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카이스트(KAIST·한국과학기술원)가 최근 4년간 연평균 112건의 창업 실적을 기록하며, 국내 대표 창업 산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 기간 상장에 성공한 스타트업은 총 20개사에 달한다. 14일 KAIST는 이광형 총장 취임 이후 창업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편과 프로그램 운영의 성과가 창업 실적 지표를 통해 뚜렷이 드러나고 있다고 밝혔다. KAIST가 자체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4년간(2021년 ~ 2024년) 교원 창업은 2021년 11건, 2022년 16건, 2023년 10건, 2024년 10건으로 나타났으며, 졸업생을 포함한 학생 창업은 같은 기간 125건, 117건, 79건, 83건을 기록했다. 교원 및 학생 창업을 합산하면 연평균 112건에 이른다. 같은 기간 상장에 성공한 기업은 △레인보우로보틱스 △파이버프로 △엔비티 △아모센스 △플라즈맵 △
류준영 기자 2025.04.14 15: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와인의 향과 맛은 입에 오래 머문다. 이유 중 하나는 와인 속 '탄닌산'의 존재다. 이 물질은 천연 폴리페놀 구조여서 어디든 잘 달라붙는다. 이 접착성 때문에 와인이 입에 남아 고유의 풍미를 선사한다. 탄닌산은 와인뿐 아니라 여러 식물에 흔한 천연 폴리페놀의 일종이다. 바로 이 탄닌산이 모근(머리카락 뿌리)과 모공 사이 공간을 메우는 일종의 접착제가 된다. 이해신 카이스트(KAIST) 석좌교수는 이 원리에 착안, 2023년 폴리페놀팩토리를 세우고 탈모방지 샴푸 '그래비티'를 내놨다. 지난해 4월 등장한 그래비티는 첫 물량부터 완판되더니 홈쇼핑·대형마트 등을 합쳐 지난해 100억원 매출을 기록했다. 올 1월 CJ 올리브영에도 입점했다. 대전 카이스트 연구실에서 만난 그는 폴리페놀이 또다른 성분을 두피에 전달하는 기능을 연구 중이었다. 그는 "단순히 탈모를 방지하는
김성휘 기자 2025.03.19 06: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프롭테크 기업 투자의신은 카이스트(KAIST) 이문용 교수 연구팀과 손잡고 부동산 분양 시장을 분석하는 AI(인공지능) 분석 플랫폼 상용화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AI 기반 부동산 분양 분석 플랫폼은 수천만건의 부동산 데이터를 학습해 미래 가치를 예측하고, 투자자가 원하는 최적의 분양 매물을 제시해 준다. 그리고 사용자가 입력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AI가 투자 성향을 분석해 최적의 부동산 포트폴리오를 추천해준다. 또한 투자 수익률 시뮬레이션 기능을 활용해 사전에 예상 수익을 예측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부동산 투자로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를 미리 예측하고, 관리할 수 있다. 투자의신은 이번 플랫폼을 통해 기존 분양 시장의 정보 비대칭성 문제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존 분양 시장은 분양 상담사의 설명에 의존해야 하기에 허위, 과장 설명으로 인한
김태현 기자 2025.03.13 17:00:00구글 크롬 브라우저의 취약점을 발견해 1억원대 포상금을 받은 이승현씨(미국 카네기멜론대 박사과정)가 포상금 전액을 모교인 KAIST(카이스트)에 기부했다. KAIST는 이같은 기부 사실을 20일 밝혔다. KAIST 전산학부를 졸업해 지난해 9월부터 미국 카네기 멜론대에서 박사 과정을 시작한 이씨는 KAIST에서 시작한 연구를 바탕으로 최근 크롬 브라우저의 심각한 취약점을 발견했다. 이씨는 자바스크립트의 부족한 안전성을 대체하기 위해 개발된 '웹어셈블리' 코드에서 취약점을 발견했다. 구글은 해당 취약점의 중요성을 인정하고, 발견된 2개 취약점에 각각 5만5000달러(약 80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다. 이씨는 1억원대의 포상금 전액을 KAIST에 기부한다고 밝혔다. 구글은 기존 기부금에 회사의 기부금을 더하는 기부금 매칭 제도를 통해 총 3억 2000만원에 이르는 금액을 KAIST에 기부한다. 기부금은 KAIST 전산학부와 정보보호대학원에 전달될 예정이다. 전산학부는 재정 지원이
박건희 기자 2025.01.20 11:28:42카이스트(KAIST)가 9일 뇌건강 증진, 난치성 뇌질환 치료 기술 개발을 위해 디지털헬스케어기업 에이티앤씨(AT&C)와 포괄적인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노인성 치매는 빠르게 증가하는 뇌질환으로 65세 노인 인구의 10%를 차지하며 85세 이상의 경우 약 38%가 치매를 앓고 있다. 알츠하이머병은 가장 많은 노인성 치매 질환이며 최근엔 40세 이상 인구에서 유병율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나 효과적인 치료제가 없는 실정이다. 정부는 2020년부터 2029년까지 총 1조 1054억 원을 치매 연구개발사업에 투자해 치매 환자 증가 속도를 50% 감소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에이티앤씨는 자기장을 이용한 경두개 자기자극술(TMS) 기반의 우울증 치료기기로 식약처 승인을 받아 국내외 판매하고 있다. 또 알츠하이머 치매 치료기를 국내 최초로 개발해 식약처로부터 임상시험 허가를 받았으며 안전성을 평가하는 1상과 일부 환자들을 대상으로 효능을 검사하는 2상을 통과한 뒤, 현재 대규
