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달러 고등어' 식탁에 올린다…한국·일본·베트남 3국 기업 맞손

최태범 기자 기사 입력 2026.02.03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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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플랜이 일본 동경키라보시금융그룹 및 베트남 탄롱그룹과 지속가능한 고등어 양식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사진=메가플랜 제공
메가플랜이 일본 동경키라보시금융그룹 및 베트남 탄롱그룹과 지속가능한 고등어 양식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사진=메가플랜 제공
고등어 연중 산란 기술을 개발한 메가플랜이 일본 동경키라보시금융그룹, 베트남 탄롱그룹과 '1달러 고등어' 생산을 위한 지속가능한 양식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메가플랜의 기술은 AI(인공지능) 기반 스마트 양식 기술을 활용해 실내에서도 충분한 양의 고등어를 키워낸다. 광 인자를 제어해 산란 성공률을 높이는 기술, 수온 제어를 기반으로 연중 산란 또는 임의 시기의 산란을 가능케하는 기술 특허를 보유했다.

현재 제주도 서귀포시 표선리에서 고등어 육상 양식장을 직접 운영하며 현장 전문성을 쌓고 있다. 지난해 1월에는 인공산란 1세대를 성공적으로 판매하기도 했다.

이번 프로젝트에 따라 탄롱그룹은 메가플랜의 기술을 자사 인프라에 접목해 베트남을 글로벌 고등어 생산·수출의 전초기지로 만들 계획이다. 동경키라보시금융그룹은 전문적인 금융 솔루션과 글로벌 유통 기술 자문을 제공한다.

유철원 메가플랜 대표는 "기술 혁신을 통해 전세계인이 직면한 식량 위기를 극복하겠다"며 "이번에 구축하는 글로벌 공급망을 발판 삼아 누구나 가격 부담 없이 1달러 고등어를 즐길 수 있는 세상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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