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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냅스 AI 실제 운영 화면 / 사진제공 = 플루토랩스 플루토랩스는 자사의 AI (인공지능) 과학자 플랫폼 '싸이냅스 AI'가 포스텍에 이어 카이스트에서도 활용된다고 18일 밝혔다. 국내 주요 연구기관을 중심으로 도입 사례를 넓혀가고 있다는 설명이다.
싸이냅스 AI는 전 세계 17만명 이상의 연구자가 사용하는 학술 검색 엔진 '싸이냅스(Scinapse)'를 기반으로 개발된 연구 지원 플랫폼이다. 단순 논문 검색을 넘어 선행연구 분석과 연구 가설 수립, 연구 기획까지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플랫폼의 핵심은 2억건 이상의 논문과 인용 관계를 연결한 '인용 그래프(citation graph)'다. 키워드 중심 검색 대신 연구 간 연결성과 발전 과정을 분석해 연구자가 필요한 논문과 연구 흐름을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를 바탕으로 검증 가능한 가설 후보와 연구 설계안도 제안한다.
플루토랩스에 따르면 현재 싸이냅스 이용자의 95% 이상은 해외 연구자다. 회사는 국내 연구기관뿐 아니라 미국 내 복수 대학에서도 싸이냅스 AI 파일럿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해외 학술계에서도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플루토랩스는 미국 학술 전자자원 분야 대표 컨퍼런스인 ER&L 웨비나와 국제 과학기술정보 협의체(ICSTI) 서울 컨퍼런스에 연사로 초청됐다.
유준선 플루토랩스 대표는 "AI 과학자의 가치는 연구자가 실제 연구 현장에서 활용하느냐에 달려 있다"며 "싸이냅스 AI는 연구자의 맥락을 반영해 실제 실행 가능한 가설을 제시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말했다.
플루토랩스는 2019년 설립된 AI 과학자 전문 기업으로, 학술 검색 플랫폼 싸이냅스와 AI 연구 지원 플랫폼 싸이냅스 AI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