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네이버, 합작 AI 플랫폼 '보키' 편의성↑…'제노스' 적용

최태범 기자 기사 입력 2026.02.02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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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성형 AI(인공지능) 솔루션 기업 제논이 한국은행 전용 AI 플랫폼에 '제노스'(GenOS) 기반 솔루션을 적용했다고 2일 밝혔다.

제노스는 모델 학습, 데이터 및 프롬프트 관리, 서비스 개발·배포까지 생성형 AI의 전 과정을 자동화한 기업용 플랫폼이다. 노코드(No-code)를 기반으로 전문 지식 없이도 다양한 AI 에이전트를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제논은 한국은행이 네이버와 함께 구축한 LLM(거대언어모델) 서비스 '보키'(BOKI, Bank of Korea Intelligence)에 사용자 환경(UX·UI)을 구현해 임직원들이 보다 직관적이고 편리하게 AI 에이전트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또 제노스 기반의 '서비스 빌더'를 적용해 임직원이 워크플로우 생성부터 서비스 제작, 사내 배포 및 모니터링 등 전 과정을 하나의 환경에서 수행할 수 있도록 했다. 다양한 AI 모델을 통합 관리해 에이전트에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LLMOps(LLM 운영 관리 시스템)'도 마련됐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제노스 도입을 통해 내부 인력만으로도 한국은행 업무에 특화된 다양한 AI 에이전트를 직접 만들 수 있는 환경을 갖출 수 있었다"고 했다.

제논은 생성형 AI 활용 문턱을 더욱 낮춘 '제노스 2.0'을 상반기 내 선보일 계획이다. 차세대 버전은 자연어만으로 다양한 AI 에이전트를 만들고 관리할 수 있는 웹 서비스 형태로 개발 중이다. 더욱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생성형 AI 에이전트 도입과 활용을 가속화한다는 목표다.

고석태 제논 대표는 "제노스 2.0을 통해 더 많은 기업과 기관이 생성형 AI를 실질적인 업무 도구로 수월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기술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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