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직구·역직구 플랫폼 '사줘'를 운영하는 스타트업 사조(SAZO)가 일본의 중고거래 플랫폼 메루카리와 한국에서의 유통·마케팅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조는 국내 소비자들이 온라인 쇼핑 수준으로 간편하게 일본 중고품을 직구할 수 있도록 메루카리와 API를 연동한다. 이를 통해 제품 정보를 실시간으로 업데이트하고 결제와 배송도 간편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중고거래에서 발생 가능한 리스크를 최소화하기 위해 제품은 현지 물류 센터에서 검수한 후 소비자에게 발송한다. 사조는 메루카리의 국내 마케팅과 고객지원(CS) 측면에서도 긴밀히 협업할 계획이다. 양측은 서비스 인지도 확산을 위해 이번 달은 5만원 이상 결제 건에 대해 무료 배송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조 관계자는 "고객 피드백에 대한 분석 자료를 제공하는 등 파트너사의 국내 시장 안착을 위한 각종 지원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태범기자 2025.12.11 17:30:00[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상하차 자동화 솔루션 기업 스피드플로어가 AI(인공지능) 기반 물류 탄소 측정 기술 기업 글렉과 화물차량의 디지털 전환(DX) 기술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력에 따라 스피드플로어의 상하차 자동화 기술과 글렉의 AI 기반 운행 기록 데이터 분석 기술을 결합해 상차에서부터 화물의 실시간 위치, 적재 상태, 하차까지 물류 전 과정을 하나의 디지털 플랫폼에서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를 구축한다. 스피드플로어는 화물차 적재함 바닥에 설치되는 '자동 상하차 컨베이어 시스템'을 통해 버튼 하나로 화물을 싣고 내릴 수 있는 솔루션을 개발했다. 작업자가 적재함에 직접 들어가지 않아도 되고 상차 시간은 평균 1시간30분에서 5분으로 단축된다. 글렉은 차량의 운행거리, 적재 상태, 탄소 배출량 등 주요 데이터를 AI로 분석해 기업이 연비 관리 및 탄소 규제 대응을 쉽고 정확하게 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최태범기자 2025.12.09 17: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AI(인공지능) 기반 선박 자율운항 솔루션 기업 씨드로닉스가 소형 선박용 AI 어라운드뷰 시스템 '나비스 컴팩트'(NAVISS Compact)를 싱가포르 민방위청(SCDF) 소방정에 적용하는 실증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고 4일 밝혔다. 나비스 컴팩트는 기존 일반 선박용 AI 어라운드뷰 시스템(NAVISS)의 기능을 유지하면서 크기와 무게를 대폭 줄인 초소형·경량화 제품이다. 총톤수 100톤 미만, 길이 30m 내외의 소형 선박에 최적화된 설계가 특징이다. 고성능 초소형 서버를 탑재해 제한된 선박 공간에서도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이번 실증은 싱가포르 HTX(Home Team Science & Technology Agency)의 'In-Beta 프로그램'을 통해 진행됐다. HTX는 싱가포르 내무부 산하 기술 전문기관이다. 공공안전과 보안 분야의 AI·로봇 기반 첨단기술을 연구·개발하며 혁신 제품 실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류준영기자 2025.12.04 10: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국내 수출입 물류 플랫폼 트레드링스가 중동 및 아프리카 시장에서 연이어 계약을 성사시키며 'K-물류 소프트웨어(SW)'의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트레드링스는 최근 사우디아라비아의 식품·스낵 제조사 '내셔널 푸드 인더스트리스 컴퍼니 리미티드', UAE의 식음료 유통사 '사랴 홀딩스'를 신규 고객사로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 여기에 견과류 트레이딩 기업 '로열넛츠' 또한 해상 운송 가시성 솔루션 'TRADLINX Ocean Visibility'를 도입하기로 확정하면서, 트레드링스의 고객 기반이 아프리카·중동 지역 전역으로 확장하고 있다. 트레드링스의 기술 경쟁력은 단순 화주 수주에 그치지 않았다. 회사는 글로벌 포워더 네트워크 '마그넷'과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해 현지 물류 인프라를 강화하고, 마그넷 소속 회원사들에게도 솔루션을 공급하며 B2B(기업간 거래) 물류 시장 내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류준영기자 2025.11.25 12: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트레드링스가 부산대학교 연구진과 손잡고 AI(인공지능) 기반 공급망 예측 기술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국내 수출입 물류 시장을 선도해온 트레드링스는 부산대 인간 중심·탄소 중립 글로벌 공급망 연구센터(SCSC연구센터)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차세대 공급망 예측 모델 공동 개발과 상용화를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선도연구센터(ERC)가 주관하는 AI 기술 협력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물류 산업에 특화된 예측 모델을 고도화하고 글로벌 공급망 데이터의 신뢰도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양측은 특히 '운송 리스크 최소화'를 공동 핵심 가치로 설정하며, AI 기술을 활용한 공급망 최적화 기술 개발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협력 범위는 단순 기술개발 수준을 넘어선다. 