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원격의료산업협의회(원산협)는 22대 국회에서 네거티브 규제 기반의 비대면진료 대상 환자를 설정하고 임상 가이드라인를 도입하는 방식으로 제도화가 이뤄져야 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난달 31일 권칠승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비대면진료 법제화를 위한 의료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권칠승 의원이 대표발의한 의료법 개정안은 △의사의 거부권 △비대면진료 제한 대상 △플랫폼 규제 방안 등 비대면진료 합법화의 핵심 쟁점을 담고 있다. 해당 개정안은 제22대 국회 들어 네번째로 발의된 비대면진료 법제화 법안이다. 앞서 보건복지위 소속 최보윤 국민의힘 의원과 전진숙 더불어민주당 의원, 환경노동위 소속 우재준 국민의힘 의원이 각각 법안을 발의한 바 있다. 원산협은 "국민 안전과 의료 접근성, 제도 운영의 안정성을 균형 있게 담보하는 방향의 법제화로 발전되길 기대한다"며 "6년째 한시적
남미래기자 2025.08.14 17: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학생들이 스마트 기기를 통해 퀴즈를 풀 수 있는 솔루션은 전세계적으로 많다. 하지만 학생이 스스로 문제를 만들고 그것을 선생님이 다시 퀴즈로 만든 뒤 학생과 같이 풀어볼 수 있는 것은 우리의 솔루션이 유일하다." 고규환 아이스크림미디어 이사는 14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5 에듀플러스위크 미래교육박람회'의 부대행사로 진행된 '에듀플러스 어워즈' 본선에서 자사의 '띵커벨 보드 문제출제형' 솔루션을 소개하며 이같이 말했다. 전날 개막한 박람회는 머니투데이와 에듀플러스위크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글로벌비즈마켓과 한국스마트에듀테크협동조합이 주관했다. 오는 15일까지 진행되며 미국·영국 등 15개국 170여개 교육기업·기관·단체가 참여해 200여개 교육 솔루션을 전시한다. 이번 에듀플러스 어워즈는 박람회를 앞두고 참가사를 모집해 각사 기술의 △교육적 효과성 △혁신성
최태범기자 2025.08.14 16:00:00중국의 AI(인공지능) 스타트업 딥시크가 새로운 서비스에 화웨이의 AI칩을 채택했지만 기술적 문제가 발생해 출시 시기를 미뤘다고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FT 보도에 따르면 딥시크는 올해 1월 R1 모델을 출시한 후 당국으로부터 엔비디아의 AI칩 대신 화웨이의 어센드(Ascend) 칩을 채택하라는 압박을 받았다. 앞서 딥시크는 낮은 개발비로 챗GPT에 버금가는 성능의 생성형 AI 챗봇 'R1'을 선보이며 전 세계에 충격을 줬다. 글로벌 AI 기술 경쟁에서 중국의 위상을 높이며 'AI판 스푸트니크 순간'이라고도 불렸다. 그러나 중국은 AI칩 패권을 쥐고 있는 미국의 엔비디아에 대항해 자체 기술력을 키워야 한다며 자국 AI 기업에 화웨이 등 중국산 AI 칩의 사용을 권고해 왔다. 이에 따라 딥시크도 어센드 칩을 사용해 새로운 R2 모델을 훈련했지만 지속해서 기술적 문제에 부딪혔다. 화웨이는 엔지니어를 딥시크 측에 직접 파견해 R2
변휘기자 2025.08.14 16:35:32애플이 스스로 움직일 수 있는 아이패드 형태의 테이블톱 로봇을 개발해 2027년 출시할 계획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음성비서 '시리'(Siri)도 인간 비서처럼 사용자와 상호작용할 수 있는 수준으로 완전 개편하겠다는 목표다. 블룸버그통신은 익명의 업계 관계자를 인용해 이날 보도한 기사에서 애플이 테이블톱 로봇을 통해 AI(인공지능) 기기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애플이 개발 중인 테이블톱 로봇은 이름처럼 탁자 위에 올려두거나 벽에 붙여 쓰는 형태로 디자인됐다. 전동 팔 하나가 아이패드 미니 정도 크기의 디스플레이를 지지하는데, 로봇은 이 디스플레이를 스스로 움직여 사용자와 소통할 수 있다. 애플은 사용자가 이 로봇을 책상이나 주방 조리대에 놓고 집안일과 업무를 하는 청사진을 그렸다고 한다. 애플 테이블톱 로봇의 핵심은 음성비서 시리다. 시리는 오픈AI의 챗GPT처럼 음성으로 인간과 직접 대화하고, 필요한 정보를 스스로 추
김종훈기자 2025.08.14 16:36:11[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글로벌 K푸드 오퍼레이터 알브이디에스(RVDS)가 500글로벌 등에서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14일 밝혔다. 2024년 설립된 RVDS는 'K푸드의 일상화'를 미션으로, 한국 음식에 대한 글로벌 수요 대비 부족한 양질의 한식 공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운영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현재 K푸드는 한류의 영향으로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지만 현지에서 안정적으로 품질·가격·일관성을 제공할 수 있는 브랜드는 아직 제한적이다. 이에 RVDS는 인수 후 확장(GTA) 전략을 통해 각 국가에서 검증된 현지 식음료(F&B) 자산을 확보하고 표준화된 운영체계와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통한 성장 시스템을 만들고 있다. RVDS는 현재 동남아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이번 투자금은 △인수법인 구조 정비 △핵심상권 내 매장 오픈 가속 △센트럴키친(CK) 구축 및 고도화 △브랜드 리
