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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구 연세대학교 바이오기술지주 대표(왼쪽)와 정권호 제이앤피메디 대표가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사진=제이앤피메디 제공임상시험 컨설팅 기업 제이앤피메디 산하 AC(액셀러레이터) 제이앤피메디파트너스가 연세대 바이오헬스기술지주회사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유망 기술기업 및 투자 딜(Deal) 발굴 체계 구축 △기술·기업 정보 상호 공유 △공동 기술검토·기업진단·밸류에이션 협의를 통한 구조적 투자 검토 프로세스 마련 등 초기 스타트업의 성장과 글로벌 진출 지원을 위한 협력 기반을 만든다.
특히 '바이오헬스 기술사업화·임상 특화 펀드' 공동 조성을 추진한다. 연세대 기술지주의 광범위한 기술 네트워크와 제이앤피메디파트너스의 임상·규제 기반 전문 투자 역량을 결합해 스타트업을 선제적으로 발굴·투자하는 지원 체계를 구축한다는 목표다.
액셀러레이팅 및 사업개발(BD) 프로그램도 공동 운영한다. 포트폴리오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 전략 △자금 조달 △글로벌 진출 △사업개발 등 다양한 성장 전략을 제공한다. 제이앤피메디파트너스는 후속 투자 연계도 담당해 기업의 스케일업을 직접적으로 지원한다.
이재현 제이앤피메디파트너스 부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기술 기반 스타트업의 조기 스케일업을 적극 지원하고, 바이오헬스 분야 혁신 기업의 글로벌 확장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