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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유 원료' 튀김 부스러기의 재발견…폐자원순환 새 판 그린다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치킨을 튀기고 남은 부스러기처럼 식당과 가정에서 매일 버려지는 튀김 찌꺼기로 SAF(지속가능항공유) 원료를 만듭니다. " 황규용 그린다 대표가 튀김 부스러기에 주목한 건 커피 찌꺼기 사업을 하면서 얻은 경험 덕분이었다. 커피 찌꺼기를 압축·성형해 펠릿(고체 연료)을 제조·판매하는 사업을 해왔는데 수분에 취약해 보관 중 곰팡이가 피고, 단가 경쟁력도 낮았다. 커피 찌꺼기로는 마진을 남기기 쉽지 않다는 판단이 들었을 때 눈에 들어온 게 튀김 부스러기였다. 황 대표는 "튀김 부스러기가 기름을 머금고 있어 1년을 보관해도 썩지 않았다"며 "튀김 부스러기에서 폐식용유(UCO)를 추출해 이를 SAF 원료로 정유사에 납품하는 사업 모델을 구상했다"고 2022년 그린다 재창업 배경을 설명했다. ━'탄소절감' 까다로운 항공산업 뚫는다━세계 주요국들이 항공 원료에 SAF 혼합 의무 규제를 시행하거나 검토하고 있는데 문제는 부족한 원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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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로 불량 검출 정확도 99.6%…'공장의 귀' 산업용 음향 AI에 뭉칫돈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수십 년간 연구 수준에 머물렀던 소리 데이터를 AI 기반으로 산업 현장에 실제 적용하고, 고객 확보까지 해냈다는 점이 핵심이었다. " 소리 데이터 활용 연구는 정부출연연구기관들이 수년 전부터 공을 들여온 영역이다. 하지만 기술 검증 수준에 머물렀다. 연구 단계에서는 의미 있는 결과를 냈다 하러라도 산업 현장이 요구하는 기준엔 미치지 못했던 탓이다. 그런데 한 민간 스타트업이 그 벽을 허물자 투자자들이 움직였다. 산업용 음향 AI 솔루션 기업 디플리가 주인공이다. 이 회사는 최근 데브시스터즈벤처스, 수인베스트먼트캐피탈, 노틸러스인베스트먼트 등으로부터 가 25억원 규모의 프리A 투자를 유치했다. 디플리는 사람 귀로는 감지하기 어려운 미세한 소리 차이를 AI로 분석해 기계 부품의 품질검사·체결음 검사·예지보전 등에 활용하는 '리슨 AI'를 서비스한다. 이는 지하철이 역으로 들어올 때 승강장에서 느끼는 소음 수준인 100데시벨(dB) 환경 속에서 불량품이 내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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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IST, 휴머노이드 '군집 지능' 개발 나선다…5년간 80억 투입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연구재단이 추진하는 '미래개척융합과학기술개발사업' 내 AI 휴머노이드 분야 신규 과제에 최종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과제는 올해부터 2030년까지 총 77억5000만원의 정부 연구비를 지원받아 추진한다. DGIST는 여러 대의 휴머노이드가 스스로 역할을 나누고 협력해 복잡한 작업을 수행하는 '자율 협업' 핵심기술 개발에 본격 나선다. 연구에는 산업AX혁신본부 로봇AX연구단 진용식 선임연구원과 전기전자컴퓨터공학과 목지수·박대희·윤성훈 교수가 참여한다. DGIST에 따르면 휴머노이드 기술은 단일 로봇의 이동·조작 성능을 넘어 여러 대의 로봇이 비정형 환경에서 함께 판단하고 움직이는 '군집 지능' 단계로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 제조·물류·재난 대응 등 산업 현장에서는 다수의 로봇이 복합 작업을 분담하고 예측 불가능한 상황에 즉각 대응하는 자율 협업 기술 수요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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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벨리온, 문병준 전 주사우디 대사대리 전략고문으로 위촉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AI 반도체 스타트업 리벨리온이 문병준 전 주사우디아라비아 대사대리를 중동·북아프리카(MENA) 전략 고문으로 위촉했다고 11일 밝혔다. 문 신임 고문은 외교부 중동2과장을 비롯해 주이집트 대사관 공사, 주두바이 총영사, 주사우디아라비아 대사대리를 역임한 중동 외교 전문가다. 중동 다수의 국가에서 오랜 기간 활동하며 현지 정부 고위 관계자 및 주요 기업 경영진과 폭넓은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대사대리 재임 시절에는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스타트업의 중동 진출과 첨단산업 협력을 주도했다. 올 5월에는 중동전쟁 장기화라는 지정학적 위기 속에서도 외교부 장관 특사 자격으로 중동 주요 지역을 방문해 각국 외교부와 산업 관련 고위인사와 협력 방안을 직접 논의하기도 했다. 리벨리온은 이번 고문 위촉이 국가 차원의 신뢰를 바탕으로 축적한 네트워크 역량을 민간 AI 산업에 연결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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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 窓]모두의 창업 시대에 필요한 '전문가 엔젤'
대한민국은 지금 '모두의 창업' 시대를 이야기하고 있다. 정부 역시 창업을 특정 기술 엘리트나 소수 혁신가의 영역이 아니라 누구나 도전할 수 있는 사회적 성장 전략으로 확장하려 한다. 최근 벤처펀드 결성과 투자 시장은 점진적 회복 흐름을 보이며 투자 심리도 일부 개선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최근의 투자 시장 회복 신호는 상당 부분은 AI 중심 대형 투자나 중후기 단계 중심으로 극심한 양극화 현상을 보여주고 있다. 창업 초기 단계 투자 시장은 여전히 회복 속도가 더디다. 상당히 우려되는 부분은 창업 초기 생태계의 핵심 축인 엔젤투자 시장이다. 초기 창업가에게 가장 먼저 자금을 공급하고 방향을 함께 고민하며, 실패 가능성을 감내해주던 이 영역은 아직 침체기에서 충분히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지난 10여년 간 정부와 민간은 엔젤투자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해왔다. 세제 혜택, 엔젤 매칭펀드, 교육과정, 개인투자조합 등 다양한 제도가 도입되며 인프라는 상당 부분 제도화됐다. 여전히 아쉬운 지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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