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보틱스, 로봇R&D센터 개소…"MIT 등과 휴머노이드 개발"

고석용 기자 기사 입력 2025.05.15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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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단 왼쪽 두번째부터) 신유섭 연구원, 조세형 책임 연구원, 김용재 위로보틱스 공동대표, 이광규 연구소장 /사진 제공=위로보틱스
(상단 왼쪽 두번째부터) 신유섭 연구원, 조세형 책임 연구원, 김용재 위로보틱스 공동대표, 이광규 연구소장 /사진 제공=위로보틱스
로봇 스타트업 위로보틱스가 15일 한국기술교육대학교와 함께 충청남도 천안에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을 위한 '로봇 이노베이션 허브'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로봇 이노베이션 허브는 부품과 제어기술의 조합을 넘어, 새로운 개념의 구동기·메커니즘·센서·제어 기술을 개발하는 R&D(연구개발) 센터다. 위로보틱스는 이곳에서 인간 수준의 능숙함, 유연성과 안전성을 확보한 차세대 휴머노이드 플랫폼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위로보틱스는 이곳을 국내외 다양한 연구기관 및 개발자들이 참여하는 개방형 협업 생태계로 운영하기로 했다. 매사추세츠 공과대학교(MIT), 일리노이 대학교(UIUC), 매사추세츠 애머스트 대학교(UMass),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같은 국내외 연구 기관, 맥슨모터 등 기업들이 연구 교류 및 기술 고도화에 협력하기로 했다.

위로보틱스는 올해 상반기 중 '고자유도 로봇핸드'와 역동적인 로봇팔을 가진 휴머노이드 상체를 공개할 예정이다. 개발한 휴머노이드 로봇은 피지컬 AI 스타트업 리얼월드 등에 공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로봇 플랫폼 개발 및 고성능 제어 전문가인 조세형 박사를 시작으로, 휴머노이드 및 협동로봇 개발 전문가 이광규 연구소장 등을 채용하기도 했다.

한국기술교육대학교 교수이기도 한 김용재 위로보틱스 공동대표는 "'로봇 이노베이션 허브'를 통해 인간의 옆에서 인간을 돕는 수준의 휴머노이드 로봇 생태계를 주도할 것"이라며 "궁극적으로 인간중심적 로봇 사회로 나아갈 수 있도록 혁신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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