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티포스, 파트너사와 미국 5GAA 총회서 차세대 V2X 톨링 기술 시연

김건우 기자 기사 입력 2026.02.07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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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포스 글로벌사업개발팀장(Jane Lee)이 5GAA 총회에서 캘리포니아교통부(Caltrans), 자동차 OEM사(BMW, 폭스바겐, 아우디 등), Tier1(Valeo, Bosch 등) 및 톨링 솔루션사(Kapsch, Indra, Conduent 등)를 대상으로 V2X 톨링 솔루션을 선보이고 있다./사진제공=에티포스
에티포스 글로벌사업개발팀장(Jane Lee)이 5GAA 총회에서 캘리포니아교통부(Caltrans), 자동차 OEM사(BMW, 폭스바겐, 아우디 등), Tier1(Valeo, Bosch 등) 및 톨링 솔루션사(Kapsch, Indra, Conduent 등)를 대상으로 V2X 톨링 솔루션을 선보이고 있다./사진제공=에티포스

국내 V2X(차량대사물통신) 전문 기업인 에티포스가 자동차 보안 기업 아우토크립트, 통신 칩셋 기업 퀄컴과 협력해 미국 현지에서 V2X 기반 통행료 결제(Tolling) 기술력을 입증했다.

에티포스는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에서 열린 '제36차 5GAA(5G 자동차협회) 총회'에서 아오투크립트, 퀄컴과 V2X 톨링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시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시연 현장에는 폭스바겐, 아우디, BMW 등 글로벌 완성차 제조사(OEM)와 하만(Harman), 발레오(Valeo) 등 티어1 공급사, 캡쉬(Kapsch) 등 글로벌 도로 인프라 기업들이 참석해 기술 검증 과정을 지켜봤다.

이번 시연에서 에티포스는 퀄컴 칩셋을 기반으로 한 고성능 차량용 톨링 단말(OBU)과 노변 장비(RSU) 하드웨어를 제공했다. 아우토크립트는 해당 장비에 최적화된 V2X 톨링 애플리케이션과 고도화된 보안 모듈을 탑재하여 실제 결제 환경을 모사한 '엔드-투-엔드(End-to-End)' 서비스를 구현해냈다.

특히 이번 서비스는 국제 표준 기관인 옴니에어(OmniAir) 등이 인정한 글로벌 표준(SAE J3217)을 기반으로 설계되었다. 이를 통해 국가나 지역별로 상이한 톨링 규격을 통합할 수 있는 기술적 토대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데모에 참여한 글로벌 업체/사진=5GAA 데모 공식 브로셔)
데모에 참여한 글로벌 업체/사진=5GAA 데모 공식 브로셔)

에티포스는 파트너스들과 이번 시연을 계기로 미국 내 차세대 톨링 시장에 본격 진출할 방침이다. 협력 범위는 유인 차량에 국한되지 않고, 자율주행 차량 및 로봇 등 무인 이동체의 원격 결제 시장까지 확대하기로 합의했다.

에티포스 CTO 박용태 상무는 "이번 시연이 V2X 기술이 실제 서비스로 연결되는 활성화의 기점이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아우토크립트 CTO 심상규 부사장은 "높은 보안 수준을 요구하는 결제 분야에서 글로벌 표준을 준수한 기술력을 선보임으로써 시장 공략의 교두보를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한편 업계에서는 국내 C-ITS(차세대 지능형 교통시스템) 정책의 불확실성으로 시장이 위축된 상황에서, 국내 기업들이 해외 시장에서 거둔 이번 성과가 산업 생태계에 새로운 활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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