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 개발역량↑…제이앤피메디, 20년 경력 전문가 CSO로 영입

최태범 기자 기사 입력 2025.12.08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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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레벨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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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현희 제이앤피메디 부사장(CSO) /사진=제이앤피메디 제공
나현희 제이앤피메디 부사장(CSO) /사진=제이앤피메디 제공
임상시험 컨설팅 및 솔루션 기업 제이앤피메디가 제약·바이오·CRO(임상시험수탁) 산업에서 20여년의 경력을 쌓은 전문가 나현희 부사장을 영입했다고 8일 밝혔다.

신장내과 전문의 출신인 나현희 부사장은 사노피 코리아, 유한양행 (116,100원 ▼1,200 -1.02%), LG생명과학, LSK Global PS(엘에스케이글로벌파마서비스) 등에서 실무 경험을 쌓아왔다.

특히 임상개발 전략 수립, 글로벌 및 국내 임상시험계획(IND)·품목허가승인신청(NDA) 제출,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미국 식품의약국(FDA) 대응, KOL(Key Opinion Leader) 네트워크 구축 등에서 높은 역량을 갖췄다는 평가다.

나 부사장은 유한양행 재직 당시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레이저티닙(Lazertinib)을 비롯해 다양한 질환 영역의 임상개발 전략을 수립했고 LG 생명과학에서는 항암제, 면역 및 대사질환 관련 글로벌 전략을 담당한 바 있다.

그는 제이앤피메디의 최고과학책임자(CSO) 역할을 맡아 비임상 개발단계에서 임상개발 진입 시 신약개발 전략 수립, 로드맵 기획, IND 지원 등의 컨설팅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나 부사장은 "제이앤피메디는 기술력과 함께 높은 데이터 이해도, 핵심 전문 인재들이 갖춰진 기업으로 글로벌 R&D(연구개발) 분야 성장 잠재력이 크다"며 "디지털 임상 플랫폼이 단순한 도구적 가치를 넘어 전략적 솔루션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정권호 제이앤피메디 대표는 "풍부한 글로벌 임상 경험과 의학적 통찰을 갖춘 스페셜리스트가 합류함에 따라 솔루션의 완성도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최고의 인재들과 함께 국내외 제약 바이오 기업들의 성공적인 R&D를 견인하는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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