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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 AI 대전환 시대를 맞아 특구 혁신생태계의 AX(인공지능 전환) 방향을 논의했다.
특구재단은 사단법인 대덕클럽과 함께 9일 대덕테크비즈센터 콜라보홀에서 '제84회 대덕이노폴리스포럼'을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2007년부터 이어진 이 포럼은 특구 내 연구기관·대학·기업이 참여해 과학기술 이슈와 지역 혁신 방향을 논의하는 정책 소통의 장이다.
이날 포럼에서는 이용덕 바로AI 대표(전 엔비디아 코리아 지사장)가 '젠슨황의 미래 비전과 성공의 비밀'을 주제로 특별강연에 나섰다. 엔비디아 코리아에서 12년간 지사장을 지낸 이 대표는 엔비디아 CEO 젠슨 황의 리더십과 GPU 중심 기술 전략, AI 생태계 구축 과정을 소개하며 특구의 기술사업화와 AX 전환에 주는 시사점을 공유했다.
앞서 김정묵 한빛레이저 대표는 '연구개발특구 혁신기업 성장스토리'를 발표했다. 1997년 한국원자력연구원 연구원 창업으로 출발한 한빛레이저가 특구 생태계를 발판으로 산업용 레이저 국산화에 성공하고, 이차전지·전기차·반도체 등 첨단 제조 분야 레이저 응용장비 전문기업으로 성장한 과정을 소개했다.
이어진 패널 토론은 김복철 연세대 특임교수(전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를 좌장으로, AI 확산에 따른 산업 현장의 변화와 AX 전환이 기술사업화 및 지역 혁신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논의했다. 토론자로는 김영국 충남대 대외협력부총장, 유용균 국가과학기술연구회 국가과학AI연구센터장, 윤진욱 투비유니콘 대표가 참여했다.
정희권 특구재단 이사장은 "글로벌 AI 혁신을 주도하는 엔비디아의 성공은 다양한 혁신주체가 함께 성장하는 개방형 기술 생태계 위에서 가능했다"며 "대한민국 과학기술 혁신의 심장 역할을 해온 연구개발특구도 AX 전환 시대를 맞아 기술 기반 기업의 성장을 촉진하고 혁신생태계를 강화해 국가 혁신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