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식물성 대체육을 개발하는 휴닉이 식물성 식품 브랜드 '빈커(Vinker)'로 북미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휴닉은 최근 북미 서부의 유명 프랜차이즈 '한끼(HANKKI)', 인기 음료 브랜드 '하리토스(Jarritos)'와 협업해 제품을 출시했다. 자체적으로 개발한 식물성 대체육을 비건 레스토랑에 공급하는 등 국내외 시장에서 지속 가능한 식품 솔루션을 제공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휴닉은 지난해 시드투자 유치 이후 미래 먹거리 식물성 식품 개발에 힘을 쏟고 있다. 북미 시장에서 주요 도소매 바이어들의 호응을 얻으며 제품 공급 확대에 관한 논의를 진행 중이다. 박진아 휴닉 대표는 "건강하고 맛있는 식물성 식품을 통해 식품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것이 목표"라며 "북미 시장에서 예상보다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글로벌 시장 진출로 식물성 식품 분야에서
최태범기자 2024.05.08 06:00:00글로벌 식음 기업 삼성웰스토리와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퓨처플레이는 '삼성웰스토리 테크업플러스(TechUP+)' 프로그램을 통해 스타트업 2개사를 공동 선발·육성했다고 10일 밝혔다. 테크업플러스는 기업과 함께 스타트업을 발굴해 투자, 육성, 지원하는 퓨처플레이의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선발된 기업은 티센바이오팜(배양육 스타트업)과 휴닉(대체육 스타트업)이다. 두 기업은 삼성웰스토리와 퓨처플레이의 5개월간 공동육성 과정을 통해 연구개발과 검증을 진행하는 한편, 자사 제품을 업그레이드했다. 티센바이오팜은 실제 쇠고기 등심의 마블링 패턴을 모사하는 자사만의 독보적인 방식을 통해 쇠고기 등심 배양육 약 3kg을 세계 최초로 개발한 스타트업이다. 테크업플러스 기간동안 대량생산 시스템을 테스트해 시간당 생산량을 최대 100kg 이상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스케일업을 완료했다. 실제 닭고기와 유사한 결 형성 습식 대체육을 국내 최초로 개발한 휴닉은 테크업플러스 프로그램을 통해 색상과
남미래기자 2023.07.10 14:55: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