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K-브랜드 챌린지' 모집…제2의 마뗑킴·에이피알 찾는다

김진현 기자 기사 입력 2026.07.2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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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중소벤처기업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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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는 오는 27일부터 성장 가능성이 높은 소비재 분야 중소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K-브랜드 챌린지'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2024년 뷰티 분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됐던 'K-뷰티 크리에이터 챌린지'를 개편한 것이다. 중기부는 K-소비재에 대한 전 세계적인 관심을 반영해 올해부터 지원 대상을 기존 뷰티(미용)에서 패션(의류), 라이프(생활) 분야까지 확대하고 사업 명칭을 변경했다.

모집 대상은 뷰티, 패션, 라이프 분야에서 자사 브랜드를 보유한 중소기업이다. 내수기업이거나 2025년 기준 수출액이 500만달러 미만인 수출 초보기업이면 신청할 수 있다. 타사 브랜드 제품을 단순 유통·판매하는 기업은 제외된다.

중기부는 기초 역량을 평가하는 서면 예선, 제품을 평가하는 본선 품평회, 글로벌 역량을 묻는 결선 발표 평가 등 3단계를 거쳐 분야별 3개사씩 총 9개 기업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국내외 팝업스토어 참가와 해외 바이어 및 투자자 상담 등 판로 개척 기회가 제공된다. 이와 함께 온라인 마케팅, 수출바우처 및 해외규격인증획득 지원사업 우선 선정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창업기업의 경우 초기창업패키지 사업 등에서 가점을 받을 수 있다.

심재윤 중기부 글로벌성장정책관은 "뷰티로 시작된 K-브랜드 열풍이 패션, 라이프 등 소비재 전반으로 확산하고 있다"며 "유망 중소기업의 우수 제품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해 수출을 주도해 나갈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늘리겠다"고 말했다.

참여 희망 기업은 다음 달 7일까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고비즈코리아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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