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1978년 세계 최초의 시험관 아기가 태어난 이후, 전 세계에서 약 1700만명이 시험관 시술을 통해 탄생했다. 최근 난임 부부가 늘어나면서, 35초에 한 명꼴로 시험관 아기가 태어난다는 연구결과도 나왔다. 한국의 경우 난임 시술을 통해 태어나는 아기가 전체 출생아의 10~15%를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험관 시술은 흔해졌지만 과정은 여전히 쉽지 않다. 난소에서 난자를 채취해 정자와 수정시켜 생성된 배아를 자궁 내 이식하는 과정을 거친다. 보통 난자 채취 전 난소에서 여러 난자가 자라도록 여성은 약 2주간 과배란 유도 주사를 맞아야 한다. 이 과정에서 두통, 오한, 소화불량, 극심한 피로, 체중 증가 등 부작용을 겪는 사례도 많다. 이에 최근 해외에서는 산모와 아기 건강을 위해 단일 배아 이식이 확산되는 가운데 과배란 유도 주사 기간을 크게 줄이는 스타트업도
남미래기자 2025.08.16 09: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국내 스타트업이 벤처캐피탈(VC, 벤처투자회사·신기술사업금융회사)로부터 투자를 받을 때 투자사별로 상이한 계약서를 작성하는 관행이 법적 분쟁 위험을 높인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16일 벤처투자업계에 따르면 국내에서는 여러 VC가 한 회사에 공동 투자하는 '클럽딜'에서도 각 투자자와 개별 계약을 체결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 방식은 투자사별 요구를 반영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투자 유치가 거듭될수록 주주·계약서 수가 늘어나 조항 간 충돌 가능성도 커진다. 이로 인해 주요 경영 사안에 대해 개별 투자자 전원의 사전 동의를 받는 과정도 복잡해진다. 투자사 중 한 곳이라도 반대하면 의사결정이 무산되거나 장기간 지연되는 경우도 많다. 반면 실리콘밸리에서는 투자 라운드별로 하나의 통합 계약서(term-sheet)를 작성해 모든 투자자가 서명한다. 과반수 또는 일정 비율 이
김진현기자 2025.08.16 06:3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많은 사람들이 주말만큼은 도시를 벗어나 자연에 가고 싶어 해요. 특히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은 더 하죠. 하지만 어디를 가야 할지 몰라 결국 실내 쇼핑몰을 찾죠. 아이랑은 키즈카페만 가게 되고요. " 이런 고민에서 출발한 서비스가 있다. 스타트업 로컬앤라이프가 운영하는 자연 체험상품 플랫폼 '프루떼'다. 프루떼는 과일 따기, 동물 먹이 주기, 팜크닉, 흙 놀이터, 요리·공예 학습 등 자연 체험상품을 소개하고 예약·결제를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자연 체험상품에 특화된 '야놀자', '여기어때'인 셈이다. 아이들을 위한 자연 체험상품 플랫폼에서 시작했지만, 최근에는 전 세대를 위한 상품들을 제공한다. 홍인기 로컬앤라이프 대표는 "2030세대가 데이트할 때나 5060세대가 친목 모임을 가질 때도 자연 체험상품을 찾더라"며 "이에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고석용기자 2025.08.15 13: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AI(인공지능) 테스팅 플랫폼을 통해 개인, 기관, 기업, 학교 등 시험이 필요한 모든 곳에서 손쉽게 시험을 출제하고 응시하며 공정하게 평가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 온라인 테스팅 플랫폼 '모니토'를 운영하는 스타트업 그렙(grepp)의 김태양 데브(Dev) 센터장은 "시간과 공간을 초월해 누구나 시험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모니토는 응시자의 PC 화면 공유, 웹캠을 통한 촬영, 응시자의 스마트폰을 통한 시험 환경 체크 등 정밀한 감독 기능으로 온라인 시험의 부정행위를 방지하는 기술력을 갖췄다. 대규모로 동시에 진행되는 시험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 현재 600개 이상의 국내 대기업과 금융권의 △직무평가 △인적성 평가 △자격시험 등에 모니토가 도입됐으며, 국내에서 유일하게 국가 공인 검증도 획득함으로써 공공기
최태범기자 2025.08.15 10: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오는 15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 C홀에서 진행되는 '2025 에듀플러스위크 미래교육박람회'에는 한국과 미국, 영국, 폴란드, 싱가포르 등 15개국 170여개 교육기업·기관·단체가 출품한 200여개의 교육혁신 솔루션들이 전시돼 있다. AI(인공지능) 코스웨어를 비롯해 수업 준비 자동화 시스템, 전자 칠판 등 다양한 디지털 교육 도구들이 출품된 가운데 학생들의 학습 능력 향상이 아닌 건강·정서 관리를 돕는 '사회정서' 카테고리로 전시회에 참가한 스타트업의 기술들도 있어 주목된다. 테바소프트는 학생들의 감정·충동조절, 스트레스 관리를 위한 마음챙김 교육 프로그램 '심스페이스'를 선보였다. 심스페이스는 학생이 자신의 감정을 기록하고 분석해 스스로를 더 깊이 이해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감정일기 쓰기를 통해 학생들은 사회정서 학습을 경험할 수 있고 자기 인식과
