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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TI와 함께 혁신 확산…테크마켓으로 기술-산업 연계"

김진현 기자 기사 입력 2025.10.16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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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글로벌 ASTI 리더스포럼] 강호병 머니투데이 대표
4대 과기원 참여 '테크마켓' 첫 공동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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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병 머니투데이 대표가 16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스마트에너지플러스 2025' ASTI 2025 글로벌리더스포럼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김창현
강호병 머니투데이 대표가 16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스마트에너지플러스 2025' ASTI 2025 글로벌리더스포럼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김창현

"ASTI(과학기술정보협의회) 회원사 중 다수가 스마트에너지시스템 분야에서 전문기업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어떤 산업도 에너지 없이 작동할 수 없는 만큼 ASTI와의 협력은 산업 혁신의 출발점이자 중심축이 될 것입니다."

강호병 머니투데이 대표가 16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5 글로벌 ASTI리더스포럼' 축사에서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는 ASTI와의 협력을 통해 혁신의 흐름을 더욱 확산시켜 나가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포럼은 이날 머니투데이 '스마트에너지플러스(SEP) 2025' 부대행사로 개최됐다.

2009년 출범한 ASTI는 국내 최대 산·학·연·정 교류형 네트워크로 현재 1만여개 기업과 2만3000여명의 전문가가 참여하고 있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과 함께 기업 혁신 성장 지원을 위한 협의체로 발전하고 있다.

강 대표는 "지난 수년간 '유니콘팩토리'는 전국 각지를 누비며 ASTI 회원사들의 혁신 사례와 성과를 꾸준히 조명해 왔다"며 "ASTI가 지역 기술창업생태계의 핵심축으로 성장을 이끌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강 대표는 "특히 지역 기업의 성장을 적극적으로 조명하고 지역경제가 자생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혁신의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는 처음으로 ASTI와 함께 '테크마켓' 행사를 공동 개최하게 됐다"며 "이번 테크마켓은 KAIST(한국과학기술원)를 비롯한 4대 과학기술원의 핵심 기술을 소개하고 이를 기술이전과 사업화로 연계하는 기술·산업 매칭의 장으로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강 대표는 "테크마켓은 단순한 기술 상담 행사가 아니라 공공연구성과와 산업 현장을 연결하는 가장 효율적인 실천형 플랫폼"이라고 강조했다.

테크마켓에는 KAIST를 비롯해 DGIST(대구경북과학기술원), GIST(광주과학기술원), UNIST(울산과학기술원)이 참여해 보유 중인 유망 기술을 소개하고 산업계와의 기술이전·사업화 연계를 위한 비즈니스 매칭을 진행했다.

테크마켓에서는 KISTI가 개발한 AI(인공지능) 기반 공공 R&D사업화 사업화 탐색 플랫폼 '아폴로'가 활용된다. 아폴로를 통해 기업의 기술 수준과 사업 확장 목표에 부합하는 공공기술 성과물을 선별하고 정교하고 실효성 높은 기술 매칭을 지원한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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