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스타트업 대표인 KAIST(카이스트) 재학생이 학교에 AI 인재 양성을 위한 발전기금 10억원을 기탁했다. 11일 카이스트는 정인서 엠피에이지(MPAG) 대표가 '포용적 AI' 인재 양성을 위해 10일 발전기금 10억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28세인 정 대표는 카이스트 융합인재학부 학사과정에 재학 중이다. 정 대표는 가현욱 융합인재학부 교수의 지도하에 '기술을 통한 사회 문제 해결'을 목표로 창업과 연구 활동을 병행했다. 청각장애인을 위한 소프트웨어 연구, 미디어에서 언어적 지원이 필요한 사용자를 위한 연구, 시청각 장애인을 위한 양방향 소통 보조공학 기기 연구 등을 수행했다. 그가 창업한 음악 테크 스타트업 MPAG는 악보 판매 플랫폼 및 AI 음악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며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악보 기능도 개발 중이다. 이번 기부금은 카이스트 AI 대학 내 장애인 및 기술·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AI 활용 재활보조공학' 석·박사 교육연구 프로그램을 만드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정 대표의 지도교수인 가현욱 교수가 운영 및 지도를 맡는다.
박건희 기자 2026.03.11 09:28:2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KAIST 연구진이 피부에 부착하는 것만으로 혈류를 실시간 측정할 수 있는 무선 전자패치를 개발했다. 기존 병원 장비에 의존하던 혈류 측정을 웨어러블 형태로 구현한 기술로, 향후 스마트워치 등 개인 건강관리 기기에 적용될 가능성이 주목된다. KAIST는 전기및전자공학부 권경하 교수 연구팀이 딥러닝(AI)과 다층 열 센싱 기술을 결합한 무선 웨어러블 혈류 측정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장치는 혈관을 직접 접촉하지 않는 비침습 방식으로 혈류 속도와 혈관 깊이를 동시에 측정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연구팀은 혈액이 흐를 때 주변에서 미세한 열 이동이 발생한다는 점에 착안해 서로 다른 깊이에 온도 센서를 배치하는 '다층 열 센싱' 기술을 개발했다. 여기에 딥러닝 알고리즘을 적용해 복잡한 체온 분포 속에서 혈관 깊이와 실제 혈류 속도를 실시간으로 분석하는 데 성공했다.
류준영 기자 2026.03.05 11:3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인공지능(AI)이 배터리 소재 설계와 안전 진단, 차세대 반도체 신소재 탐색, 장기 기상예측까지 과학기술 전반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국내 4대 과학기술원(KAIST·UNIST·DGIST·GIST)이 최근 서로 다른 연구분야에서 AI를 활용해 기존 한계를 넘어선 성과를 잇달아 발표했다. 반복 실험에 의존하던 배터리 개발은 데이터로 결과를 미리 예측하는 방식으로 바뀌고, 배터리 안전진단은 연결 구조 변화의 제약을 뛰어넘었다. 또 복잡해 파악하기 어려웠던 화학 반응의 흐름이 시각적으로 드러났고, 기후 변화 대응의 핵심인 장기 기상예측 정확도도 크게 향상됐다. 이들 연구성과는 데이터 부족과 복잡성, 낮은 예측 정확도라는 과학기술의 오랜 난제를 AI로 풀어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끝없는 배터리 실험 줄인다. 성능 예측 AI 개발━전기차 주행 거리와 스마트폰 사용 시간을 좌우하는 핵심은 배터리 소재, 그중에서도 양극재다.
