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학교는 로봇이 지켜줘요"…도구로보틱스, '패트로버' 투입

최태범 기자 기사 입력 2026.07.24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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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외용 AI 자율주행 순찰로봇 '패트로버' /사진=도구로보틱스
실외용 AI 자율주행 순찰로봇 '패트로버' /사진=도구로보틱스
AI(인공지능) 자율주행 순찰로봇 통합 솔루션 기업 도구로보틱스가 경기도 고양시 지효초등학교와 학교 시설 및 주변 구역의 안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AI 자율주행 순찰로봇 및 관제 솔루션으로 초등학교 일대의 보안 사각지대를 보완하고, 보다 안전한 공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도구로보틱스는 관제 시스템(Security Operation System), AI 기반 로봇 컨트롤 소프트웨어(Planner) 등 풀스택 솔루션을 자체 개발해 경찰청, 에스원, SK쉴더스, KT, 포스코 등 다양한 기업과 기관에 제공 중이다. 현재 전국 100개 이상 사이트를 확보했다.

김진효 도구로보틱스 대표(오른쪽)와 김성례 지효초등학교 교장이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사진=도구로보틱스 제공
김진효 도구로보틱스 대표(오른쪽)와 김성례 지효초등학교 교장이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사진=도구로보틱스 제공
도구로보틱스는 그동안 공공기관과 산업시설, 종합병원, 대학 캠퍼스 등 다양한 현장에서 순찰로봇을 운영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학교 환경에 적합한 운용 모델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지효초등학교에는 도구로보틱스의 실외용 AI 자율주행 순찰로봇 '패트로버'가 투입된다. 이 로봇은 야간에 교내와 인접 구역을 자율 순찰하며 영상 기반 안전 모니터링과 이상 상황 감지를 수행한다.

패트로버는 카메라와 마이크, 센서 등 각종 장비와 엣지 AI 컴퓨터를 통해 △화재 △쓰러짐 △이상음(비명·폭발음 등) △침입자 △10여종 이상의 유해가스를 감지하고 관련 데이터를 수집·전송한다. IP55 등급 방수·방진 설계를 적용해 우천 시에도 운용 가능하다.

김진효 도구로보틱스 대표는 "자체 개발한 AI 자율주행 순찰로봇 솔루션이 공교육 현장에 적용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며 "어린이들과 교직원, 학부모들이 안심할 수 있는 학교 환경을 만드는 데 순찰로봇 기술이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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