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대학원 공동운영키로ICT 전문 정부출연연구소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KAIST(한국과학기술원)가 손 잡고 '양자기술' 전문 인력 양성에 나선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20일 원내에서 KAIST와 양자대학원 공동 운영을 위한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서로 보유한 양자기술 전문성과 과학인력 교육 노하우를 활용해 양자기술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ETRI-KAIST 양자대학원을 공동 운영할 계획이다.양자기술은 양자얽힘과 양자중첩 등 양자의 고유한 성질을 활용해 기존 컴퓨팅 기술의 한계를 극복할 ...
박건희기자 2024.02.20 11:19:28국내 연구팀이 100큐비트급 양자컴퓨터 계산 프로그램을 무료로 공개한다. 일반인이 접근하기 어려웠던 양자컴퓨터를 활용해 누구나 기존 컴퓨팅 알고리즘으로는 한계가 있던 난제 풀이에 도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KAIST(한국과학기술원)는 안재욱 물리학과 교수 연구팀이 100큐비트급 양자컴퓨터를 이용해 계산과학의 난제로 꼽히는 '최대 독립집합 문제'를 계산한 결과와 관련 계산 프로그램을 공개했다고 13일 밝혔다.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사이언티픽 데이터'에 지난 1월 게재됐다. 최대 독립집합 문제(Maximum independ...
박건희기자 2024.02.13 10:22: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