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현대차그룹의 '아틀라스' 투입 계획에 대한 현대자동차 노조의 반발이 거센 가운데, 국내 휴머노이드 로봇 벤처·스타트업들은 휴머노이드 로봇의 생산 현장 적용을 노동력 '대체'보다 '보완' 관점에서 접근하고 있다. 당장 사람이 없어 가동이 중단될 위기에 처한 중소 제조공장이나 사고위험이 높고 반복 작업이 많은 작업 현장을 중심으로 휴머노이드 로봇을 공급하는데 초첨을 맞추고 있다. 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내 벤처·스타트업들이 개발하는 휴머노이드 로봇들은 대부분 단순 반복 노동을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개발이 이뤄지고 있다. 국내 대표적인 휴머노이드 로봇 스타트업인 에이로봇은 제조·조선·건설 등 산업현장에서 이뤄지는 위험하고 반복적인 작업(화재 감시, 자재 운반, 좁은 공간 용접 등)을 수행할 로봇 개발에 초점을 맞추고 관련 기업들과 PoC(기술검증)를 진행 중이다. 홀리데이로보틱스도 자체 설계한 고감도 로봇손·촉각센서를 중심으로 △물류센터 피킹·패킹 △제조라인의 장비 조작·단순 조립 △사람과 협업하는 공정 등 제조업 육체노동을 보완하는 데 중점을 두고 휴머노이드 로봇을 개발하고 있다.
최태범기자,김진현기자,고석용기자 2026.01.29 04: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4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베이 컨벤션센터. 기자가 방문한 국내 로봇 스타트업 위로보틱스 부스 앞은 보행보조장치 'WIM'을 체험하려는 참관자들로 북적였다. CES 개막에 앞서 CES 혁신상 수상기업 등 유망기업이 나서는 '언베일드(Unveiled)' 전시다. 위로보틱스는 2024년부터 올해까지 3년연속 CES 혁신상을 받았다. 기존 모델 WIM을 개선한 신모델 'WIM S'를 선보였다. 힘을 적게 쓰고 걸을 수 있는 에어 모드는 노약자 보행에 특화됐다. 기자가 '에어' 모드를 쓰니 다리를 움직일 때 WIM S가 가볍게 허벅지를 들어올리면서 걷는 데 힘이 덜 들었다. 반대로 물속을 걷듯 힘이 더 들게 하는 '아쿠아' 모드에선 평소 보행보다 다리에 힘을 더 줘야 걸을 수 있었다. 이밖에 '하이킹' 모드는 더 강한 힘으로 다리를 떠받쳐 가파른 산도 오를 수 있게 돕는다.
라스베이거스(미국)=김성휘기자 2026.01.05 14:45: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일 "전통 중소기업을 만나면 AI(인공지능) 스타트업이 하는 말이 너무 어렵다고 하고, AI 스타트업들을 만나면 중소기업들의 AX(인공지능 전환) 의지가 부족하다고 한다"며 "정부가 나서서 AX(인공지능 전환)가 필요한 중소기업들과 AI(인공지능) 스타트업들이 만날 수 있는 장을 만들어보려고 한다"고 밝혔다. 한 장관은 이날 서울시 서초구 뤼튼테크놀로지스 본사에서 AI 스타트업 10곳과 '도메인 AI 스타트업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 이날 간담회는 제조, 바이오·헬스, 콘텐츠, 금융 등 4대 핵심 산업영역에서 AX를 이끌어갈 스타트업 지원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 장관의 취임 후 아홉번째 창업·벤처 분야 정책 현장 간담회다. 간담회에서 기업들은 AX가 가장 필요하고 시장 규모도 중소기업·소상공인 분야가 더 크지만, 이
