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스타트업의 투자유치는 회사의 실적이 역대 최고의 분기가 됐을 때나 대형 고객 또는 파트너십을 막 확보한 직후 시작하는 것이 이상적이다." 미국 케임브리지 소재 글로벌 VC(벤처캐피탈) 제너럴 캐탈리스트의 애슐리 패스턴 파트너는 28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 웨스트에서 열린 전세계 기술·스타트업 관련 글로벌 콘퍼런스 '테크크런치 디스럽트'에서 이같이 말했다. 2000년 설립된 제너럴 캐탈리스트는 초기부터 성장(Growth) 단계까지 두루 투자하며 운용자산(AUM)이 400억달러(약 57조원)에 달한다. 실리콘밸리를 비롯해 보스턴·뉴욕, 영국 런던, 독일 뮌헨, 인도 뉴델리 등 주요 도시에 진출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패스턴 파트너는 "투자유치를 위해 첫 번째로 해야 할 일은 준비가 됐는지 확인하는 것"이라며 "창업자들은 현재 자신이 속한 투자 라운드에 맞는 적
실리콘밸리(미국)=최태범기자 2025.10.30 13: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대중소기업상생협력기금(상생협력기금)의 벤처펀드 출자가 일어나지 않는 데 대해 "소셜벤처에 투자하는 임팩트펀드에 출자하는 방식을 대기업들과 협의해보겠다"고 밝혔다. 한 장관은 전날(29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서 열린 중소벤처기업부 종합감사에서 강승규 국민의힘 의원이 상생협력기금의 벤처출자 활성화 대책을 묻자 이같이 답했다. (관련기사☞[단독]벤처투자 물꼬 텄다더니…상생협력기금, 펀드 출자 '0원') 중기부와 강 의원실에 따르면, 중기부는 지난해 6월 상생협력촉진법 시행령을 개정해 기금 용도에 '벤처펀드 출자'를 추가했다. 상생협력기금은 대·중견기업이 중소기업과의 상생을 위해 출연하는 기금이다. 협력사의 성과 인센티브, R&D(연구개발) 지원 등 상생협력촉진법 시행령에서 규정한 용도에서 출연 기업이 선택할 수 있다. 그러나
고석용기자,김성휘기자 2025.10.30 13:49:14[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운은 사업 성공에 큰 영향을 끼치지 않습니다. 저는 사업에 성공하는 확실한 방법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의 경험을 참고해 여러분만의 성공 방정식을 찾길 바랍니다." 창업 10년 만에 코스피 시장에 상장해 화장품 업종 시가총액 1위에 오른 에이피알(APR)의 김병훈 대표는 2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정주영 창업경진대회 2025(정창경)에서 "제가 찾은 사업 성공 방정식은 끝까지 해내기(x), 성장(y), 운(z)"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정창경은 아산 정주영 현대 창업자의 기업가정신을 계승해 전국에 창업문화를 확산하고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는 스타트업을 발굴 및 지원하기 위한 실전형 창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2012년 론칭 후 마이리얼트립, 클라썸, 두들린 등 다수의 유망 스타트업을 배출해왔다. 총 상금 3억7000만원이 걸린 올해는 지난 2월 참가기업 모집
남미래기자 2025.10.30 13:30:46[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A' 업무에서 시작해 'B·C·D'를 거쳐 'E' 업무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도록 업무를 효율화하는 것이 아닌 AI(인공지능)를 활용해 중간 과정인 B·C·D를 건너뛸 수 있도록 하는 스타트업을 찾고 있다." 제리 첸 그레이록파트너스 제네럴 파트너는 28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 웨스트에서 열린 전세계 기술·스타트업 관련 글로벌 콘퍼런스 '테크크런치 디스럽트'에서 "앞으로 3~4년을 내다볼 때 AI가 더 많은 소프트웨어를 생성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1965년 설립된 오랜 업력의 실리콘밸리 VC(벤처캐피탈) 그레이록파트너스는 펀드의 80% 이상을 초기 단계 투자에 투자한다. 주요 투자 포트폴리오로는 페이스북, 링크드인, 에어비앤비, 코인베이스, 로블록스 등이 있다. 이날 첸 파트너와 함께 테크크런치 디스럽트의 패널토론 세션에 함께 참가한 실리콘밸리
샌프란시스코(미국)=최태범기자 2025.10.30 12: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H2O호스피탈리티가 실내 가족 테마파크 뽀로로파크의 전국 온라인 총판 파트너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H2O는 이번 계약을 통해 전국 뽀로로파크의 온라인 티켓 판매, 예약 시스템 구축, 신규 지점 홈페이지 제작 등 디지털 운영 전반을 담당한다. 뽀로로파크는 온라인 마케팅과 판매 역량을 갖춘 H2O를 디지털 파트너로 낙점하고 전국 확장을 추진한다. H2O는 안정적인 구매 시스템과 유통 채널을 기반으로 뽀로로파크의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2003년 처음 방송된 애니메이션 '뽀롱뽀롱 뽀로로'는 '뽀통령'이라는 별칭으로 불리며 유아 콘텐츠 시장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이를 기반으로 한 뽀로로파크는 팬데믹 이후 매년 신규 매장을 오픈하며 국내 실내 테마파크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2023년 개장한 남양주 다산신도시 '프리미어 뽀로로테마파크 위드트레블'은 1년