류준영 기자 2026.02.18 04: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로보틱스 스타트업 디든로보틱스가 카이스트(KAIST·한국과학기술원) 기계공학과와 피지컬 AI 및 휴머노이드 기술 분야 공동 연구·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차세대 휴머노이드와 피지컬 AI 기반 로봇 플랫폼 핵심 기술을 공동 개발하기 위한 전략적 산학 협력이다. 카이스트가 보유한 세계적 수준의 기계·로봇 연구 역량과 디든로보틱스의 로봇 시스템 설계 경험을 결합한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을 공동 추진한다. 특히 휴머노이드 로봇의 손 및 조작 매커니즘 관련 연구 과제를 카이스트 기계공학과 연구진과 함께 수행한다. 아울러 연구 성과 기반 핵심 원천기술을 축적하고, 장기적 연구 협력과 인재 양성 중심의 기술 협력관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디든로보틱스는 카이스트 기계공학과 '휴보랩'(HUBO Lab) 출신 연구자 4명이 2024년 공동 설립한 로봇 전문 스타트업이다.
류준영 기자 2026.01.27 09: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4대 과학기술원이 지역 혁신 생태계를 이끄는 교두보로 기능할 수 있도록 창업 지원 인프라를 대전뿐 아니라 광주·대구·울산까지 확장하는 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배 부총리는 14일 서울 중구 중앙우체국에서 열린 우주항공청 및 소속 우주·과학기술원 업무보고에서 "과기원은 지역별로 잘 안배돼 있다"며 "지역 대학과 출연연, 연구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지역경제 성장에 기여할 수 있는 중요한 연결점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날 KAIST를 비롯한 4대 과학기술원 총장들의 업무보고를 들은 뒤 과기원 체계를 단순한 교육·연구기관을 넘어 지역 혁신 허브로 발전시킬 필요가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배 부총리는 "4대 과기원이 지역별로 분산 배치돼 있는 구조 자체가 국가적으로 매우 큰 자산"이라며 "각 과기원이 지역 거점대학, 출연연, 연구소, 기업을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진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류준영 기자 2026.01.14 16:04:09[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주요 우울 장애 등 정신건강 질환은 주관적 설문과 면담으로 진단한다. 복합적이고 모호한 '우울감'은 우울증 진단의 가장 큰 한계로 꼽혀왔다. 국내 연구진이 AI로 일상행동을 분석해 우울증을 객관적으로 진단하고 치료 효과를 평가하는 기술을 개발하며, 정신질환 진단과 치료의 새로운 해법을 제시했다. 카이스트(KAIST)는 생명과학과 허원도 석좌교수 연구팀이 동물 모델의 일상적인 행동 패턴을 분석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통해 일상행동 속에서 성별과 중증도에 따른 우울증 증상을 탐지할 수 있음을 입증했다고 13일 밝혔다. 연구팀은 우울증 환자의 팔다리 움직임, 자세, 표정 등 신체 운동 양상이 일반인과 다르다는 점에 주목했다. 감정과 정서 상태가 운동 능력으로 드러나는 현상인 '정신운동(psychomotor)'을 정밀하게 파악하기 위해, 연구팀은 실험동물의 자세와 움직임을 3차원으로 분석해 우울 상태에 따른 미세한 행동 변화를 자동으로 포착할 수 있는 AI 플랫폼'클로저(CLOSER, Contrastive Learning-based Observer-free analysis of Spontaneous behavior for Ethogram Representation)'를 개발했다.
류준영 기자 2026.01.13 11:3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폴리페놀 보호막으로 모발 강도와 두께를 개선하는 샴푸용 신물질이 CES 2026에 등장했다. 이해신 카이스트(KAIST) 석좌교수가 창업한 뷰티테크 스타트업 '폴리페놀팩토리'의 기술이다. 배현민 KAIST 창업원장이 창업한 '배럴아이'는 AI 기반으로 고해상도 초음파 촬영이 가능한 솔루션을 제시했다. '모스'는 일반인도 쉽게 고품질 음악을 만들 수 있는 플랫폼으로 CES 2026 혁신상을 수상했다. KAIST는 이처럼 학내·동문 창업기업 12곳과 함께 카이스트 전시관을 구성, CES 2026에 참가했다. CES 최대화두가 AI인 점을 반영하듯 12개 가운데 8개 기업이 AI 기술을 핵심 기반으로 했다. KAIST의 인공지능 연구 역량과 기술사업화 성과를 집중적으로 소개한다는 전략이다. KAIST 연구진이 개발한 기능성 헤어케어 브랜드 그래비티(폴리페놀팩토리)는 폴리페놀 복합체 신기술 '리프트맥스(LiftMax) 615'를 제시했다.