고석용기자 2025.10.01 17:15:38걷기는 인간의 가장 기본적인 동작이다. 나이가 들어 근력이 약해지거나 건강이 나빠져 보행에 문제가 생기면 삶의 질은 떨어질 수밖에 없다. 가벼운 산책은커녕 가까운 곳으로의 이동조차 쉽지 않다면 일상은 무너지고 가족에게도 부담이 된다. 걷지 않으면 근력은 더 줄고 모든 활동에 문제가 생기는 악순환 고리에 빠진다. 숨이 턱까지 차올라 한계에 도달한 등산길에서 누군가 뒤에서 살짝만 밀어줘도 발걸음이 가벼워지는 경험을 해본 적이 있는가. 이젠 웨어러블(몸에 착용하는) 로봇만 있으면 타인의 도움 없이도 일반적인 보행부터 등산까지 훨씬 수월하게 할 수 있는 시대다. 미래 첨단산업 현장에서나 쓰일 것 같은 로봇이 우리의 일상 깊숙이 침투해 있다. 삼성전자 로봇개발팀 출신 엔지니어 4명이 의기투합해 설립한 스타트업 위로보틱스는 보행보조로봇 '윔'을 개발해 지난해부터 상용화에 나섰다. 허리와 허벅지에 로봇 본체, 로봇 팔(스틱)을 연결해 착용하면 허벅지를 힘으로 들어 올려 적은 힘으로도 걸을 수
송지유기자 2025.07.14 10:13: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로봇 스타트업 위로보틱스가 26일 보행보조 웨어러블 기기(로봇) '윔'의 보행속도 및 균형능력·하체근력 개선 효과를 담은 논문을 SCI 등재 저널인 '사이언티픽 리포트'에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위로보틱스 R&D(연구개발)팀의 임복만·최병준·노창현·이제우 연구원과 이연백·김용재 공동대표가 저자로 참여했다. 연구팀은 수원시 영통구 보건소와 협력하여 임상 연구를 진행했으며 자사의 윔이 고령자의 보행 능력 개선에 미치는 효과를 실증했다. 연구팀은 9명의 고령자를 대상으로 4주간 총 8회 야외 보행 훈련을 실시하며 윔의 착용 효과를 분석했다. 그 결과 보행속도 증가, 균형 능력 개선, 하체 근력 강화 등 개선 효과가 확인됐다. 구체적으로 10m 보행에선 14.8%, 6분 보행에서는 10.6% 속도가 증가했다. 균형 능력 분야에서는 일어서서걷기(TUG)가 24.5
고석용기자 2025.05.26 17:3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로봇 스타트업 위로보틱스가 15일 한국기술교육대학교와 함께 충청남도 천안에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을 위한 '로봇 이노베이션 허브'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로봇 이노베이션 허브는 부품과 제어기술의 조합을 넘어, 새로운 개념의 구동기·메커니즘·센서·제어 기술을 개발하는 R&D(연구개발) 센터다. 위로보틱스는 이곳에서 인간 수준의 능숙함, 유연성과 안전성을 확보한 차세대 휴머노이드 플랫폼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위로보틱스는 이곳을 국내외 다양한 연구기관 및 개발자들이 참여하는 개방형 협업 생태계로 운영하기로 했다. 매사추세츠 공과대학교(MIT), 일리노이 대학교(UIUC), 매사추세츠 애머스트 대학교(UMass),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같은 국내외 연구 기관, 맥슨모터 등 기업들이 연구 교류 및 기술 고도화에 협력하기로 했다. 위로보틱스는 올해 상반기 중 '고자유도
고석용기자 2025.05.15 19: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로봇 스타트업 위보로틱스가 보행보조 웨어러블기기 '윔(WIM)'의 본체 무게와 부피를 감소시키고 성능을 개선한 '윔S(WIM S)'를 출시했다. 지난해 500여대의 웨어러블기기를 판매한 위보로틱스는 신제품을 토대로 올해 4000여대 이상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이용재 위로보틱스 대표는 16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서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웨어러블기기 윔S를 공개했다. 위로보틱스의 윔, 윔S는 힙색(허리에 매는 가방) 모양의 웨어러블기기이다. 허리에 차는 본체와 양쪽 허벅지에 착용하는 직물 벨트, 둘 사이의 연결부로 구성돼 있다. 보행 보조용으로 활용 시 대사에너지를 약 20% 줄여주고, 운동용으로 활용 시 저항을 높여 근력 강화에 활용할 수 있다. 이 대표는 "착용한 후에 신체 모션이 제약되지 않고, 일상생활에서도 가볍게 쓸 수 있다"며 "주요 타깃 사용자인 시니어
