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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광 플라즈마 광열화 시험기/사진=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 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은 솔라트론이 '발광 플라즈마 광열화 시험기'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고 5일 밝혔다.
솔라트론은 국내 최초로 태양광 시험·광원 기술을 개발한 기업으로, 변두진 대표가 한국화학연구원 재직 시 개발한 초촉진 광열화 수명시험 기술을 기반으로 창업했다.
회사는 2024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국산연구장비기술경쟁력강화사업'에 선정돼 디스플레이·첨단 모빌리티·소재 분야의 내광·내후성을 평가할 수 있는 차세대 초촉진 광열화 수명시험기를 개발 중이다.
특히 표준 태양 자외선을 모사하는 5-SUN 옥외 광열화 시험기를 국내 최초로 제작했다. 이 장비는 하루 시험으로 최대 50일 수준의 열화 효과를 구현해 첨단 소재와 제품의 신뢰성 평가를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다. 개발 과정에서는 산업 수요 창출이 과제로 남았으나, 연구원 시절 구축한 공동연구 네트워크를 통해 기술 인지도를 높이며 산업계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를 바탕으로 솔라트론은 특허 5건 출원과 국내 신뢰성 표준(RS) 제정 성과를 거두며 기술 권리 확보와 시장 기준 선도 기반을 마련했다. 또 조달청 혁신제품 데모데이를 통과해 혁신시제품 지정을 추진 중이며, 현대자동차 시험법 연구용역에도 착수하는 등 상용화와 시장 확산을 준비하고 있다.
변두진 대표는 "정부 지원을 통해 목표보다 빠르게 광열화 시험기 제작기술을 확보했다"며 "향후 해외 기술을 넘어서는 30-SUN 가속성 구현 등 초격차 기술 개발에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김병국 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 원장은 "이번 성과는 기술 개발을 넘어 특허와 표준 제정까지 이어진 모범적인 연구장비 사업화 사례"라며 "연구 성과가 산업 수요와 연결돼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