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카이스트(KAIST)는 산학연 협력 기반의 로봇 창업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한 '2025 KAIST 휴로보틱스 스타트업컵'을 9일 대전스타트업파크 본부에서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KAIST 기술사업화 전문 투자기관인 KAIST홀딩스가 로봇밸리사업의 일환으로 로봇 분야 유망 창업팀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대회에는 사람 중심 로봇 기술 또는 로봇 기반 융복합 비즈니스 모델을 보유한 예비창업자(Track A)와 창업 3년 이하 초기기업(Track B) 등 총 21개 팀이 참가했다. 이 가운데 본선에 오른 8개 팀 중 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2팀 등 총 5개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은 딸기 농작업 로봇 및 회전형 수직 재배 모듈 통합 시스템을 선보인 '노만'이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로브라이트'와 '코일즈', 우수상은 블루 에이팩스와 기가플롭스가 각각 수상했다.
류준영기자 2025.12.10 15:00:00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카이스트홀딩스가 출자한 제1호 연구소기업인 '인공광합성연구소'의 등록이 완료됐다고 21일 밝혔다 연구소기업은 공공연구기관 개발기술의 직접사업화를 위해 자본금의 10%이상을 출자해 연구개발특구 내에 설립한 기업을 말한다. 인공광합성연구소는 카이스트(KAIST)가 보유하고 있는 인공광합성 관련 특허기술과 하나은행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자본을 결합해 설립된 자본금 45억9000만원의 합작투자형 연구소기업이다. 지난 2022년 2월, KAIST는 하나금융그룹과 기후변화 문제 해결 등을 목표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이를 통해 하나은행에서 인공광합성 사업화를 위해 총 100억의 금액을 지원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사업화 대상기술인 인공광합성은 식물의 광합성 원리를 모방한 것이다. 태양에너지를 원천으로 대기 중 이산화탄소를 포집한 뒤 여러 유용한 물질로 업사이클링 하는 기술로 온실가스 문제를 해결할 중요한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인공광합성연구소는 앞으로
류준영기자 2023.12.21 20:00:00엔비디아 출신의 차정훈 전 중소벤처기업부 창업벤처혁신실장이 카이스트의 기술사업화 전문투자기관인 카이스트홀딩스의 제2대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카이스트홀딩스는 최근 주주총회 등을 거쳐 2대 대표로 차정훈 전 실장을 확정했다. 지난해 설립된 카이스트홀딩스는 카이스트의 연구성과를 활용해 사업화하기 위해 설립된 조직이다. 보육기업들의 기술 고도화, 마케팅 역량 강화, 글로벌 비즈니스 인큐베이팅 등을 지원하고 수익금은 교내 교수, 학생창업의 시드머니 등으로 활용하자는 취지다. 이광형 카이스트 총장도 강한 의지를 가지고 있다. 이 총장은 기자간담회를 통해 "카이스트 홀딩스를 통해 10개의 출자기업을 코스닥에, 2개의 출자기업을 나스닥에 상장시켜 2031년까지 기업가치 10조원, 기술료 수입 1000억원을 달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차 전 실장은 아남반도체, 코아로직 등에서 비메모리 반도체 제품기획 등을 진행하다 2006년부터는 엔비디아 한국 지사에서 근무하며 상무직을 역임
고석용기자 2023.02.18 06: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