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AI(인공지능) 교육 기업 에이블런이 AI 역량 수준을 객관적으로 검증해 볼 수 있는 AI 리터러시 역량평가 도구를 공개했다고 14일 밝혔다. 에이블런 관계자는 "생성형 AI가 빠르게 확산 중이지만 지금까지는 사용자가 스스로 이해 수준을 확인하거나 학습 방향을 가늠할 수 있는 기준이 없었다"며 "이번 도구를 통해 AI 학습의 출발점을 구체화하고 개인과 조직이 필요한 질문을 점검할 수 있다"고 말했다. 평가 문항은 유네스코가 제시한 AI 역량 기준과 독일 본 대학교병원 의학교육연구소의 연구를 참고해 구성했다. 해당 연구는 AI 교육 분야의 글로벌 전문가 53명이 다단계 검토와 델파이 연구를 통해 문항을 체계화했다. 에이블런은 실제 연구를 진행한 해외 박사 연구진의 자문을 바탕으로 국내 환경에 적합한 문항 구조와 해석 체계를 새롭게 설계했으며, 국내 대학 교수와 AI
최태범기자 2025.07.14 16:3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식물성 대체육을 개발하는 휴닉이 식물성 식품 브랜드 '빈커(Vinker)'로 북미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휴닉은 최근 북미 서부의 유명 프랜차이즈 '한끼(HANKKI)', 인기 음료 브랜드 '하리토스(Jarritos)'와 협업해 제품을 출시했다. 자체적으로 개발한 식물성 대체육을 비건 레스토랑에 공급하는 등 국내외 시장에서 지속 가능한 식품 솔루션을 제공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휴닉은 지난해 시드투자 유치 이후 미래 먹거리 식물성 식품 개발에 힘을 쏟고 있다. 북미 시장에서 주요 도소매 바이어들의 호응을 얻으며 제품 공급 확대에 관한 논의를 진행 중이다. 박진아 휴닉 대표는 "건강하고 맛있는 식물성 식품을 통해 식품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것이 목표"라며 "북미 시장에서 예상보다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글로벌 시장 진출로 식물성 식품 분야에서
최태범기자 2024.05.08 06:00:00글로벌 식음 기업 삼성웰스토리와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퓨처플레이는 '삼성웰스토리 테크업플러스(TechUP+)' 프로그램을 통해 스타트업 2개사를 공동 선발·육성했다고 10일 밝혔다. 테크업플러스는 기업과 함께 스타트업을 발굴해 투자, 육성, 지원하는 퓨처플레이의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선발된 기업은 티센바이오팜(배양육 스타트업)과 휴닉(대체육 스타트업)이다. 두 기업은 삼성웰스토리와 퓨처플레이의 5개월간 공동육성 과정을 통해 연구개발과 검증을 진행하는 한편, 자사 제품을 업그레이드했다. 티센바이오팜은 실제 쇠고기 등심의 마블링 패턴을 모사하는 자사만의 독보적인 방식을 통해 쇠고기 등심 배양육 약 3kg을 세계 최초로 개발한 스타트업이다. 테크업플러스 기간동안 대량생산 시스템을 테스트해 시간당 생산량을 최대 100kg 이상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스케일업을 완료했다. 실제 닭고기와 유사한 결 형성 습식 대체육을 국내 최초로 개발한 휴닉은 테크업플러스 프로그램을 통해 색상과
남미래기자 2023.07.10 14:55: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