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UP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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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립 2달만에 30년 벤처도 러브콜…'오마카세식 AX 교육' 뭐길래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기업 대상 AI(인공지능) 교육 시장이 포화상태에 가까울 정도로 경쟁이 치열해진 가운데 설립한 지 몇 개월밖에 안 된 신생 스타트업이 대형 고객사들을 유입시키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어 주목된다. 삼성 청년 SW(소프트웨어)·AI(인공지능) 아카데미 '싸피'(SSAFY)의 파이썬(Python) 트랙 대표 강사를 거쳐 IT 교육기업 팀스파르타에서 교육 콘텐츠 팀장을 맡았던 최지웅 대표가 지난해 12월 설립한 유캔랩스다. 최지웅 대표는 "교육의 본질은 모든 사람이 성장할 가능성이 있다는 전제에서 시작된다"며 "너도 할 수 있다(You Can)는 정신을 연구하고 꽃피우는 곳이 바로 유캔랩스"라고 소개했다. 그는 IT 교육 분야에서만 한 우물을 판 전문가다. 과거에는 인기가 없던 프로그래밍 언어 파이썬을 선제적으로 학습하며 현재 AI(인공지능) 시대에서 중시되는 개발 트렌드의 흐름에 올라탔다. 최 대표는 "자바(Java)는 컴퓨터의 규칙에 사람이 맞춰야 하는 언어지만 파이썬은 사람이 편하게 쓰도록 만든 언어"라며 "문법이 쉽고 코드가 짧아 아이디어를 빠르게 구현할 수 있는 파이썬을 통해 AI 개발이 이뤄지고 있어 이에 대한 교육 수요도 급증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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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퍼랩스 "AI로 금융 의사결정 혁신"…에이티넘벤처스 투자 유치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AI(인공지능) 기반 금융 인프라를 구축하는 기업 스키퍼랩스가 에이티넘벤처스로부터 프리시리즈A(Pre-Series A) 투자를 유치했다고 25일 밝혔다. 투자금액은 비공개다. 미국 시애틀에 본사를 둔 스키퍼랩스는 AI 기반 자율지능 엔진 '스키퍼(Skipper)'를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스키퍼는 방대한 금융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투자자에게 핵심 시장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단순 종목 추천이나 매매 대행을 넘어 투자자가 의사결정 자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스키퍼랩스의 기술은 국내 대형 증권사 서비스에도 적용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스키퍼랩스의 기술을 활용해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에 AI 기반 실시간 시황 콘텐츠 '지금 시장은?' 서비스를 지난 3월말 도입한 바 있다. 스키퍼랩스는 최근 글로벌 금융권에서 주목받는 '자율형 AI 에이전트(Agentic AI)' 흐름과도 맞닿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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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G·우주관측·차세대 레이더 혁신…KAIST 초정밀 광신호 기술 개발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6G 통신이나 자율주행레이더, 우주 관측 기술에는 매우 정확한 신호가 필요하다. 하지만 주파수가 높아질수록 신호가 흔들려 오차가 커지는 문제가 있었다. 카이스트(KAIST·한국과학기술원) 연구진이 빛을 이용해 이러한 신호의 흔들림을 크게 줄이는 기술을 개발했다. KAIST는 기계공학과 김정원 교수 연구팀이 물리학과 이한석 교수 연구팀과의 공동 연구를 통해 '마이크로콤(Micro-comb)'이라 불리는 광학 칩 기술을 이용해 초저잡음·초고안정 밀리미터파(millimeter-wave, 30~300 GHz) 대역 신호를 생성하는 데 성공했다고 11일 밝혔다. 밀리미터파는 넓은 대역폭을 활용할 수 있어 6G 통신과 정밀 센싱(sensing·정밀 감지), 차세대 레이더 기술의 핵심 주파수 대역으로 주목받고 있다. 그러나 기존 전자식 신호원은 주파수가 높아질수록 잡음(noise·원하지 않는 신호 흔들림)이 증가하고 장시간 안정성을 유지하기 어렵다는 한계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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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매출 100배' 성장의 주역, 3년 만에 어피닛 C레벨로 복귀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AI(인공지능) 기반 금융 기업 어피닛이 글로벌 사업 확장을 가속화하기 위해 최규성 신임 CIBO(최고글로벌비즈니스책임자)를 영입했다고 21일 밝혔다. 최규성 CIBO는 어피닛 재직 당시 2019년부터 약 3년간 인도 법인 대표를 맡아 인도 사업의 초석을 다진 인물이다. 현지 조직과 본사 간 체계 강화 및 재임 기간 중 월 매출 기준 100배 이상의 성장을 이끌었다. 아울러 손익분기점(BEP)을 달성하며 지속 가능한 흑자 구조를 확립해 인도 사업의 질적 성장을 완수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후 어피닛을 떠났던 최 CIBO는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글로벌 사업을 확장하려는 회사의 비전에 뜻을 같이하기 위해 다시 합류했다. 최 CIBO는 인도를 비롯해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아르헨티나 등 4개국에서의 주재 경험을 바탕으로 최근 부대표로 재직한 다비오(Dabeeo)에서도 인도네시아 법인을 직접 설립하고 위성영상·AI 기반 솔루션의 글로벌 상용화를 주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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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은행나무가 알려준 위기관리의 태도 [투데이 窓/손보미]
빽빽한 빌딩 숲 사이를 걷다가 숨을 고르러 종종 가는 공간이 있다. 세계문화유산으로도 알려져 있는 선정릉 공원이다. 계절에 따라 달라지는 색채의 나무들과 다채로운 식물들이 주는 공기만으로도 마음이 정화되는 기분이 든다. 강산도 변한다는 10년을 훌쩍 넘게 그 길을 걸었지만 지난 주말에는 처음으로 다른 산책 루트를 택했다. 그렇게 우연히 마주한 것이 500년 넘게 자리를 지켜온 거대한 은행나무 보호수였다. 한참을 그 아래 앉아 나무를 바라보며 생각했다. 긴 시간을 견딘다는 것은 무엇일까. 최근 한 노래 가사에서 '영생(永生)과 영면(永眠)의 차이를 아느냐'는 문장을 본 적이 있다. '영원히 삶'과 '영원히 잠듦(죽음)'의 대비를 표현한 것이다. 어떤 작가는 '혐오(嫌惡)'와 '염오(厭惡)'를 구별해 표현했다. 혐오가 바깥의 대상을 향해 미움과 공격성을 키우는 감정이라면, 염오는 자기 안의 탐욕과 집착을 알아차리고 그로부터 한 걸음 물러서는 마음에 가깝다. 비슷해 보이는 단어 하나에도 감정의 방향과 태도의 차이가 숨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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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사이미지 [투데이 窓]무국적 창업가가 제시한 글로벌 금융의 역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