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역 인근에 국내 최대 규모의 창업 인큐베이팅 시설 '케이-스타트허브(K-StartHub)'를 조성하고 첫 입주기업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케이-스타트허브는 스타트업의 초기 정착부터 글로벌 스케일업(Scale-up)까지 전 주기를 지원하는 종합 플랫폼이다. 특히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뿐만 아니라, 외국인의 국내 창업 및 정착을 돕는 인·아웃바운드 종합지원체계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시설은 홍대입구역 9번 출구 인근에 있으며 오는 4월 말 정식 개관 예정이다. 이번 모집을 통해 선발된 기업엔 케이-스타트허브의 첫 입주사로서 독립형 사무공간, 회의실, 라운지 등 최신 업무 인프라가 제공된다. 비입주기업 역시 멤버십 형태로 공유오피스 시설 이용이 가능하다.
입주 기업에는 단순 공간 지원을 넘어 실질적인 성장을 위한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기술·법률·세무 자문 서비스 △오픈이노베이션 △글로벌 진출 지원 △투자 연계 등 다양한 스케일업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특히 케이-스타트허브에는 SK텔레콤(69,200원 ▼8,300 -10.71%), 현대건설(106,600원 ▼3,400 -3.09%) 등 국내외 대기업과 앤틀러, 슈룩파트너스 등 글로벌 투자사가 함께 입주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입주 초기부터 대기업 및 글로벌 투자사와의 네트워킹과 협업 기회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중기부는 홍대 지역의 특성을 반영해 'A·B·C 전략분야' 기업을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외국인 유학생과 관광객, 창작 인력이 밀집한 지역적 이점을 살려 △AI(인공지능) △뷰티·패션 △콘텐츠·문화 분야의 글로벌 확장 가능성에 주목한다는 방침이다.
조경원 중기부 창업정책관은 "최근 창업도시 조성 등 국가적 창업 열풍이 거세지고 있다"며 "케이-스타트허브가 민간 혁신 주체들의 교류와 협업, 성장을 촉진하는 핵심 플랫폼으로서 창업 열풍을 뒷받침하는 허브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은 K-Startup 누리집을 통해 다음달 6일 15시까지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