우선 트레드링스와 SCSC연구센터는 △AI 기반 선박·항만 예측 및 의사결정 최적화 △xAI(설명가능 인공지능) 기반 예측 모델의 신뢰 검증 체계 구축 △플랫폼 연계를 위한 기술이전 및 상용화 △산학 공동 과제 발굴 및 정부·지자체 연구사업 참여 등 실제 현장 적용을 위한 연구개발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류준영기자 2025.11.21 14: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올웨이즈'를 운영하는 레브잇은 올해 3분기까지 3분기 연속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연간 흑자 가능성도 높아졌다. 레브잇은 커머스와 광고사업의 균형 잡힌 성장 전략을 통해 수익성을 높여왔다. '올웨이즈' 플랫폼 내에서는 기획전·딜·라이브커머스 등 콘텐츠형 거래 구조를 강화하고 판매자와 소비자 모두가 혜택을 체감할 수 있는 리워드형 커머스 모델을 확대하고 있다. 레브잇은 하반기에도 고객이 직접적인 혜택을 체감할 수 있는 대형 프로모션과 이벤트를 통해 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술 혁신과 고객 경험 개선을 함께 이끌 인재 영입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강재윤 레브잇 대표는 "단기적인 흑자 유지에 머물지 않고, 기술 혁신과 조직 역량 강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실현하고 있다"며 "AI 쇼핑 에이전트 등 신사업을 본격화해 고객 경험을
남미래기자 2025.11.17 13: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케이팝(K-POP) 기반 패션 브랜드하우스 스타트업 킨도프가 26억원 규모의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블루포인트파트너스가 리드했으며 뮤렉스파트너스, 베이스벤처스,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더인벤션랩이 공동 참여했다. 킨도프는 K-POP 아티스트의 무대 의상을 제작하는 '2000아뜰리에'와 이를 기반으로 B2C 패션 브랜드 '2000아카이브스'를 운영한다. 블랙핑크, 에스파, 르세라핌, 아이브 등 국내 주요 그룹뿐 아니라 미국·유럽·일본 등 해외 아티스트의 무대 의상도 제작해 왔다. 회사는 단기 제작 일정과 고품질 생산을 기반으로 재구매율을 높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킨도프는 무대 의상을 기반으로 브랜드를 노출하는 구조로 2023년 창업 첫 해 흑자를 기록했다. 연평균 두 배 이상 매출 성장을 이어가고 있으며 해외 매출이 30%가 넘는다. 킨도프
김진현기자 2025.11.17 10:12:06[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풀필먼트 서비스 '품고'를 운영하는 두핸즈가 신규 풀필먼트센터 '용인 비엠(BM)센터'를 개소했다고 12일 밝혔다. 용인 비엠센터는 약 2400평 규모로 수도권 1일 2회 집배송과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 당일 배송이 가능한 입지를 갖췄다. 이 센터는 빠른배송 및 당일배송 서비스 강화를 위한 거점으로 운영된다. 오픈에 앞서 진행한 고객 대상 프리세일즈에서 전면 입점이 완료됐다.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국내 유망 브랜드 다수가 고객사로 입점했다는 설명이다. 품고는 브랜드사를 중심으로 빠른배송과 당일배송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면서 지난 3분기 누적 국내외 물동량이 전년대비 약 56% 증가하고 신규 고객사도 59% 늘었다. 이번 용인 비엠센터를 통해 총 3만평에 달하는 풀필먼트 인프라를 갖추게 됐다. 박찬재 두핸즈 대표는 "품고는 당일 출고율 99.9%를 유지하며 안
최태범기자 2025.11.12 15: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에이블리', '4910(사구일공)', '아무드'를 운영하는 에이블리코퍼레이션이 글로벌 e스포츠 기업 'T1'의 '리드 파트너'로 공식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에이블리 공식 후원은 오는 2026년 1월부터 시작된다. 이번 스폰서십은 에이블리가 국내 스포츠 구단과 맺는 첫 파트너십이자, T1이 국내 이커머스 기업과 손잡은 것도 처음이다. 향후 에이블리는 T1 선수단 및 구단 전체의 퍼포먼스 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재정적 투자 및 지원을 제공하는 핵심 후원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T1은 롤 국제 대회에서 최다 우승 기록을 보유한 글로벌 명문 e스포츠 구단이다. 지난 9일 2025 롤 국제 대회 결승전에서 KT에 3대 2로 승리를 거두며 롤 국제 대회 사상 첫 3연패(쓰리핏)를 달성했다. 이번 우승으로 T1은 롤 국제 대회 통산 6번째 우승을
남미래기자 2025.11.12 10:3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K뷰티 브랜드 '이퀄베리'와 정리·수납을 돕는 잡화 브랜드 '브랜든'을 운영하는 부스터스가 올해 1~3분기 매출액이 974억원을 기록하며 연간 매출액 1000억원 돌파를 앞두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3분기까지 영업이익은 165억원으로 4년 연속 흑자를 달성할 전망이다. 김용호 부스터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수익성뿐 아니라 재고회전율, 마케팅 ROI, 운영 효율 등을 관찰하며 모든 프로세스를 데이터 기반으로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부스터스의 성장은 브랜든이 견인했다. 큰 물건의 부피를 줄이는 압축파우치를 히트 아이템으로 보유한 브랜든은 출시 3년 만에 누적 매출이 1000억원을 돌파하고 지난 9월 기준 누적 판매량 800만개를 달성했다. 현재 대만·홍콩 등 글로벌로 사업 범위를 확장해 가고 있다. 이퀄베리의 글로벌 사업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이
최태범기자 2025.11.11 15: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