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UP스토리
-
기사이미지
IB 출신 창업자가 만든 환테크…3년만에 누적환전 1.7조 이뤄낸 비결은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최근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환율 변동성이 한층 확대됐다. 이에 따라 '환테크'(환율+재테크)에 관심을 보이는 금융소비자도 꾸준히 늘고 있다. 실제로 올해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개인 외화계좌 수는 전년 대비 26.7% 증가했다. 그러나 환차익을 기대하고 무리하게 투자에 나서는 것은 위험하다. 환전수수료 등 각종 숨은 비용부담이 크기 때문이다. 이같은 상황에서 스위치원은 환전 및 외환트레이딩에 특화된 환테크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정아 대표는 "환율은 시장상황에 따라 수시로 변동되기 때문에 환전수수료 역시 고정돼 있지 않다"며 "스위치원은 자체 AI(인공지능)시스템을 통해 외환거래 수익을 확보하고 이를 기반으로 고객에게 더 저렴한 환전수수료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5% 환전수수료 줄일 방법 찾다 창업━ 서 대표는 IB(투자은
- 기사이미지 "150살까지 살 것" 시진핑의 말, 실현될까…해외서 '화제' 이 회사[월드콘]
- 기사이미지 "전기 생산 또 막힐라"...재생에너지 수급 불안 푼 'K-가상발전소'
머니
-
기사이미지
중기 자금 솔루션 '276홀딩스', 29억원 시리즈A 투자유치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핀테크 스타트업 276홀딩스가 29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한국투자엑셀러레이터, 에이치지이니셔티브, 마그나인베스트먼트, 두나미스자산운용, 빅베이슨캐피탈 등이 참여했다. 276홀딩스는 중소기업의 자금 흐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매출채권 유동화 솔루션 '플로우 포인트'(FLOWPOINT)와 원자재 구매 자금 지원 솔루션 '플로우페이'(FLOWPAY)을 운영하고 있다. 사업도 빠르게 성장 중이다. 276홀딩스의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400% 성장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수상 등 각종 대외 지원사업 성과도 인정받았다. 회사는 이번 투자금을 바탕으로 서비스 저변 확대와 플랫폼 고도화를 동시에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기업 신용평가와 자금 흐름 분석에 AI 기술을 본격적으로 도입해 보다 정밀한 평가 체계와 맞춤형 금융 서
- 기사이미지 "日 진출, 전문가들이 밀착 지원"…지란재팬, 멘트리에 전략 투자
- 기사이미지 "K-웹툰, 일본서 애니화"…클링크, 크릿벤처스 시드투자 유치
트렌드
-
기사이미지
생기원, 1.1㎏ '세계 최경량급' 무릎 보조로봇 'AirKNEE' 공개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생기원)이 사용 부담을 대폭 줄인 무릎 보조 웨어러블(착용형) 로봇을 선보였다. 생기원 인간중심로봇연구부문 안범모 수석연구원 연구팀은 부품 수를 최소화하고 고성능 소형 모터를 적용한 무게 1.1㎏의 무릎 보조 로봇 '에어니(AirKNEE)'를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 최근 일부 지자체가 장시간 이동·작업이 필요한 환경공무관 등에 무릎·고관절 보조 로봇을 보급하는 등 현장 도입이 확대되는 가운데, 연구팀은 착용 편의성과 장시간 사용 시 피로·압박 저감에 초점을 맞춰 경량화를 추진했다. 프레임은 가볍고 강도가 높은 PA12(폴리아미드12) 소재로 제작하고, 전장부(전원·제어)는 최적화 설계를 통해 3셀 배터리를 탑재했다. 구동부에는 토크 밀도가 높은 소형 서보모터를 적용해 크기를 줄이면서도 충분한 출력을 확보, 기존 약 2.1㎏ 수준이던 무릎 보조
- 기사이미지 GIST, 세계 최대 '로봇 파지' 데이터셋 공개…현실 복잡도까지 담았다
- 기사이미지 "2.79초 만에 단차 불량 포착"…UNIST, 초고속 AI 품질 검사 기술 개발
커리어
-
기사이미지
삼성·SKT 출신 메타버스 전문가, 컴퍼니빌더 컴패노이드랩스 합류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사용자 경험(UX) 기반 컴퍼니 빌더 컴패노이드 랩스가 전진수 전 SK텔레콤 메타버스 CO장(부사장)을 벤처 파트너로 영입했다고 4일 밝혔다. 전진수 파트너는 삼성전자 소프트웨어 센터 및 무선사업부에서 커리어를 시작했다. SK텔레콤에서는 AR(증강현실)·VR(가상현실)·미디어 기술 개발을 주도하고 2019년 5GX 서비스 단장, 2021년에는 메타버스 컴퍼니장을 역임했다. 코로나 시기에는 메타버스 서비스 '이프랜드'를 출시해 5개월 만에 월간 활성 이용자(MAU)가 100만명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뒀다. 새로운 도전을 위해 SK텔레콤을 떠나 AI(인공지능) 스타트업 슈퍼랩스를 창업해 스타트업에서의 경험도 쌓았다. 컴패노이드 랩스 관계자는 "전 파트너의 가장 큰 강점은 끊임없는 실험과 실행으로 새로운 시장의 가능성을 현실로 바꿔온 경험"이라며 "SK텔레콤 합류 이후 AR·VR과 몰입
- 기사이미지 GS강남타워로 이전한 커머스 플랫폼 '부스터스', 30명 규모 채용
- 기사이미지 피지컬AI 개발 '디스펙터', 카카오 출신 음병찬 신임 대표 선임
오피니언
-
기사이미지
[기고]지역 딥테크 육성, 기술사업화 넘어 '사업기술화'로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기술은 많지만 쓸 만한 기술이 없다." 우리나라는 2023년 기준 국내총생산(GDP)의 4.9%를 연구개발(R&D)에 투입할 정도로 막대한 예산을 쏟고 있지만 투자 대비 성과는 늘 아쉬움을 남긴다. 같은 해 공공연구기관의 신규 기술 개발 건수는 최대치를 기록한 반면 기술이전 비율은 30.2%로 낮아 기술사업화의 한계를 드러냈다. 연구실에서 개발된 기술이 시장의 실제 수요와 동떨어져 있다는 'R&D 패러독스'이다. 우리 경제의 또다른 문제는 혁신 생태계가 수도권에 집중됐다는 점이다. 비수도권에도 잠재력 있는 청년 창업가와 지역 대학이 있지만 특히 막대한 투자와 고도의 기술력이 필요한 딥테크 분야는 수도권과 대전 등 특정 거점에 인력과 자본, 기술력이 밀집돼 있다. 이를 극복하고 대한민국 전체의 혁신 동력을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기술 개발과 사업화에 대한 근본적인 패
- 기사이미지 [기고] 금리와 주가, 그리고 벤처투자의 교차점
- 기사이미지 [투데이 窓] AI·크로스보더 시대의 창업과 벤처 스튜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