남미래기자 2025.08.14 12: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AI(인공지능) 엔터테크 기업 갤럭시코퍼레이션은 배우 송강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송강호는 네 편의 1000만 관객 영화를 보유한 연기파 배우다. 봉준호 감독의 '살인의 추억', '괴물', '기생충' 등 다수의 작품에서 연기력을 선보였다. 특히 '기생충'은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과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을 수상했다. 2022년에는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영화 '브로커'로 한국 남자 배우 최초로 칸 영화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최용호 갤럭시코퍼레이션 대표는 "글로벌 영화산업 세계화에 크게 기여한 송강호 배우와 함께 새로운 AI 엔터테크 시대를 열게 되어 매우 영광"이라고 전했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
김건우기자 2025.08.14 10: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생성형 AI(인공지능) 기술 기업 딥브레인AI가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안중근 의사의 흑백사진을 고품질 AI 영상으로 복원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조국을 지켰던 독립운동가의 모습을 AI로 되살리기 위해 기획됐다. 딥브레인AI는 'AI 스튜디오'의 이미지·영상 복원·보정 기능을 통해 흑백사진을 고화질 컬러로 변환한 뒤 얼굴 데이터를 추출하고 딥러닝을 거쳐 자연스러운 입모양과 제스처를 구현했다. 딥브레인AI는 더 많은 국민이 광복절의 역사적 의미를 쉽고 선명하게 기억할 수 있도록 광복 80주년 기념 온라인 페이지도 개설했다. 이 페이지는 △안중근 의사 기념 영상 △복원 전후 비교 △나만의 기념 영상 만들기 등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됐다. 딥브레인AI는 2023년 광복절 당시에도 강남역 일대 미디어폴과 전광판에 윤봉길 의사 복원 영상을 선보였으며, 2021
최태범기자 2025.08.13 09: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AI(인공지능) 기반 영어학습 솔루션 '원아워'(1hour)를 운영하는 제로엑스플로우가 '2025 에듀플러스위크 미래교육박람회'에 참가해 원아워의 새로운 기능을 공개했다고 14일 밝혔다. 원아워는 선생님 또는 강사가 영상·PDF·텍스트 등 다양한 형태의 자료를 바탕으로 △단어 △문장 △스피킹 △작문 등 30여가지의 학습 콘텐츠를 자동 제작할 수 있도록 돕는 AI 코스웨어다. 교사들의 수업 준비와 평가 부담을 크게 줄여줄 뿐 아니라 '케이팝 데몬 헌터스'처럼 학생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은 영상을 수업 자료로 활용할 수 있어 집중력과 몰입도 및 학습 효율을 훨씬 높인다는 평가다. 제로엑스플로우는 중고등학생 대상 학원의 가장 큰 고민 중 하나인 학교 내신 기간에 갑자기 주어지는 '외부지문 변형 문제'의 부담을 낮추는 기능을 원아워에 추가했다. 제로엑스플로우 관계자는 "학
최태범기자 2025.08.14 08: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다들 요즈음 폭염과 폭우로 기후위기를 우려하지만 관련 창업은 여전히 드뭅니다. 시장경제에만 맡기기 어려운 분야기 때문이죠. 그래서 KAIST(카이스트)가 나섰습니다." 배현민 KAIST 창업원장(사진)은 지난해 창업계의 주목을 받은 '제1회 기후테크 전국민 오디션'을 기획한 배경을 이렇게 설명했다. 그는 "사람들은 누군가 기후위기 문제를 해결하고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지만 실제 과학기술 기반 창업현장에서 기후를 주제로 한 사례는 거의 없다"며 "이는 단기간에 수익을 내기 어려운 현실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과거 철강·조선산업을 국가 주도로 육성했듯 기후분야 역시 정부와 공공이 주도해야 한다"며 "KAIST의 기술역량과 네트워크를 활용, 전국민의 아이디어를 모으고 과학적 평가를 거쳐 실증으로 이어가는 프로젝트를 설계했다"고 말했다. 배 원장은 이번 오디션의
류준영기자 2025.08.14 08:14:52[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AI(인공지능) 기반 어린이 숏폼 콘텐츠 플랫폼 키즐링(Kizling)이 '2025 에듀플러스위크 미래교육박람회'에 참가해 아이들의 재능 챌린지 대회 개최를 돕는 솔루션 '키즐콘'을 선보였다고 14일 밝혔다. 2022년 설립된 키즐링은 14세 이하 아이들이 안전하고 검증된 플랫폼 환경에서 친구들과 일상·재능 관련 영상을 공유하고 서로 소통할 수 있도록 한다. 이를 위한 '재능 챌린지'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 기능이다. 숏폼 전성시대를 이끈 유행 챌린지 방식을 따왔다. 키즐링은 AI를 기반으로 아이들의 성향에 맞는 재능 영상을 추천해 챌린지의 참여도를 높인다. 챌린지는 단순히 콘텐츠를 올리고 끝나는 게 아니라 매월 다양한 도전 이벤트의 순위에 따라 보상이 주어지는 방식이다. 이번에 선보인 키즐콘은 기업·기관이 아이들을 대상으로 규모 있는 챌린지를 개최할 수 있도록 지
최태범기자 2025.08.14 07: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