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스타트업 성장 파트너 디캠프는 서울 강남구 '디캠프 선릉'에서 '스타트업OI #CVC' 행사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전날 열린 행사는 기업벤처투자(CVC)와 스타트업 관계자 약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패널토크, 그룹 밋업 및 네트워킹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먼저 박성현 리벨리온 대표가 사업 초기 전략적 투자 파트너(SI)로 참여한 KT와 사업을 확장했던 경험과 글로벌 투자 유치를 바탕으로 '대기업과의 사업협력과 투자유치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박 대표는 국내에서 인수합병(M&A) 시장이 충분히 활성화되지 않아 전략적 투자(SI)가 원활히 작동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며 오픈이노베이션은 M&A에서 시작된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진행된 'CVC 패널토크' 세션에서는 오픈이노베이션과 전략적 투자 사업, 기술검증(PoC) 중심 협력 전략, 스타트업과의 실질적
남미래기자 2025.10.24 14:05:08[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국내 NPU(신경망처리장치) 팹리스 주요 스타트업들이 중국 및 동남아시아(아세안) 시장에서 잇따라 공급계약·업무협약 등을 체결해 눈길을 끈다. 한국의 AI(인공지능) 반도체가 해외시장에서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는 신호로 앞으로 더 의미 있는 성과를 낼 가능성이 높다는 해석이 나온다. 2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딥엑스는 중국 바이두의 AI 개발도구(프레임워크) 생태계 내 고객사 20곳에 반도체 DX-M1을 공급하기로 했다. 이번 공급계약은 시범 탑재를 위한 소규모 물량이지만, 향후 고객사들의 양산품에도 제품을 탑재할 수 있도록 바이두와 개발 협력을 이어간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번에 딥엑스가 DX-M1을 공급할 기업들은 바이두의 AI 개발도구인 '패들패들'을 활용해 제품을 개발하는 업체들이다. 패들패들은 스마트 시티, 자율주행, 영상 인식, 음성 처리 등 바이두
고석용기자 2025.10.21 16:38:05[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NPU(신경망처리장치) 팹리스 스타트업 리벨리온이 말레이시아 주정부 산하 반도체 공기업과 업무협약을 맺고 말레이시아 시장 진출에 적극 나선다. 리벨리온은 최근 말레이시아 보르네오섬에 위치한 사라왁 주정부가 주최한 'IDECS 2025'에서 사라왁 주정부 및 주정부 산하의 디자인하우스 SMD세미컨덕터와 이런 내용의 'AI 반도체 설계 및 개발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협약에 따라 NPU 개발과정에서 협력을 진행하고 사라왁 주정부를 중심으로 한 데이터센터 사업, 공동 마케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기반으로 리벨리온은 말레이시아 내 데이터센터향 반도체 공급망을 구축하는 한편 아세안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할 예정이다. 말레이시아 사라왁은 천연가스 등 지하자원과 수력,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인프라를 보유한 지역이다. 이 때문에 대규모의 전력이 필
고석용기자 2025.10.21 14:37:4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에너지 전환과 전기화 시대를 완성할 마지막 퍼즐은 전기를 효율적으로 저장하고 관리할 수 있는 ESS(에너지저장시스템)입니다. 프로세서 분야에서 CPU(중앙처리장치), GPU(그래픽처리장치), NPU(신경처리장치)처럼 용도에 맞는 다양한 제품이 있는 것처럼 배터리 분야에서도 다양한 기술이 필요합니다." 김부기 스탠다드에너지 대표는 15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스마트에너지플러스(SEP) 2025' 개막총회에서 'AI(인공지능) 전력 인프라와 전기화 시대를 위해 태어난 고효율·고성능·초안전성 바나듐 이온 배터리 ESS'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하며 이렇게 강조했다. 스탠다드에너지는 바나듐 이온 배터리를 연구·개발하는 스타트업으로 SEP 2025에서 자사의 배터리가 가진 강점과 다양한 배터리 기술의 필요성을 소개했다. 김 대표는 "바나듐 이온 배터리는 대용량 전력 저장에
김진현기자 2025.10.15 17:47:05[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AI(인공지능) 반도체 설계 스타트업 리벨리온과 의료 AI 기업 루닛이 의료 AI 솔루션 공동 개발에 나선다. 루닛이 개발 중인 의료 AI 모델과 리벨리온의 NPU(신경망처리장치)를 최적화해 하나의 패키지 형태 제품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리벨리온과 루닛은 이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앞으로 각종 정부 과제에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특히 버티컬 AI 분야 지원사업에 의과학 특화 AI 모델로 참여해 양사의 공동 개발하는 솔루션의 효율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해외 수출에서도 협력하기로 했다. 루닛이 전 세계 65개국에 AI 진단 서비스를, 리벨리온이 아람코 데이터센터에 NPU를 각각 공급하고 있는 만큼 각자가 보유한 네트워크를 활용해 공동개발한 제품을 세계 시장에 적극 내놓겠다는 설명이다. 글로벌 국가 암 검진사업 등 공공 헬스케어 프
