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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어 육상양식 기술개발…메가플랜, 프리A 투자유치

남미래 기자 기사 입력 2025.09.17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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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플랜 유철원 대표(가운데), 제주혁신센터 이병선 대표(유철원 대표 오른쪽), 엠와이소셜컴퍼니 김영우 부대표(유철원 대표 왼쪽))/사진제공=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메가플랜 유철원 대표(가운데), 제주혁신센터 이병선 대표(유철원 대표 오른쪽), 엠와이소셜컴퍼니 김영우 부대표(유철원 대표 왼쪽))/사진제공=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고등어 연중 산란 기술 기반 스마트양식 솔루션 메가플랜이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제주혁신센터)와 엠와이소셜컴퍼니(MYSC)가 공동 운용하는 펀드로부터 프리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17일 밝혔다.

메가플랜은 고등어 산란 특허 기술을 보유한 기업으로 올해 1월에는 인공산 1세대를 성공적으로 출하·판매했다. 제주 서귀포시 표선면에 육상 양식장을 마련해 직접 운영도 한다.

메가플랜의 육상양식을 통한 고등어 연중 생산기술은 고등어 수급 불안요인을 해소하고 활고등어 시장 확대을 이끌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기후위기와 해양오염으로 인한 수산 식량 문제를 해결하는 기업으로 자리잡을 것이란 기대도 있다.

제주혁신센터는 해양수산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통해 메가플랜에 사업화 자금 지원 등 적극 후속지원을 할 계획이다.

메가플랜은 이번 투자를 통해 제주에 이어 경남지역 등 전국 4개 지역에 단계적으로 양식장을 확장할 계획이다. 양식장 확장으로 고등어 생산량이 급증하고 있어 매출액도 큰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이병선 제주혁신센터 대표는 "이번 투자는 메가플랜의 기술력뿐 아니라, 제주가 보유한 자원을 기반으로 새로운 시장을 창출할 수 있는 가능성에 대한 투자"라며 "앞으로도 유망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를 통해 제주 창업생태계가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메가플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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