김진현기자 2025.10.30 11:3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외환 결제 핀테크 기업 트래블월렛이 올해 추석 연휴 기간 하루 결제액 146억원을 돌파하며 서비스 출시 이후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트래블월렛은 올해 추석 연휴(10월 3~9일) 동안 하루 최대 결제액 146억원(약 1020만달러), 결제 건수 33만건으로 집계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지난 5월 황금연휴 때보다 약 30%, 지난해 추석 대비 약 40% 이상 각각 증가한 수치다. 국가별 결제는 일본·미국·베트남·중국·호주·이탈리아 순으로 많았다. 단거리 여행지의 비중은 줄고, 미국·호주 등 장거리 여행지 결제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긴 연휴로 해외 장거리 여행 수요가 늘어난 영향으로 분석된다. 같은 기간 자동충전 금액도 하루 평균 2억원을 넘어, 직전보다 약 두 배 늘었다. 트래블월렛은 올해 10월말 기준 누적 거래액 7조원, 누적 카드 발급 850만장
김진현기자 2025.10.30 11: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두나무의 투자 전문 자회사 두나무앤파트너스가 LG전자와 함께 프랑스 양자컴퓨팅 기업 파스칼(Pasqal)에 투자했다. 이번 투자는 한국을 아시아 양자 기술의 중심지로 키우기 위한 공동 프로젝트의 일환이라는 설명이다. 파스칼은 2019년 프랑스 광학연구소 출신 연구진이 세운 기업으로 공동창업자 중 한 명인 알랭 아스페 교수는 2022년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다. 이 회사는 '중성원자'를 이용한 차세대 양자컴퓨터 기술을 개발하고 있으며 이미 헬스케어·금융·에너지·국방 등 여러 산업 분야에서 글로벌 대기업들과 협력 중이다. 이번 투자로 파스칼은 서울에 연구개발(R&D) 거점을 설립하고, 50명 이상 고급 연구 인력을 채용해 한국 내 양자 연구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이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첫 '국제 양자 파트너십' 중심지가 되도록 산업통상자원부와 서울시가 지
김진현기자 2025.10.30 10:3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미국과 중국을 중심으로 로보택시 등 자율주행차 시장이 본격 개화하는 모습니다. 미국의 웨이모는 지난해 11월 LA(로스앤젤레스)를 시작으로 샌프란시스코, 피닉스, 애틀란타, 오스틴에서 로보택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고, 중국의 바이두는 15개 도시에서 1000대 이상의 로보택시를 운영하고 있다. 반면 국내의 자율주행 산업은 제자리 걸음하는 모습이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가이드인사이트의 '2024년 자율주행 기술 순위'에서 상위 10개 기업 중 한국 기업은 없었다. 그나마 스타트업 오토노머스에이투지(A2Z)가 11위로 순위권에 올랐다. 기술고도화의 핵심인 도로 주행량에서 격차가 벌어지면서다. 업계에 따르면 도로주행량은 웨이모가 1억6000만km, 바이두가 1억km 이상인 반면 A2Z는 74만km에 그친다. 열세의 이유로는 두 가지가 꼽힌다. 먼저 빈약한 모험자본 시장
고석용기자 2025.10.30 10:53:1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피부를 통한 약물·화장품 성분 전달 기술을 보유한 커런트비앤씨가 엔슬파트너스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하고 자체 개발한 미세전류 소재를 활용한 마스크 패치 상용화에 나서고 있다. 커런트비앤씨는 MGM(Microcurrent-Generating Material)이라는 독자 소재를 개발했다. MGM은 외부 전원 공급이나 배터리 없이 압력, 온도, 정전기 등 외부 자극으로 미세전류를 생성하는 특징을 갖고 있다. 피부에 도포하거나 부착한 후 두드리거나 문지르면 압전 구조를 가진 MGM 복합체가 비대칭으로 변형되면서 전위차를 만들고, 이를 통해 전기천공과 전기삼투 현상이 일어나 피부에 통로를 형성한다. MGM 소재를 활용하면 피부 내 흡수율을 기존 화장품 대비 3배에서 최대 7배까지 높일 수 있다. 커런트비앤씨는 이 점에 착안해 화장품 분야와 바이오 분야로 확장을 준비 중이다
김진현기자 2025.10.30 10: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자율주행 솔루션 스타트업 서울로보틱스가 일본 닛산 공장 내 물류 자동화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수주는 최근 닛산에 완성차 탁송 솔루션을 공급한 데 이은 성과다. 서울로보틱스는 인프라에 설치된 센서와 중앙 제어 소프트웨어를 통해 차량을 외부에서 통제하는 자율주행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는데, 이번 물류 자동화 프로젝트 수주를 통해 공장 내 물류 차량을 목적지까지 이동시키는 과정까지 맡았다. 지금까지 닛산은 50대의 물류 차량을 이동하는 데 운전기사 5명이 1시간 동안 작업해야 했다. 이에 비해 서울로보틱스의 솔루션을 도입한 이후에는 모니터링 요원 1명이 현장에 투입되고 작업시간도 6~7분이면 끝난다. 일본 현지 언론들도 양사의 협업에 주목했다. 도쿄신문은 "서울로보틱스가 테슬라보다 5년 앞서 레벨5 컨트롤타워를 운영해 왔다"며 "테슬라가 최근에야 유
고석용기자 2025.10.30 09:3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