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에너지 전환과 전기화 시대를 완성할 마지막 퍼즐은 전기를 효율적으로 저장하고 관리할 수 있는 ESS(에너지저장시스템)입니다. 프로세서 분야에서 CPU(중앙처리장치), GPU(그래픽처리장치), NPU(신경처리장치)처럼 용도에 맞는 다양한 제품이 있는 것처럼 배터리 분야에서도 다양한 기술이 필요합니다." 김부기 스탠다드에너지 대표는 15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스마트에너지플러스(SEP) 2025' 개막총회에서 'AI(인공지능) 전력 인프라와 전기화 시대를 위해 태어난 고효율·고성능·초안전성 바나듐 이온 배터리 ESS'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하며 이렇게 강조했다. 스탠다드에너지는 바나듐 이온 배터리를 연구·개발하는 스타트업으로 SEP 2025에서 자사의 배터리가 가진 강점과 다양한 배터리 기술의 필요성을 소개했다. 김 대표는 "바나듐 이온 배터리는 대용량 전력 저장에
김진현기자 2025.10.15 17:47:05현대건설이 건설 산업의 기술 혁신을 이끌 스타트업 12곳을 새롭게 발굴했다. 스마트건설기술부터 미래주택, 친환경, 스마트안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 기술을 보유한 기업들과 손잡고 실증(PoC) 및 사업화 협업에 나선다. 현대건설은 최근 서울경제진흥원(SBA)과 공동 주관한 '2025 현대건설 x Seoul Startup Open Innovation' 공모전을 통해 총 246개 스타트업 중 12개사를 최종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공모전은 2022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로 4회차를 맞는다. 선발 기업들은 앞으로 4개월간 현대건설의 현업부서와 함께 기술 실증(PoC)을 거친다. 이를 통해 기술 적용 가능성과 사업성을 검토하고, 이후 건설 현장 적용, 신상품 개발, 구매 계약, 지분 투자 등 다양한 후속 협업 기회를 제공받는다. 올해 선정된 스타트업은 △스마트건설기술 1개 △미래주택 1개 △라이프스타일 5개 △친환경 2개 △스마트안전 3개 등 총 5개 분야로 구성됐다. 현대
김평화기자 2025.07.10 13: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