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플레이어, 월 매출 100억 돌파…"연 매출 1300억 도전"

김진현 기자 기사 입력 2026.06.10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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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넥스트플레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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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뷰티 커머스 스타트업 넥스트플레이어가 지난 4월 기준 월 매출 100억원을 돌파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회사 측은 현재 주요 브랜드의 성장세에 힘입어 올해 연 매출은 13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넥스트플레이어는 다수 브랜드를 동시에 운영하는 '멀티브랜드 포트폴리오' 전략을 통해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이뤄냈다. 4월 전사 영업이익은 200% 이상 급증했다. 특정 제품의 단기 흥행에 의존하지 않고 헬스헬퍼, 생활약속, 줄리스초이스 등 다양한 브랜드를 안정적으로 안착시킨 결과다.

핵심 브랜드인 헬스헬퍼의 4월 매출은 전월 대비 40% 증가하며 전체 실적을 이끌었다. 대표 제품군인 맥스컷 시리즈의 리뉴얼과 신규 라인업 확대가 주효했다. 대만 시장 진출 2년 만에 현지 판매 기반을 빠르게 넓히는 등 해외 사업 성과도 가시화되고 있다. 지난달에는 프리미엄 뷰티 브랜드 '세레미(SEREME)'를 새롭게 론칭하며 뷰티 카테고리 확장에 나섰다.

넥스트플레이어는 조직 규모 확장 등으로 이달 말 서울 성수동으로 본사를 확장 이전한다. 기존 공간보다 2배 이상 넓은 신사옥은 임직원 협업과 콘텐츠 제작 효율을 높이는 '크리에이티브 오피스' 콘셉트로 조성할 방침이다.

넥스트플레이어 관계자는 "이번 월 매출 100억원 달성은 여러 브랜드의 고른 성장과 탄탄한 마케팅 역량, 해외 사업 성과가 맞물린 결과"라며 "성수동 크리에이티브 오피스를 핵심 거점으로 삼아 글로벌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고 연 매출 1300억원 달성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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