 파고들었다. 스튜디오키코가 선보인 '니어닥(Neardoc)'은 진료실에서 오가는 의사와 환자의 대화를 실시간으로 듣고, 별도의 입력 없이 완성된 SOAP 차트를 자동 생성해 전자의무기록(EMR)에 바로 입력해 주는 AI 서비스다. 진료가 끝나면 불과 5초 만에 차트가 완성된다. 스튜디오키코는 최근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스트롱벤처스, 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 등으로부터 프리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특히 스트롱벤처스는 회사가 피벗(사업 전환) 이전 아이템을 운영하던 시절 엑스퀘어드와 함께 초기 투자자로 참여한 데 이어, 사업 모델을 전환한 이후 진행된 이번 라운드에도 후속 투자를 단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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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 풀리고 기회 온다"…금융권 AX 바람에 '도큐먼트 AI' 주목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생성형 AI(인공지능)의 활용이 전 산업으로 확산하면서 아날로그 문서를 디지털 데이터로 전환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기술이 주목받고 있다. 특히 보안 이슈 등으로 생성형 AI 활용에 제약이 있었던 금융권에서도 최근 규제완화 움직임이 나타나면서 OCR(광학문자인식) 기술을 기반으로 AI 데이터 구축과 업무 자동화를 지원하는 '도큐먼트 AI(문서 AI)' 기업들이 새로운 성장 기회를 맞고 있다. 금융위원회는 지난달 금융권의 생성형 AI 활용을 확대하기 위한 망분리 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우선 AI를 활용한 보안 취약점 점검과 방어 시스템 구축에 한해 규제를 완화하지만, 금융회사가 충분한 보안 역량을 입증할 경우 향후 혁신금융서비스 등 다른 업무 영역으로도 AI 활용 범위가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 업계는 금융권의 AI 전환(AX)이 본격화되면 관련 인프라 수요도 함께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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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컬AI' 리얼월드, AWS 출신 글로벌 전략 총괄 리더 영입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피지컬 AI(Physical AI) 기업 리얼월드가 카르틱 크리슈나무르티를 글로벌 시장 진출(GTM) 및 전략 파트너십 총괄 리더로 영입했다고 8일 밝혔다. 크리슈나무르티 총괄은 리얼월드의 미국 리더십 팀에 합류해 미국 및 유럽 시장 내 상업적 확장을 담당한다. 크리슈나무르티 총괄은 아마존웹서비스(AWS)에서 약 10년간 근무하며 자동차 및 스마트 제조·공급망 산업의 글로벌 전략과 사업 개발 총괄을 역임했다. 재임 중 리비안, 도요타, 현대자동차, 폭스바겐 등 글로벌 주요 고객사를 대상으로 산업 데이터와 AI 활용 관련 자문역을 수행했다. 그는 기계공학 전공 후 도요타 생산 라인의 기계공학자로 커리어를 시작해 생산 확대 및 라인 자동화 프로젝트를 맡았다. 이후 EY 미국 법인을 거쳐 AWS에 합류했다. 제조 시스템 공학 석사 학위를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MIT 슬론 경영대학원 이그제큐티브 MBA 과정을 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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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조연이 뿌린 씨앗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창업의 꽃은 단연 '엑시트(Exit, 투자금 회수)'다. 수많은 예비창업가들이 사업계획의 초기 단계부터 어떻게 하면 빠르게 기업가치를 키워 매각할지, 언제쯤 막대한 부를 쥐고 이 시장을 빠져나갈 수 있을지를 치열하게 계산한다. 자본주의 생태계에서 이윤 추구와 자산 증식은 당연한 권리이자 목표다. 하지만 수많은 기업의 흥망성쇠를 지켜보며 얻은 한 가지 진리가 있다. 눈앞의 수확과 당대의 보상에만 집착하는 기업은 결코 위대해질 수 없다는 사실이다. 진정으로 시대를 흔들고 영속하는 기업들의 이면에는 전혀 다른 차원의 마인드셋이 존재한다. 그것은 내가 뿌린 씨앗의 결실을 내가 아닌 '다음 세대'와 '사회'가 수확하게 하겠다는, 기꺼이 '미래를 위한 조연'이 되겠다는 숭고한 기업가정신이다. 역사 속에서 가장 빛나는 기업가들은 스스로 시대의 화려한 주인공이 되기보다, 미래를 위한 단단한 토양이 되기를 주저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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