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투자 외면한 상생협력기금에…한성숙 "소셜벤처 투자 유인 검토"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대중소기업상생협력기금(상생협력기금)의 벤처펀드 출자가 일어나지 않는 데 대해 "소셜벤처에 투자하는 임팩트펀드에 출자하는 방식을 대기업들과 협의해보겠다"고 밝혔다. 한 장관은 전날(29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서 열린 중소벤처기업부 종합감사에서 강승규 국민의힘 의원이 상생협력기금의 벤처출자 활성화 대책을 묻자 이같이 답했다. (관련기사☞[단독]벤처투자 물꼬 텄다더니…상생협력기금, 펀드 출자 '0원') 중기부와 강 의원실에 따르면, 중기부는 지난해 6월 상생협력촉진법 시행령을 개정해 기금 용도에 '벤처펀드 출자'를 추가했다. 상생협력기금은 대·중견기업이 중소기업과의 상생을 위해 출연하는 기금이다. 협력사의 성과 인센티브, R&D(연구개발) 지원 등 상생협력촉진법 시행령에서 규정한 용도에서 출연 기업이 선택할 수 있다. 그러나
고석용기자,김성휘기자
2025.10.30 13:4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