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글로벌 송금 핀테크 기업 모인이 일본 퍼블릭 블록체인 '재팬 오픈 체인(Japan Open Chain·JOC)'의 주요 기술 파트너인 G.U. Technologies Global PTE. LTD, 크로스체인 인프라 기업 바이프로스트와 차세대 글로벌 금융 인프라 구축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모인의 글로벌 결제 네트워크와 JOC의 규제 준수형 엔터프라이즈 블록체인, 바이프로스트의 크로스체인 기술을 결합해 웹 3.0 시대에 대응하는 새로운 크로스보더 금융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3사는 각국 규제를 반영한 다국화 스테이블코인(KRW·JPY·EUR 등) 발행 체계를 마련하고, 멀티체인 간 상호운용성을 확보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국제 결제 환경을 구현할 계획이다.
주요 협력 범위는 △다국화 스테이블코인 발행·송금 프레임워크 구축 △멀티체인 상호운용 아키텍처 개발 △엔터프라이즈 웹3 금융 인프라 확장 등이다.
모인은 한국 금융당국의 해외송금업 및 전자금융업 라이선스를 기반으로 10년간 외국환 거래 무사고 운영 경험과 AML·KYC 중심의 규제 대응 체계를 갖춘 핀테크 기업이다. 현재 일본과 유럽 시장 진출을 추진하며 스테이블코인의 글로벌 활용 확대에 나서고 있다.
JOC는 일본 주요 기업들이 공동 운영하는 이더리움 완전 호환 레이어1 퍼블릭 블록체인으로, 덴츠·CAC·TIS 등이 검증자로 참여해 신뢰성을 확보했다. 오릭스은행, 아오조라은행 등과 연계한 스테이블코인 발행 및 자산 디지털화 프로젝트도 추진 중이다.
바이프로스트는 멀티체인 환경에서 자산 발행·송금·교환을 통합 구현하는 크로스체인 통신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글로벌 DeFi·Web3 서비스 협력을 통해 기술력을 검증해 왔다.
협약에 따라 JOC는 엔화 기반 스테이블코인 인프라와 웹2 기업 연계를 담당하고, 바이프로스트는 크로스체인 기반 실시간 기능과 통합 다국화 스테이블코인 플랫폼 개발을 맡는다. 모인은 금융 규제 전문성과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서비스 설계와 실제 운영을 주도할 예정이다.
서일석 모인 대표는 "이번 파트너십은 금융 규제 전문성과 글로벌 결제 네트워크가 Web3 기술과 융합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규제 준수형 다국화 스테이블코인 기반 결제·송금 솔루션을 통해 아시아를 대표하는 크로스보더 Web3 금융 인프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