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80대 노인 A씨는 최근 가족들과의 외출이 두렵다. 아들 내외, 손자, 손녀와 즐거운 식사를 마치고, 잠깐 산책이라도 할라치면 금세 나홀로 뒤쳐지기 마련이다. 그럴 때면 가족들이 느린 걸음에 맞춰 옆에서 나란히 걸어주지만, 마음은 여간 불편한 게 아니다. 지팡이에 의지한 채 제대로 걷지도 못하는 자신의 모습을 되돌아보면 서럽다. 지나간 세월이 야속하게만 느껴진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21년 우울증·불안장애 진료 통계에 따르면 전체 우울증 환자의 35.69%가 60대 이상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60대 이상 인구가 전체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25.15%인 걸 감안하면 상대적으로 높은 수치다. 60대 이상 노년 우울증의 가장 큰 원인은 '상실'이다. 은퇴 혹은 친인척들의 사망으로 인한 심리적 상실감도 있겠지만, 신체기능 저하로 인한 신체적 상실감도 적지 않다
김태현기자 2024.03.30 14: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웨어러블 로봇 스타트업 위로보틱스가 13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인터베스트가 주도하고 GU투자, JB인베스트먼트, 컴퍼니케이, 하나벤처스, 퓨처플레이가 참여했다. 2021년 설립된 위로보틱스는 지난해 작업자를 위한 무동력 허리보조 웨어러블 로봇 '윕스(WIBS)' 판매를 시작으로 올해 보행보조 웨어러블 로봇 '윔(WIM)'을 공식 출시했다. 지난 2월부터는 B2B(기업 간 거래) 제품 판매를 시작했다. 최근 모든 사람들이 웨어러블 로봇을 체험할 수 있는 '윔 보행운동 센터'를 열었다. 내달부터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편의성과 기능을 강화한 B2C(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이연백 위로보틱스 공동대표는 "대중이 일상에서 만나는 첫 웨어러블 로봇이 위로보틱스의 제품이 될 수 있도록 마케팅과 세일즈를 강화
김태현기자 2024.03.27 16:30:00흔히 '웨어러블 로봇'이라고 하면 SF영화에서나 볼법한 장치를 떠올린다. 거대하고 무거울수록 기능이 많고 효과도 클 것 같은 느낌이다. 그런데 이런 편견을 깨고 작고 가벼운 로봇을 개발하는데 집중하는 로봇 스타트업이 있다. 삼성전자에서 20여년간 로봇을 만들어온 연구진들이 창업한 스타트업 '위로보틱스'의 이야기다. 이연백·김용재 위로보틱스 공동대표는 "특수한 상황에서 필요할 때만 입었다 벗는 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 상시 착용할 수 있는 웨어러블 로봇을 만들려고 한다"며 "작고 가볍고 거추장스럽지 않은 로봇을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헬스케어 로봇이면서 모빌리티…시니어·MZ 모두 공략"━위로보틱스가 이런 철학으로 개발 중인 제품은 보행 보조 웨어러블 로봇 'WIM'과 허리 보조 웨어러블 로봇 'WIBS'다. WIM은 무게 1.4kg인 '힙색'(허리에 매는 가방) 모양의 웨어러블 로봇이다. 가로 23.8cm, 세로 10.0cm의 본체(배터리·구동계)를 허리에 차고, 양쪽 허벅지에는
고석용기자 2023.07.12 08:3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