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뇌 질환 진단·치료 AI(인공지능) 전문기업 뉴로핏이 공모가를 희망공모범위(1만1400~1만4000원) 상단인 1만4000원으로 확정했다고 14일 밝혔다. 뉴로핏은 지난 4일부터 10일까지 국내외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총 2444개 기관이 참여해 경쟁률 1087.6대1을 기록했다. 국내 주요 기관투자자 뿐만 아니라 해외 기관투자자들의 관심도가 높았으며 이에 따라 수요예측에 참여한 기관 100%(가격미제시 비율 포함)가 상단 이상 가격을 제시한 것으로 집계됐다. 상장주관사인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뉴로핏이 영위하고 있는 뇌질환 의료 AI사업의 장기적인 성장성과 기술 우위에 따른 향후 매출 성장 가능성, 글로벌 빅파마와 사업 추진 기대감 등이 수요예측 흥행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빈준길 뉴로핏 공동대표이사는 "독보적인 기술력을
박기영기자 2025.07.14 17:21:14[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AI(인공지능) 교육 기업 에이블런이 AI 역량 수준을 객관적으로 검증해 볼 수 있는 AI 리터러시 역량평가 도구를 공개했다고 14일 밝혔다. 에이블런 관계자는 "생성형 AI가 빠르게 확산 중이지만 지금까지는 사용자가 스스로 이해 수준을 확인하거나 학습 방향을 가늠할 수 있는 기준이 없었다"며 "이번 도구를 통해 AI 학습의 출발점을 구체화하고 개인과 조직이 필요한 질문을 점검할 수 있다"고 말했다. 평가 문항은 유네스코가 제시한 AI 역량 기준과 독일 본 대학교병원 의학교육연구소의 연구를 참고해 구성했다. 해당 연구는 AI 교육 분야의 글로벌 전문가 53명이 다단계 검토와 델파이 연구를 통해 문항을 체계화했다. 에이블런은 실제 연구를 진행한 해외 박사 연구진의 자문을 바탕으로 국내 환경에 적합한 문항 구조와 해석 체계를 새롭게 설계했으며, 국내 대학 교수와 AI
최태범기자 2025.07.14 16:30:00[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아산나눔재단이 엔비디아(NVIDIA)가 주관하는 글로벌 벤처투자 네트워크 '엔비디아 인셉션(Inception) VC(벤처캐피탈) 얼라이언스'에 회원사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엔비디아 인셉션 VC 얼라이언스는 전세계 AI(인공지능)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인셉션 프로그램의 성장과 투자금 조달을 위해 구축된 글로벌 VC 연합체다. 200여개 VC, 사모펀드, 국부펀드, 패밀리오피스가 참여 중이며 국내 공익 재단으로는 아산나눔재단이 처음 합류했다. 아산나눔재단은 이번 글로벌 제휴를 기반으로 국내 AI 스타트업과 글로벌 투자 파트너 연계를 강화하고,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우선 재단이 운영하는 기업가정신 플랫폼이자 인큐베이터인 '마루'에 입주한 스타트업 또는 육성 중인 배치팀을 대상으로 엔비디아 인셉션 프로그램에 추천 또는 연계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최태범기자 2025.07.14 16:00:00[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법무법인 미션이 한국 F&B(식음료) 브랜드의 미국 진출을 지원하는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K-푸드 익스프레스(K-Food express) 3.0'에 참가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한인 창업자들의 모임 'UKF'(United Korean Founders)와 함께 진행하는 이 프로그램은 현지 유명 레스토랑과 PoC(기술검증) 기회를 제공하고 뉴요커(뉴욕주 사람)들의 반응을 직접 볼 수 있는 팝업까지 연결한다. UKF는 정세주 눔(NOOM) 의장과 이기하 프라이머사제 대표가 함께 설립한 한인 창업자 커뮤니티로, 미국 내 한인 기업가들의 창업 생태계를 지원하고 한인 스타트업 간 연결고리 역할을 하는 것이 목표다. 옥다혜 미션 변호사는 "한류의 힘으로 한국 음식이 큰 인기를 끌고 있지만 미국은 여전히 충분한 자금력 없이는 버티기 힘든 시장"이라며 "현지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국
최태범기자 2025.07.14 16:29:02[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숏폼 종합 솔루션 기업 숏뜨(SHORTT)가 올해 하반기 대규모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숏뜨는 숏폼 콘텐츠에 최적화된 광고 솔루션을 제공하는 숏폼 전문 크리에이티브 기업이다. 기존 MCN(다중채널네트워크) 비즈니스에서 더 나아가 숏폼 기획, 매니지먼트, 크리에이티브, 커머스 연계의 통합 인플루언서 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틱톡·유튜브·메타 등 주요 플랫폼의 공식 파트너로 활동하며, 100여개 크리에이터 채널과 함께 디지털 광고 캠페인을 기획·실행하고 있다. 2021년 설립 이후 매년 연평균 3배 이상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 지난해 연매출은 163억원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숏뜨는 성장세를 더욱 견고히 하기 위해 신규 사업영역인 틱톡샵 커머스 확장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이에 20여명의 신입·경력직을 채용한다. 모집 분야는 △브랜드 파트너십 부문(AE, 틱