최태범기자 2025.08.15 07: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콘텐츠 AI(인공지능) 솔루션 기업 포바이포가 2025년 2분기 EBITDA(감가상각 전 영업이익) 기준 흑자 전환했다고 14일 밝혔다. 포바이포는 2분기 EBITDA 약 14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약 30억원의 EBITDA 손실과 대비되는 수치로, 올해 상반기에는 약 3억원의 EBITDA 흑자를 달성했다. EBITDA는 기업의 현금 창출력을 나타내는 지표로 감가상각비를 제외한 영업이익을 의미한다. 이는 기업이 영업활동을 통해 실질적인 현금을 창출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매출 측면에서도 개선세가 나타났다. 2분기 매출액은 91억원으로 전년 동기(69억원) 대비 31.5% 증가했다. 1분기 일회성 손실로 상반기 전체 매출은 약 10억원 감소했지만 영업손실 개선이 이를 상쇄했다. 영업손실 규모는 크게 줄어들었다. 2분기 영업손실은 약 9000만원으로 전년
최태범기자 2025.08.14 20: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트래블 테크 기업 야놀자가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통합거래액(Aggregate TTV)이 전년 동기 대비 67% 증가한 약 16조4000원을 기록하며 상반기 기준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14일 밝혔다. 야놀자 관계자는 "전반적인 여행 수요가 위축된 상황에서도 유럽, 미주 등 주요 여행 시장을 비롯해 중동, 중남미 등 신흥 시장까지 강화하며 해외 거래 비중을 전년 동기 대비 약 14%P 늘려 77%까지 확대했다"고 말했다. 이를 기반으로 사업 구조를 글로벌 중심으로 빠르게 전환하며 글로벌 수요 기반의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나갔다는 설명이다.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 기준 야놀자의 상반기 연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1% 증가한 4627억원을 기록했다. 조정 EBITDA(감가상각 전 영업이익)는 567억원, 마진율은 12.3%를 기록해 수익성과 효율성 모
최태범기자 2025.08.14 19: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취업·이직·커리어 플랫폼 '원티드'를 운영하는 원티드랩이 올해 2분기 매출 96억원, 영업이익은 5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매출은 전분기 대비 21%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됐다. 기업의 AI(인공지능) 전환(AX) 수요에 맞춘 채용 사업과 신사업 집중이 성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채용 사업 부문 매출은 69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5% 성장했다. 원티드랩은 기업의 AX 수요 확대에 따라 AI 인재풀을 활용한 채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 분기 도입한 정액제 모델이 안착하면서 수익 안정성도 강화됐다는 설명이다. 신사업 부문에서는 AI 에이전트 빌더 '원티드 LaaS(서비스형 거대언어모델)'를 중심으로 수익성과 잠재력을 강화했다. 원티드 LaaS는 다수의 AI 에이전트를 도입·운영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200여곳이 활용 중이다. 글
최태범기자 2025.08.14 18:3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디캠프는 지난 13일 디캠프 마포에서 스타트업을 위한 맞춤형 전문 자문 프로그램인 '비즈니스데스크' 오프라인 상담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8개 전문기관이 참여해 총 23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심층 상담을 진행했다. 비즈니스데스크는 법률·노무·재무·회계·지식재산 등 비즈니스의 핵심 분야에서 스타트업이 자체적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에 대해 각 분야 최고 전문가가 1:1 자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신청일 기준 3일 이내에 실질적인 솔루션을 제공해 비즈니스 효율성 향상과 함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데 주력한다. 이번 상담회는 유선상으로 운영해 온 기존 비즈니스데스크를 오프라인으로 확장해 보다 밀도 있는 자문을 제공하도록 기획됐다. 이날 법률 자문을 받은 한 스타트업 관계자는 "타 기관에서 제공하는 상담의 경우 자문 범위나 시
남미래기자 2025.08.14 18: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오는 15일 열리는 제21대 대통령 국민임명식에서 이재명 대통령에게 임명장을 수여할 국민대표 80인이 선정된 가운데, 김성훈 업스테이지 대표와 김주윤 닷(Dot) 대표 등 스타트업 대표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14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김성훈 대표는 AI(인공지능) 기술 주권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점을 인정받았다. 업스테이지는 최근 '국가대표 AI(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선발전에 뽑힌 5개 컨소시엄 중 유일한 스타트업 주축의 팀이다. 업스테이지 컨소시엄에는 다수의 AI 개발 스타트업이 참여하고 있다. 노타, 래블업, 마키나락스, 로앤컴퍼니, 오케스트로, 올거나이즈코리아 등이 대표적이다. 업스테이지는 국대 AI에 뽑힌 나머지 대기업 컨소시엄 4곳에 비해 개발 능력이 결코 부족하지 않다는 입장이다. 업스테이지를 이끄는 김성훈 대표는 세계 최초의
최태범기자 2025.08.14 18:0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