고석용기자 2025.10.15 12:27:27[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세계 3위의 경제 규모와 1억2000만명에 달하는 인구를 가진 일본은 아시아 시장 진출의 중요한 교두보로 꼽힌다. 특히 국내 스타트업에게 있어서 일본은 탄탄한 내수 시장을 바탕으로 새로운 기술과 서비스를 시험할 수 있는 거대한 무대라는 점에서 매력적이다. 실제로 일본 공략에 나서는 기업들의 수는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인다. 한국수출입은행에 따르면 일본에 거점을 설립한 한국 중소기업의 수는 2021년 67개사에서 2022년 99개사, 2023년 167개사, 지난해 208개사로 늘었다. 하지만 보수적이고 신중한 일본의 문화는 해외 기업 입장에서 높은 진입장벽으로 작용한다. 신뢰 구축과 현지 레퍼런스 확보, 제품·서비스의 철저한 현지화 없이는 사업 확장에 한계가 따른다는 분석이다. 이 같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일본 시장에서 빠르게 사업을 확장하고 있는 국내 스타트업이 있
최태범기자 2025.10.05 13: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NPU(신경망처리장치) 설계 스타트업 리벨리온이 영국의 반도체 IP(설계자산)기업 Arm 등에서 3400억원 규모의 시리즈C 투자를 유치해 기업가치가 1조9000억원으로 높아졌다고 30일 밝혔다. 리벨리온이 지금까지 유치한 누적 투자금은 6400억원이다. 이번 라운드는 Arm이 투자자로 나섰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Arm이 APAC(아시아태평양) 지역 스타트업에 투자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리벨리온 관계자는 "이번 투자는 리벨리온이 차세대 AI 인프라의 핵심 축으로 자리매김했다는 의미"라며 "양사는 향후 고성능 저전력 AI(인공지능) 인프라 구축 파트너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Arm 외에 △삼성벤처투자·삼성증권 △HL디앤아이한라(HL그룹) △인터베스트 △본엔젤스벤처파트너스 △포스코기술투자 △주성엔지니어링 △비전에쿼티파트너스 △산은캐피탈 △
고석용기자 2025.09.30 10:55:58[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해외 투자자들이 한국에서 증권계좌를 만드는 데만 6개월이 넘게 걸립니다. 심지어는 서류 한개 작성하고 사인하려고 직접 서울까지 와야해요. 투자자들이 사전에 이 같은 상황을 알았다면 우리 기업에 투자를 결정했을까요." 이한빈 서울로보틱스 대표는 지난 16일 경기도 성남시 리벨리온 본사에서 열린 '국회 유니콘팜X코리아스타트업포럼 현장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회의는 국내 AI(인공지능) 분야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 및 직접 경쟁을 지원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글로벌 진출이 꼭 필요한 AI 스타트업들이 규제로 인해 해외투자를 유치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실을 집중 논의했다. 이 대표는 "많은 해외 벤처캐피탈(VC)에서 투자를 유치했는데, IPO(기업공개)를 앞두고 이들의 지분을 보통주로 전환하려니 무조건 한국 계좌가 필요했다"며 "이 과정에서
성남(경기)=고석용기자 2025.09.17 07: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4~6일 제주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2025 기후테크 스타트업 서밋'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중소기업 장관회의'와 연계된 것으로 카카오임팩트, 소풍벤처스가 주최·주관했다. 기후테크 분야 스타트업, 벤처캐피탈(VC), 대기업, 정부·정책 전문가 등 150명이 참석한다. '기후테크 스타트업 서밋'은 2022년 시작돼 올해 4년차를 맞았다. 매년 100명 이상의 창업가, 투자자, 싱크탱크 전문가, 학계와 법조게 전문가 등이 모여 의견을 나눴다. 올해는 AI(인공지능)와 기후테크의 결합을 통한 기후위기 해결 시스템 전환을 논의한다. AI 반도체 유니콘 기업(기업가치 1조원 이상의 비상장 스타트업)인 리벨리온의 박성현 대표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기후AI 기술의 재정립'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하고 △기후위기 동향 △
고석용기자 2025.09.04 13:3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4일 제주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17개국 정부기관, 벤처캐피탈(VC), LP(출자자) 등과 함께 '2025 글로벌 벤처투자 서밋 in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APEC 중소기업 장관회의'의 후속으로 한국벤처캐피탈협회, 한국벤처투자 등 벤처투자기관 교류 협력 강화가 목적이다. 해외 77개, 국내 70개 등 147개 기관에서 250여명이 참여했다. 중기부는 국내 벤처투자 행사 중 단일행사로는 최대 규모라고 강조했다. 특히 행사에는 중국의 톱티어 VC인 레전드캐피탈, 싱가포르 VC 버텍스그로스, 미국 LP 아시아얼터너티브스 등 유력 글로벌 기관들이 다수 참여했다. 서밋의 첫번째 세션에서는 글로벌 자산운용사 블랙록과 대체투자시장 분석기관 프레퀸의 글로벌 시장동향에 대한 강연이 진행됐다. 두번째 세션에선
고석용기자 2025.09.04 11: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