최태범기자 2025.07.14 15: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콘텐츠 AI(인공지능) 기업 트위그팜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의 '2025년 초거대AI 확산 생태계 조성' 사업의 1차 공모에서 두 개의 주요 과제를 동시에 수주했다고 14일 밝혔다. 트위그팜이 수행하게 될 과제는 △'K-스톡 콘텐츠 데이터 구축' 과제(주관기관)와 △'미디어·콘텐츠 비식별화 및 클린본 데이터 구축' 과제(참여기관)다. 두 과제 모두 AI 학습용 멀티모달 데이터 구축과 콘텐츠 활용 고도화에 초점을 두고 있다. K-스톡 콘텐츠 데이터 구축 과제는 한국 전통문화, 음식, 자연 등 고유의 콘텐츠를 중심으로 한 이미지-텍스트 기반 멀티모달 데이터를 구축하고, 한영 캡션 100만 문장(총 1000만 토큰 이상) 이상의 고품질 데이터를 생산해 AI 허브(Hub)에 공개하는 프로젝트다. AI 허브는 NIA가 운영하는 AI 통합 플랫폼
최태범기자 2025.07.14 14:00:00중국 최대 통신사 차이나모바일의 휴머노이드 로봇 발주에서 중국 대표 휴머노이드 로봇 업체가 낙찰업체로 선정됐다. 중국은 연초 관영 CCTV의 춘제 특별 갈라쇼에 로봇의 칼군무를 선보이고 4월 로봇 마라톤을 개최하는 등 올해를 휴머노이드 로봇 대중화의 원년으로 삼으려 한다. 14일 커촹반(科創板)일보는 에이지봇(Agibot), 유니트리(Unitree) 로보틱스가 차이나모바일 자회사인 차이나모바일 정보기술의 '2025~2027년 휴머노이드 로봇 서비스 구매 프로젝트'에서 낙찰업체로 선정됐다고 보도했다. 이번 구매 프로젝트는 총 1억2405만위안(약 238억원) 규모로 풀사이즈 휴머노이드 로봇은 에이지봇이 7800만위안(150억원)에, 소형 휴머노이드 로봇 등은 유니트리가 4605만위안(88억원)에 낙찰받았다. 에이지봇과 유니트리는 현재 중국에서 가장 각광받고 있는 휴머노이드 로봇 제조업체다. 에이지봇은 풀사이즈 범용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에 집중하고 있으며 현재 위웬정, 지니, 링시 등
김재현기자 2025.07.14 14:44:38[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게임형 어필리에이트(수익 공유) 마케팅 플랫폼 '빰!'을 운영하는 스타트업 만든다가 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한투AC)로부터 시드투자를 유치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한투AC의 배치형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인 '바른동행'을 통해 이뤄졌으며,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팁스(TIPS) 추천 등 후속 지원도 검토 중이다. 빰!은 유튜버 등 인플루언서가 브랜드 제품을 소개할 때 해당 콘텐츠와 연동된 게임형 캠페인에 팬들이 참여하도록 설계됐다. 사용자는 게임형 캠페인에 참여해 우승할 경우 제품을 받고, 우승하지 못하더라도 게임 점수에 따른 상품 할인 구매 혜택을 받는다. 박상현 만든다 대표는 "기존의 광고나 조회수 기반 수익 모델만으로는 인플루언서의 지속적인 콘텐츠 제작이 어렵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며 "브랜드, 인플루언서, 소비자가 모두 '함께 이기는 구조'를 만들
최태범기자 2025.07.14 13: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오토바이 전동화 키트를 개발하는 스타트업 블루윙모터스가 환경부 '이륜차 전동화 튜닝 타당성 검토' 프로젝트에 참여한다고 14일 밝혔다. 환경부가 전동화 키트 보급에 대한 정부 보조금 규모를 결정하기 위해 진행하는 프로젝트로, 블루윙모터스는 이브텍, 제노바텍 등 관련기업들과 협력해 프로젝트를 수행한다는 계획이다. 블루윙모터스는 동남아시아에서 오토바이 전동화 사업을 하고 있는 스타트업이다. 국산 배터리와 모터로 전동화 키트를 만들어 동남아 현지 오토바이 개조를 지원한다. 2021년부터 진행해온 현지 오토바이 전동화 실적을 바탕으로 이번 환경부 프로젝트의 사업자로 선정됐다. 블루윙모터스는 이번 프로젝트를 맡으면서 배터리 기술기업 이브텍, 제노바텍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타당성 조사를 위한 연구개발을 공동으로 진행하고 업무 분담을 넘어 각 사의 핵심 역량을 융합한 통
고석용기자 2025.07.14 12:00:00걷기는 인간의 가장 기본적인 동작이다. 나이가 들어 근력이 약해지거나 건강이 나빠져 보행에 문제가 생기면 삶의 질은 떨어질 수밖에 없다. 가벼운 산책은커녕 가까운 곳으로의 이동조차 쉽지 않다면 일상은 무너지고 가족에게도 부담이 된다. 걷지 않으면 근력은 더 줄고 모든 활동에 문제가 생기는 악순환 고리에 빠진다. 숨이 턱까지 차올라 한계에 도달한 등산길에서 누군가 뒤에서 살짝만 밀어줘도 발걸음이 가벼워지는 경험을 해본 적이 있는가. 이젠 웨어러블(몸에 착용하는) 로봇만 있으면 타인의 도움 없이도 일반적인 보행부터 등산까지 훨씬 수월하게 할 수 있는 시대다. 미래 첨단산업 현장에서나 쓰일 것 같은 로봇이 우리의 일상 깊숙이 침투해 있다. 삼성전자 로봇개발팀 출신 엔지니어 4명이 의기투합해 설립한 스타트업 위로보틱스는 보행보조로봇 '윔'을 개발해 지난해부터 상용화에 나섰다. 허리와 허벅지에 로봇 본체, 로봇 팔(스틱)을 연결해 착용하면 허벅지를 힘으로 들어 올려 적은 힘으로도 걸을 수
송지유기자 2025.07.14 10:1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