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일 "전통 중소기업을 만나면 AI(인공지능) 스타트업이 하는 말이 너무 어렵다고 하고, AI 스타트업들을 만나면 중소기업들의 AX(인공지능 전환) 의지가 부족하다고 한다"며 "정부가 나서서 AX(인공지능 전환)가 필요한 중소기업들과 AI(인공지능) 스타트업들이 만날 수 있는 장을 만들어보려고 한다"고 밝혔다. 한 장관은 이날 서울시 서초구 뤼튼테크놀로지스 본사에서 AI 스타트업 10곳과 '도메인 AI 스타트업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 이날 간담회는 제조, 바이오·헬스, 콘텐츠, 금융 등 4대 핵심 산업영역에서 AX를 이끌어갈 스타트업 지원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 장관의 취임 후 아홉번째 창업·벤처 분야 정책 현장 간담회다. 간담회에서 기업들은 AX가 가장 필요하고 시장 규모도 중소기업·소상공인 분야가 더 크지만, 이
고석용기자 2025.10.01 17:15:38걷기는 인간의 가장 기본적인 동작이다. 나이가 들어 근력이 약해지거나 건강이 나빠져 보행에 문제가 생기면 삶의 질은 떨어질 수밖에 없다. 가벼운 산책은커녕 가까운 곳으로의 이동조차 쉽지 않다면 일상은 무너지고 가족에게도 부담이 된다. 걷지 않으면 근력은 더 줄고 모든 활동에 문제가 생기는 악순환 고리에 빠진다. 숨이 턱까지 차올라 한계에 도달한 등산길에서 누군가 뒤에서 살짝만 밀어줘도 발걸음이 가벼워지는 경험을 해본 적이 있는가. 이젠 웨어러블(몸에 착용하는) 로봇만 있으면 타인의 도움 없이도 일반적인 보행부터 등산까지 훨씬 수월하게 할 수 있는 시대다. 미래 첨단산업 현장에서나 쓰일 것 같은 로봇이 우리의 일상 깊숙이 침투해 있다. 삼성전자 로봇개발팀 출신 엔지니어 4명이 의기투합해 설립한 스타트업 위로보틱스는 보행보조로봇 '윔'을 개발해 지난해부터 상용화에 나섰다. 허리와 허벅지에 로봇 본체, 로봇 팔(스틱)을 연결해 착용하면 허벅지를 힘으로 들어 올려 적은 힘으로도 걸을 수
송지유기자 2025.07.14 10:1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