라스베이거스(미국)=김성휘 기자 2026.01.09 12: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카이스트(KAIST)가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6에서 단독 부스 'KAIST관'을 운영한다. KAIST는 이달 6일부터 9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 베네시안 엑스포 내 유레카 파크에 약 111㎡ 규모의 'KAIST관'을 조성하고, 유망 창업기업 12곳과 함께 글로벌 기업 및 투자자들을 만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KAIST관에 참여하는 12개 기업 가운데 8개 기업은 AI(인공지능) 기술을 핵심으로 한 스타트업이다. KAIST 측은 "인공지능을 중심으로 로보틱스, 바이오, 하드웨어 디바이스, 콘텐츠 테크 등 다양한 첨단 분야에서 축적해온 연구 역량과 기술사업화 성과를 집중적으로 소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주요 참가 기업으로는 교원창업 기업인 '하이퍼그램'이 있다. 세계 최초로 압축식 초분광 영상 기술을 상용화한 'HG VNIR Pro'를 공개한다. 이 제품은 산업용 정밀 하드웨어와 AI 분석 소프트웨어를 결합한 엔드투엔드(End-to-End) 솔루션이다.
류준영 기자 2026.01.02 12: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카이스트(KAIST)는 KAIST 창업원이 주관한 '2025년 기후테크 전 국민 오디션' 파이널 라운드를 지난 18일 대전 유성구 KI빌딩 퓨전홀에서 개최하고, 최종 4개 수상팀을 선발했다고 19일 밝혔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기후 위기 극복과 탄소중립 시대를 선도할 혁신적인 기후테크 아이디어와 기술을 발굴하기 위해 기획됐다. 최종 오디션 결과, 대상은 친환경 비료 기술을 제안한 주식회사 '플랜트너'가 차지했다. 플랜트너는 독자적으로 개발한 공정을 통해 해조류에서 알긴산 고분자를 추출하고, 이를 활용한 친환경 완효성 비료 생산 기술을 선보였다. 기존 화학 비료가 야기하는 환경 부담을 줄이면서도 농업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대안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과 특별상은 '미네라엑스(MineraX)'가 동시에 수상했다. 미네라엑스는 제주도 현무암을 활용해 대기 중 이산화탄소를 포집한 뒤, 이를 지하수나 해양 등에 장기간 저장하는 탄소 저감 기술을 제시했다.
류준영 기자 2025.12.20 12: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한국벤처캐피탈협회와 카이스트(KAIST)가 내년 1월 열리는 '2025 한국 대학원생 벤처투자 경진대회' 본선을 앞두고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2일까지 서울 강남 TIPS타운 S1 팁스홀에서 '특별교육 세미나 및 예선대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미국의 'VCIC(Venture Capital Investment Competition)' 글로벌 가이드라인을 기반으로 구성된 실전형 벤처투자 인재양성 교육이다. 벤처투자에 관심 있는 대학원생들이 실제 벤처캐피탈(VC)의 투자 심사 과정을 경험하도록 설계됐다. 세미나에는 고려대, 국민대, 서강대, 숭실대, 이화여대, 충남대, 포항공대, KAIST 등 8개 대학 45명의 대학원생이 참여했다. 4일간 진행된 집중 커리큘럼에서는 △VC 산업 이해 △투자 프로세스 △투자 조건서 작성과 협상 △글로벌 투자 사례
김진현 기자 2025.11.04 15: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