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AI협회, 지역 대학·기업 위한 AX 순회세미나 개최

고석용 기자 기사 입력 2026.02.06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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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공지능협회 산하의 산업AI(인공지능)융합원과 AI과학기술원이 협업해 실무와 과학기술 연구를 융합한 투트랙 인재 양성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세미나는 지난 1월 29일 김해를 시작으로 대구, 송도, 원주를 거쳐 매주 전국 주요 대학과 기업에서 진행된다.

세미나에서 산업 AI 융합원은 LLM(거대언어모델)과 온프레미스 인프라 구축 등 기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기술을 교육한다. AI과학기술원은 기초·융합 과학 분야의 도메인 지식을 바탕으로 'AI 포 사이언스' 인재 육성 방안을 제시하며 과학 기술의 산업화를 지원한다.

특히 고가의 GPU(그래픽처리장치) 자원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전국 대학 연구실과 중소기업에 맞춰 하드웨어 제약 없이 NPU(신경망처리장치) 환경에서 AI 모델을 구동할 수 있는 방법도 공유한다. 텐스토렌트·삼바노바 등 NPU 기반 추론 최적화 등을 통해 연구소들이 저비용으로 온프레미스 AI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도록 한다는 설명이다.

세부적으로 이주석 산업AI융합원장이 글로벌 AI 트렌드 및 차세대 LLM 추론 아키텍처를 공유하고 손장혁 AI과학기술원장은 도메인 지식 기반 AI 활용 방안을 제시한다. 또 회원사인 미택, 기가바이트, 인피니틱스, 그레이드테크놀로지 등이 하드웨어 최적화 방안을 소개한다.

산업AI융합원과 AI과학기술원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대학 연구실이 연구 성과를 빠르게 산업화하고 학생들은 이론을 넘어서 현장 맞춤형 AI 역량을 함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한국인공지능협회 관계자는 "AI 경쟁력은 모델의 크기가 아니라 현장의 데이터와 도메인 지식을 얼마나 효과적으로 연결하느냐에 달려 있다"며 "산업AI융합원과 AI과학기술원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이번 전국 순회 세미나가 지역 대학에는 연구의 질을 높이고 지역 기업에는 AX(인공지능 전환)의 돌파구가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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