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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코리아교육그룹 이재용 전무, 한옥규 전무, 김영우 대표, 임승욱 부사장, 김양곤 전무 /사진=코리아교육그룹 제공취업·창업 교육 서비스 기업 코리아교육그룹이 향후 5개년 동안 연매출 5000억원 달성 등을 목표로 하는 '비전 2030'을 발표했다고 14일 밝혔다.
2006년 컴퓨터그래픽·디자인 교육으로 시작한 코리아교육그룹은 현재 게임, 뷰티, 요리, IT, AI(인공지능), 항공승무원,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특수 전문 교육 분야로 사업을 확장했다. 누적 수강생 수는 100만명 이상이다.
주요 교육 브랜드로는 △올댓뷰티아카데미 △코리아요리아트아카데미 △코리아IT아카데미(AI 아카데미 △코리아승무원아카데미 △코리아엔터아카데미 △글리치 고블린 스튜디오(AI 스튜디오) △인케이지 △엠노베이션 △케이링크파트너스 등이 있다.
김영우 코리아교육그룹 대표 /사진=코리아교육그룹 제공코리아교육그룹은 지난 12일 서울 서초구 JW메리어트호텔에서 비전 선포식을 열고, 사업 포트폴리오 전반의 고도화와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기존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신규 시장 확장을 가속해 성장을 견인하겠다는 전략이다.
코리아교육그룹 관계자는 "급변하는 교육·콘텐츠·라이프케어 산업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새로운 경영 방향을 구성원과 파트너사에 공유했다"며 "브랜드 미션을 '꿈을 설계하고 현실로 만든다'로 재정의했다고 말했다.
비전 달성을 위해 △학원사업 리더십 확립 △전략사업 도전과 성과 도출 △신사업 및 신영역 도전 성과 도출 △브랜드 자산 강화 및 브랜드 경험 개선 △경영 및 조직문화 혁신 등 다섯 가지 중점 추진 과제를 추진키로 했다.
궁극적으로는 교육에 머무르지 않고 소비자의 일상 전반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는 '라이프케어 플랫폼'으로 진화한다는 목표다. 김영우 대표는 "비전 2030은 앞으로의 20년을 새롭게 설계하기 위한 전략적 선언"이라며 "교육을 넘어 고객의 삶 전반을 케어하겠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