고석용기자 2025.04.16 14:38: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웨어러블 보행보조 로봇 '윔(WIM)'을 개발하는 위로보틱스가 25일 자사의 보행운동센터 '윔 보행운동센터'에 1년 새 928명이 로봇을 체험했다고 밝혔다. 절반 이상이 중증환자 및 보행약자로, 웨어러블 기기를 활용한 보행 보조 효과를 기대하고 찾아온 것으로 나타났다. 위로보틱스는 '윔 보행운동센터' 오픈 1주년을 맞아 참여자 데이터를 공개했다. 윔 보행운동센터는 시민들이 웨어러블 로봇 체험과 물리치료사, 건강운동관리사 등 전문가 지도 하에 윔을 활용한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서울에 개소한 공간이다. 센터에는 1년간 약 2500명의 방문객이 방문해 928명이 웨어러블 로봇을 체험했다. 이 중 393명(42.3%)이 웨어러블 로봇 맞춤형 프로그램 체험 후 구매의사를 밝혔다. 주요 방문객은 중증환자 및 보행약자가 67.9%에 달했다. 뇌졸중, 파킨슨병,
고석용기자 2025.03.25 21: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올해 가장 주목받는 기술 중 하나는 단연 '로봇'이다. AI(인공지능)는 벌써 대부분의 혁신 제품·서비스에 들어가는 필수 기반 기술이 되면서, 이젠 AI를 활용해 물리적으로 제품을 움직이는 로봇 기술에 관심이 쏠리기 시작했다.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인 CES 2025에서도 '로봇' 기술에 대한 관심은 어느 때보다 높은 상태다. 5일(현지시간) CES 개막에 하루 앞서 열린 사전행사인 '언베일드(Unveiled)'에서도 각종 로봇 기술에 미디어들의 발길이 몰렸다. 언베일드는 혁신상을 받은 중소·스타트업들이 제품·서비스를 전세계 미디어에 전시·소개하는 미리보기 격의 행사다. 행사장 입구부터 취재진의 발길을 잡은 것은 프랑스 스타트업 인챈티드툴즈였다. 휴머노이드를 개발하는 인챈티드툴스는 서비스용 로봇 '미로카이'를 선보였다. AI를 통한 대
라스베이거스(미국)=고석용기자 2025.01.06 16:12:01[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웨어러블 로봇 스타트업 위로보틱스가 지리산 국립공원 경남사무소와 협력해 탐방객들에게 보행 보조 웨어러블 로봇 '윔'(WIM)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체험 행사는 올해 초 지리산 국립공원 경남사무소와 체결한 실증연구 업무협약의 연장선에서 기획됐다. 탐방객들은 윔을 착용하고 고난이도 산행 코스인 로타리 대피소에서 천왕봉까지 왕복하면서 웨어러블 로봇의 성능을 직접 체험했다. 윔은 1.6kg의 가벼운 무게와 휴대하기 용이한 디자인의 보행보조 웨어러블 로봇으로 보행 보조모드, 운동모드, 오르막 모드, 내리막 모드를 제공한다. 각 모드는 1단계부터 3단계 강도를 지원한다. 보행 보조 모드는 평지 보행 시 하체 움직임을 도와 에너지 대사량을 20% 절약할 수 있다. 운동모드는 허벅지에 저항을 주어 하체 근력 강화에 도움을 준다. 이번 천왕봉 등반에서는
최태범기자 2024.10.21 20: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