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취업·이직·커리어 플랫폼 '원티드'를 운영하는 원티드랩이 올해 2분기 매출 96억원, 영업이익은 5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매출은 전분기 대비 21%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됐다. 기업의 AI(인공지능) 전환(AX) 수요에 맞춘 채용 사업과 신사업 집중이 성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채용 사업 부문 매출은 69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5% 성장했다. 원티드랩은 기업의 AX 수요 확대에 따라 AI 인재풀을 활용한 채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 분기 도입한 정액제 모델이 안착하면서 수익 안정성도 강화됐다는 설명이다. 신사업 부문에서는 AI 에이전트 빌더 '원티드 LaaS(서비스형 거대언어모델)'를 중심으로 수익성과 잠재력을 강화했다. 원티드 LaaS는 다수의 AI 에이전트를 도입·운영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200여곳이 활용 중이다. 글
최태범기자 2025.08.14 18:30:00[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취업·이직·커리어 플랫폼 '원티드'를 운영하는 원티드랩이 기업의 외국인 채용을 돕기 위한 국적·비자 정보 업데이트 기능을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로 대한민국 외 국적을 보유한 외국인이라면 누구나 원티드 플랫폼에서 자신의 국적과 비자 정보를 입력할 수 있게 됐다. 원티드랩은 이번 기능을 통해 본격적으로 외국인 채용 지원에도 나선다는 목표다. 국내 기업들의 글로벌 인재 수요 증가와 외국인 구직자들의 한국 취업 관심 확대에 발맞춰 서비스 영역을 확장했다. 원티드랩의 AI(인공지능) 기술은 국적·비자 정보까지 고려한 정밀 매칭을 지원해 기업과 외국인 구직자 간 미스매치를 줄인다. 기업은 비자 여부나 특정 국가의 언어 가능 여부 등을 반영한 채용이 가능하고, 구직자는 비자 상황에 맞는 기업을 보다 쉽게 찾을 수 있다. 원티드랩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글로벌 인재 채
최태범기자 2025.08.12 18: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