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컴퓨팅 회사인 아이온큐가 9일(현지시간) 영국의 양자컴퓨팅 스타트업인 옥스포드 아이오닉스를 약 10억7500만달러(1조4680억원)에 인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인수대금은 보통주 10억6500만달러와 현금 약 1000만달러로 지불되며 거래는 올해 안에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이온큐의 이번 인수는 지난주 완료된 양자 연결 회사인 라이트싱크 합병에 뒤이은 것이다. 아이온큐는 옥스포드 아이오닉스 인수가 "차세대 기술을 열기 위한 미국과 영국의 전략적 협력 위에 구축됐다"고 밝혔다. 니콜로 드 마시 아이온큐 최고경영자(CEO)는 성명을 통해 이번 인수로 2030년까지 200만개의 물리적 큐비트와 8만개의 논리적 큐비트로 구성된 오류 허용 양자컴퓨터를 구축하려는 아이온큐의 목표 달성에 속도가 붙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아이온큐는 전세계 양자컴퓨팅 시장에서 입지를 다지기 위해 전략적으로 전세계 양자컴퓨팅 스타트업들을 인수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스위스의 양자 암호화 기업인 ID 퀀티크의
권성희기자 2025.06.10 11:07:21[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글로벌컨설팅사 맥킨지는 양자기술 시장이 2023년 86억달러 규모에서 2040년 최대 1730억달러(약 250조원)로 성장하리라 전망했다. 그중 양자컴퓨팅(이하 양자컴) 시장은 2023년 67억달러에서 연평균 12~19% 성장, 2040년 최대 1310억달러(약 190조원) 규모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시장규모를 넘어 양자기술이 창출할 경제적 가치가 2035년 1조달러(약 1450조원)에 이를 거란 분석도 있다. 양자컴이 실용화하면 현존하는 슈퍼컴퓨터로도 어려운 방대한 데이터 수집과 분석을 짧은 시간에 할 수 있을 전망이다. 검색엔진, 경영 등의 최적화뿐 아니라 공학, 날씨예측, 배터리용 신소재 합성이나 신약개발을 위한 시뮬레이션에도 적용할 수 있다. 양자컴 시장의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셈이다. 단 맥킨지의 경우처럼 아직은 전망치의 변동폭도 크다. 글로벌 시장에
김성휘기자 2025.02.28 15: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2009년 12월 엔비디아 유튜브 계정에는 흥미로운 실험 영상이 올라왔다. '호기심 해결사 데모 GPU 대 CPU'(Mythbusters Demo GPU versus CPU). 미국의 인기 실험 프로그램 호기심 해결사의 호스트가 직접 GPU(그래픽처리장치)와 CPU(중앙처리장치)를 비교하는 영상이다. 영상 속 무대 위 GPU와 CPU를 구현한 두 대의 로봇이 캔버스를 바라보고 서있다. CPU 로봇은 스마일 이모티콘을 완성하는데 10초, GPU 로봇은 모나리자를 완성하는데 1초도 안 걸렸다. 명령을 순차적으로 처리하는 CPU와 병렬적으로 처리하는 GPU의 차이를 극적으로 보여준다. 해당 영상은 AI(인공지능) 시대를 여는 열쇠가 됐다. 엔비디아의 GPU는 범용 컴퓨팅 아키텍처 '쿠다'(CUDA)를 통해 빠르게 AI 연구개발(R&D)에 활용됐고, AI 성능은 눈에 띄
김태현기자 2025.02.22 14: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