류준영 기자 2025.01.09 10:00:00[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카이스트 동문들이 결성한 창업생태계 모임인 'KOC'(KAIST One Club)가 기술 기반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KOC 컨설팅 협동조합'을 설립했다고 6일 밝혔다. KOC 컨설팅 협동조합은 AI(인공지능) 매칭센터를 컨트롤타워로 운영한다. 이 센터를 중심으로 투자 및 자금 조달, 사업기획, 운영 혁신, 조직 인사, 경영 지원, 오픈이노베이션 등 6개 전문위원회를 통해 스타트업에 체계적인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조합 관계자는 "전형적인 컨설팅에서 벗어나 스타트업 특성에 맞는 유연하고 실질적인 접근법을 택했다. 기존 컨설팅이 솔루션 중심의 단기 계약에 초점을 맞추는 것과 달리 협업 프로젝트, 멘토링, 교육 등 다양한 서비스로 스타트업의 구체적인 수요를 충족할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컨설팅 프로젝트 완료 이후에도 투자유치, 인재 연결, 글로벌 진출 등 후속 지원을
최태범 기자 2025.01.06 21:30:00'기술보국(技術保國)'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을 비롯해 과학기술 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장, 과학기술원 총장 등 과학기술계 수장들의 2025년 신년사를 관통하는 단어다. 이들은 올해 신년사에서 그 어느 때보다 기술보국 의지를 강하게 피력했다. 세계 최고 수준의 과학기술 개발 및 사업화를 통해 한국 경제의 저성장 고리를 끊어내고 글로벌 기술패권 경쟁에서 선도적 위치를 차지하겠다는 의지다 .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은 2일 오후 세종시 과기정통부 청사 4층 대강당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발표하며 "기술로 신산업을 창출해 다시 경제가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유상임 장관은 이를 위해 "정부 부처와 민간이 '원팀'이 돼 연구성과 이전부터 창업, 스케일업, 글로벌 진출까지 함께 지원하는 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면서 "인센티브와 평가 체계를 개선해 연구원들이 기술사업화에 적극 참여하도록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유 장관은 올 초 출연연·대학의 기술 이전 및 사
류준영 기자 2025.01.02 16:00:00카이스트(KAIST)가 내년 1월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전시회 'CES 2025' 유레카파크에 140㎡ 규모의 단독 부스를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는 AI(인공지능), 로보틱스, 모빌리티, 지속가능성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오믈렛 △넥스트웨이브 △플랜바이테크놀로지스 △코스모비 △임팩트에이아이 △로엔서지컬 △디든로보틱스 △오토피디아 △오에이큐 △하이드로엑스팬드 △북엔드 △스테리 등 총 15개 업체 기술이 소개된다. 또 KAIST 창업기업인 버넥트, 스탠다드에너지, 에이투어스, 파네시아는 '2025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 버넥트는 산업 현장을 위한 AI 기반 스마트글라스(VisionX)로 '산업 장비 및 기계' 부문에서 수상했다. 해당 제품은 AI 음성 인터페이스를 통해 챗봇 AI를 제공하며, AI와 대화를 통해 설비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트러블슈팅 가이드를 음성형 대화로 안내받을 수 있는 기능을 가지
류준영 기자 2024.12.31 14:00:00카이스트(KAIST)가 미래 첨단 바이오 의료시대를 대비해 연구 투자 및 산학협력 확대를 위해 16일 HLB(주)(에이치엘비, 이하 HLB) 그룹과 포괄적인 상호협력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암, 파킨슨병 등 난치성 질환 신약을 발굴하기 위한 교육과 연구를 공동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국내 바이오 의료분야의 GDP 기여율은 1.6%에 불구하고, 연간 약 7000조에 이르는 세계 신약 시장에 차지하는 비율도 미미하다. 한국경제의 반도체, 배터리, 자동차 산업 의존도가 매우 높은 만큼 바이오 의료분야의 약진이 절실한 상황이다. HLB 그룹은 혁신적인 간암 치료제 리보세라닙을 개발하고 있으며, 임상 3 상후 FDA 승인 절차를 밟고 있는 신약 개발 기업이다. 또 HLB는 노인인구 증가에 따른 퇴행성 질환 치료제 개발과 노인건강 관련 사업에 투자를 강화하고 있다. 최근 HLB는 KAIST 신약개발 교원창업기업인 뉴로토브에 160억을 투입해 자회사로 인수한 바 있다
류준영 기자 2024.12.16 19:00:00모래사장 같이 변형하는 지형에서도 민첩하게 보행하던 카이스트(KAIST) 4족 보행 로봇 '라이보'가 이번에는 세계 최초로 마라톤 풀코스 완주에 도전한다. KAIST는 기계공학과 황보제민 교수 연구팀이 개발한 '라이보 2'가 17일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리는 '2024 상주곶감마라톤' 풀코스(42.195km) 완주에 도전한다고 15일 밝혔다. 기존 사족보행 로봇의 최장 주행거리가 20km에 그쳤던 것과 비교하면 두 배가 넘는 거리다. 앞서 KAIST 연구진은 1회 충전으로 43km 연속 보행이 가능하도록 성능을 높이고, 교내 대운동장에서 저장된 GPS 경로를 따라 보행하는 방식으로 4시간 40분에 걸쳐 완주하는 데 성공했다. 연구팀은 이번 마라톤 참여를 통해 실제 도심 환경 속에서 보행 성능을 입증할 예정이다. 그동안 보행 로봇의 주행거리는 대부분 실험실 내 통제된 환경에서 측정되거나 이론상의 수치에 그쳐왔다. 이번 도전은 실제 도심 환경에서 일반인들과 함께 달리며 기록을 측정한다는
류준영 기자 2024.11.15 11: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