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이 한국서 경력 쌓는 법…원티드랩, 내달 커리어 행사 개최

최태범 기자 기사 입력 2024.11.22 11:00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공유하기
글자크기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취업·이직·커리어 플랫폼 '원티드'를 운영하는 원티드랩 (7,600원 ▲1,460 +23.78%)이 한국에 있는 일본인의 커리어 성장을 돕기 위한 네트워킹 행사를 다음달 10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국내 장기 체류 중인 재한 일본인 규모는 지난해 기준 2만7000여명에 달한다. 이번 행사는 한국 사회에서의 커리어 성장을 모색하는 일본인 인재들이 자유롭게 커리어 정보를 나눌 수 있는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한국에서 근무하고 있는 일본 직장인의 취업·이직 경험, 한국 직장 생활을 다룬 강연도 준비돼 있다. 나가이 코시로 마키나락스 사업 개발 매니저, 나가누마 항아 팀스파르타 일본 사업 PM은 취업 준비 과정부터 한국 직장 적응 경험 등 생생한 이야기를 공유한다.

아울러 일본인 채용에 활발히 나서고 있는 기업 인사 담당자들이 연사로 참여해 한국에서 취업하는 팁도 전달할 계획이다.

웹툰 제작사 투유드림의 강주연 인사총무팀 주임과 브랜드 빌더 기업 더파운더즈의 윤다영 인재영입팀 리더가 '한국 기업이 원하는 일본인 인재상'을 주제로 일본인을 비롯한 외국인 채용 시 중요하게 고려하는 요소 등 한국 취업에 필요한 실용적인 정보를 안내한다.

원티드랩 관계자는 "한국에서 커리어를 쌓고자 하는 일본인이 한국 취업과 직장 생활에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를 얻어 갈 것으로 기대한다. 한일 양국 인재들이 자유롭게 교류하며 커리어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활동을 선보일 것"이라고 했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

'원티드랩' 기업 주요 기사

이 기사 어땠나요?

이 시각 많이 보는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