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전통누룩 발효기술 스타트업 '영원'이 젠엑시스로부터 시드투자를 유치했다고 12일 밝혔다. 영원은 전통누룩에서 추출한 고유 효모와 효소 기술을 활용해 기능성 막걸리와 프리미엄 증류주를 선보이고 있다. 지역 농산물을 원료로 활용해 부가가치를 높이는 농식품 융복합 모델을 만들어낸 것이 특징이다. 영원은 최근 사료첨가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며 발효기술을 축산 분야로 확장하고 있다. 영원은 누룩 복합효소와 내열성 자일라네이즈를 융합해 저분자 자일로올리고당(XOS) 기반의 기능성 사료첨가제를 개발했다. 해당 사료첨가제는 △가축의 장 건강 개선 △사료 효율 향상 △가축 배설물 악취 저감 등 다중 효과를 제공해 농가의 생산성과 환경 문제를 해결할 것이란 평가다. 영원은 앞으로 3년간 국내외 전시회 참가, 지역 축협·농협과의 협력, 정부 지원 사업과의 연계를 통해 본격적인 시
남미래기자 2025.09.12 09:56:41[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고기능성 대체식품 브랜드 '널담'을 운영하는 조인앤조인이 5년간의 R&D(연구개발)를 거쳐 독자적인 비건 원료인 난백대체재와 비건 버터를 완성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원료는 제과·제빵 분야에서 기존 동물성 원료(난백, 일반 가공 버터)와 동등한 수준의 기능적·관능적 품질을 입증했다는 설명이다. 신제품인 '비건 뚱카롱'을 통해 상용화했으며, 앞으로 널담의 브랜드 라인을 전부 비건화한다는 계획이다. 조인앤조인 관계자는 "버터와 계란은 가격 변동성, 질병 위험, 복잡한 유통구조로 인한 공급 불안정성 등 구조적 한계를 안고 있다"며 "동물성 원료를 대체할 수 있는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솔루션의 필요성을 느끼고 대체 원료 연구에 집중했다"고 말했다. 난백대체재와 비건 버터는 기존 동물성 원료 대비 뛰어난 가공 효율성을 제공하면서도 30% 이상 낮은 가격대에 따라 안정적인
최태범기자 2025.09.05 18: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요식업 솔루션 '캐치테이블'을 운영하는 와드가 누적 회원수 1000만명을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2018년 B2B 예약 솔루션으로 출발한 캐치테이블은 현재 웨이팅, 포스, 픽업 등을 비롯해 간편결제 시스템 '캐치페이 자동결제', 노쇼 문제 해결과 고객 편의성 강화를 위한 '예약금 0원 결제' 등 외식 전반을 아우르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예약·웨이팅을 통한 누적 방문 인원이 1억8000만명, 실시간 웨이팅 서비스를 통해 절약한 대기 시간이 3263만시간에 달한다. 캐치테이블은 특별한 미식 경험을 넘어 친구 모임 114만건, 생일 모임 53만건, 가족 모임 58만건 등 일상 속 다양한 모임에도 활용되고 있다. 입점 매장들은 캐치테이블의 장점으로 △운영 효율 개선 △신규 고객 유입 △매출 상승을 공통적으로 언급했다. 파인다이닝 레스토랑 '업투미'의 김민후 대표는
최태범기자 2025.09.01 16:3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글로벌 K푸드 오퍼레이터 알브이디에스(RVDS)가 500글로벌 등에서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14일 밝혔다. 2024년 설립된 RVDS는 'K푸드의 일상화'를 미션으로, 한국 음식에 대한 글로벌 수요 대비 부족한 양질의 한식 공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운영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현재 K푸드는 한류의 영향으로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지만 현지에서 안정적으로 품질·가격·일관성을 제공할 수 있는 브랜드는 아직 제한적이다. 이에 RVDS는 인수 후 확장(GTA) 전략을 통해 각 국가에서 검증된 현지 식음료(F&B) 자산을 확보하고 표준화된 운영체계와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통한 성장 시스템을 만들고 있다. RVDS는 현재 동남아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이번 투자금은 △인수법인 구조 정비 △핵심상권 내 매장 오픈 가속 △센트럴키친(CK) 구축 및 고도화 △브랜드 리
남미래기자 2025.08.14 12: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AI(인공지능) 기반 푸드 스캐너를 개발한 누비랩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R&D(연구개발)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강소특구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과제는 3년간 총 46억원이 지원된다. 선정된 과제는 AR(증강현실) 기반 실시간 식습관 분석 기술을 상용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AI 기반 음식 분석 기술을 보유한 누비랩과 AR 객체 인식 원천 기술을 보유한 인천대학교가 공동 수행기관으로 참여한다. 기존 고정형 장비에서 발생하던 사용자 불편을 AR 디바이스 기반의 '비접촉 스캔' 방식을 통해 개선해 영유아·고령층·환자 등 디지털 소외계층에게도 쉽게 적용 가능한 기술을 개발한다는 목표다. 누비랩은 전국 1100여개 기관에 AI 푸드스캐너를 공급하며 8000만건 이상의 데이터를 축적했다. 이번 과제에서는 이를 바탕으로 착용형 AR 기기에서 실시간으
