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핸스, 이세돌과 '에이전틱 AI' 상용화 글로벌 캠페인 개최

송정현 기자 기사 입력 2026.03.03 16:00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공유하기
글자크기

'대결' 아닌 '창조'의 파트너로 진화한 AI 기술 라이브 시연
앤트로픽·엔비디아·마이크로소프트 등 글로벌 빅테크 후원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AI(인공지능) 스타트업 인핸스가 오는 9일 서울 포시즌스호텔 아라홀에서 이세돌 9단과 함께 새로운 AI 시대의 개막을 알리는 글로벌 캠페인을 연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2016년 이세돌 9단과 알파고의 역사적인 대국이 열린 지 10년이 되는 시점에, 당시 대국이 진행됐던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는 점에서 상징성을 갖는다. 인핸스는 인간의 의도와 데이터 간 관계를 이해하는 온톨로지(Ontology)를 기반으로, 즉각적인 실행이 가능한 에이전틱 AI의 상용화 가능성을 선보일 계획이다. 과거 인간과 대결하던 AI가 이제는 인간의 주도 아래 실행과 창조를 돕는 파트너로 진화하고 있음을 상징적으로 보여주겠다는 설명이다.

행사 메인 세션에는 이세돌 9단이 직접 무대에 올라 인핸스의 AI 에이전트와 협업하는 시연이 진행된다. 이세돌 9단은 AI 에이전트와 대화를 나누며 즉석에서 '미래의 바둑'을 구상하고, 바둑 모델을 실시간으로 재구성한 뒤 직접 대국까지 이어갈 예정이다. 인핸스는 이를 통해 음성 명령만으로 기획부터 실행, 생성, 구동에 이르는 전 과정을 수행하는 AI 에이전트의 워크플로 구축 역량을 소개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는 앤트로픽(Anthropic), 엔비디아(NVIDIA),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등이 공식 스폰서로 참여한다. 행사는 라이브 방송을 통해 글로벌로도 생중계될 예정이다.

이승현 인핸스 대표는 "10년 전 AI가 인간에게 놀라움을 안겨준 이 장소에서 이제는 AI가 인간의 의도를 돕고 창조성을 확장하는 파트너로 진화했음을 보여줄 수 있게 돼 뜻깊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핵심 기술인 온톨로지, 에이전틱 AI 등을 글로벌 시장에 본격적으로 알리고 AI 생태계에서 주도권 확보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2021년 설립된 인핸스는 버티컬 산업 자동화를 목표로 하는 AI OS(운영체계) 솔루션 기업이다. 온톨로지와 CUA(Computer-Using Agent: 컴퓨터 사용형 에이전트)를 핵심 기술로 내세우고 있다. 온톨로지는 에이전트가 산업과 비즈니스 맥락을 이해하도록 돕는 기술이며, CUA는 실제 컴퓨터 환경에서 업무를 수행하는 실행 엔진이다. 인핸스는 지난해 5월 팔란티어의 '스타트업 펠로우십'에 한국 기업 가운데 유일하게 선정된 바 있다.

인핸스  
  • 사업분야미디어∙마케팅, 유통∙물류∙커머스
  • 활용기술빅데이터, 인공지능
  • 업력***
  • 투자단계***
  • 대표상품***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

'인핸스' 기업 주요 기사

이 기사 어땠나요?

이 시각 많이 보는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