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앗, 내 고관절 왜 이러지"…요즘 '핫'한 보행로봇 입고 걸어보니
걷기는 인간의 가장 기본적인 동작이다. 나이가 들어 근력이 약해지거나 건강이 나빠져 보행에 문제가 생기면 삶의 질은 떨어질 수밖에 없다. 가벼운 산책은커녕 가까운 곳으로의 이동조차 쉽지 않다면 일상은 무너지고 가족에게도 부담이 된다. 걷지 않으면 근력은 더 줄고 모든 활동에 문제가 생기는 악순환 고리에 빠진다. 숨이 턱까지 차올라 한계에 도달한 등산길에서 누군가 뒤에서 살짝만 밀어줘도 발걸음이 가벼워지는 경험을 해본 적이 있는가. 이젠 웨어러블(몸에 착용하는) 로봇만 있으면 타인의 도움 없이도 일반적인 보행부터 등산까지 훨씬 ...
송지유기자
2025.07.14 10:1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