최태범기자 2025.08.13 18:3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테이블오더 기업 티오더는 아웃바운드 세일즈 조직을 대폭 확장하는 인재 채용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티오더는 지난해 아웃바운드 세일즈팀을 신설했다. 올해 초 조직을 재정비하고 본격적인 대면 영업 강화에 나선다. 티오더는 세 자릿수 이상의 인재 채용을 통해 올해 하반기까지 영업본부 산하 아웃바운드 세일즈팀을 100명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아웃바운드 영업 인재 채용은 직접 매장을 찾아가 사장님과 소통하며 현장에서 영업 기회를 개척하는 '재야의 고수' 영업 인재를 발굴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 매장 상황을 직접 경험하며 사장님들의 고민을 듣고 해결하는 밀착형 영업 방식으로, 현장에서 즉각적으로 설득하고 매출 향상으로 이어가는 것이 아웃바운드 세일즈 인재의 핵심 역할이다. 해당 직무는 적극적이고 목표 지향적인 세일즈 마인드를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나 도전할
남미래기자 2025.08.11 16: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테이블오더 기업 티오더가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국내 스타트업의 성장을 돕기 위해 진행하는 '마중 프로그램'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와 '중'기부의 앞 글자 딴 마중 프로그램은 2020년 시작됐다. 창업 3년 이상 7년 이내 도약기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클라우드 기반 B2B 솔루션 분야의 기업들이 주로 선정된다. 최종 선정된 기업은 중기부의 사업화 자금 지원과 함께 한국마이크로소프트로부터 애저(Azure) 크레딧과 같은 클라우드 인프라를 비롯해 교육, 컨설팅, 마케팅, 투자유치 연계, 글로벌 판로 개척 등 다양한 지원을 받는다. 티오더는 △테이블오더 기반의 외식 디지털 전환 플랫폼 △가맹점 중심의 데이터 수집 및 분석 기술 △광고·마케팅 연동 기능 △호텔·레저 등 인접 업종 확장성 등을 인정받아 이번 마중 프로그램 지원 대상에
최태범기자 2025.08.09 17: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고기능성 대체식품 브랜드 '널담'을 운영하는 조인앤조인이 올 상반기 146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조인앤조인에 따르면 올해 2분기에만 78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성장세를 고려할 때 2025년 연매출 400억원 달성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조인앤조인은 이번 실적이 △온오프라인 유통채널의 공격적인 확대 △차별화된 신제품 라인업 △가격 부담을 낮춘 전략적 프로모션 △자발적인 고객 후기 △SNS(소셜미디어) 콘텐츠의 자연 확산 등 소비자 중심 브랜딩 전략이 종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고 분석했다. 널담은 자사몰을 넘어 GS25, 쿠팡, 스마트스토어 등 핵심 유통채널에 지속적으로 입점했다. 최근에는 뉴트리션 에너지드링크, 완전영양 라이트번, 고단백 저당 네모바게트 등 트렌디한 신제품을 출시하며 브랜드 영역을 넓혔다. 앞으로도 디저트를 넘어 비건과 기능성,
최태범기자 2025.08.08 18:00:00디카페인 커피 수입 유통 스타트업 빈스페이스가 액셀러레이터 스타에셋과 와이앤아처에서 1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스타에셋의 F&B(식음료) 분야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K-푸드 스타' 프로그램을 통해 이뤄졌다. K-푸드스타는 브랜드 스케일업과 투자유치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빈스페이스는 1기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빈스페이스는 커피 유통 시장에서 디카페인에 집중하면서 성장해온 스타트업이다. 콜롬비아, 파푸아뉴기니 등 산지에서 직접 원료를 공급받아 파주시 가공공장에서 제품을 직접 생산한다. 원두, 커피 스틱, 드립백 등 제품들을 생산한다. 조민기 빈스페이스 대표는 "디카페인 시장 1위를 넘어, 시장 자체를 키울 수 있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
고석용기자 2025.08.06 16:00:00[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데이터 기반 식품 제조 솔루션을 운영하는 풀릭스가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팁스(TIPS)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팁스는 민간과 정부가 합심해 우수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민간 운영사가 유망한 스타트업에 먼저 1억~2억원을 초기 투자하면, 중소벤처기업부가 R&D(연구개발) 자금 등을 연계 지원하는 방식이다. 팁스에 선정된 스타트업은 2년간 최대 5억원의 연구개발 자금 확보...
최태범기자 2025.07.24 15: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