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공동창업자의 딸 피비 게이츠가 이끄는 AI(인공지능) 쇼핑 에이전트 스타트업이 신규 투자 유치에 나섰다. 아버지인 빌 게이츠는 딸 회사에 투자하지 않았지만 다수의 유명 인사들이 투자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13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피비 게이츠가 설립한 AI 쇼핑 에인전트 스타트업인 '피아(Phia)'는 3000만달러(약 440억원) 규모 투자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 9월 시드투자 라운드를 통해 800만달러(약 118억원)를 확보한 지 약 3개월 만에 두 번째 자금 유치에 나선 것이다. 이번 투자 라운드가 마무리되면 피아의 기업 가치는 1억8000만달러(약 2650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창업 결정은 지지…가족 돈으론 안 돼"━피비 게이츠는 스탠퍼드대학교 재학시절 기숙사 룸메이트였던 키아니와 함께 피아를 설립했다. 두 사람은 소비자들의 온라인 쇼핑 과정이 지나치게 비효율적이라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AI를 적용한 온라인 쇼핑 에이전트 서비스를 기획했다.
송지유기자 2025.12.13 05: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빌 게이츠 등 글로벌 벤처캐피탈(VC)들의 기후테크 투자 사례를 참고해 한국도 관련 스타트업 육성을 서둘러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7일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는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가 설립한 VC인 브레이크스루 에너지 벤처스(BEV)의 투자 기업들에 대해 분석한 '빌 게이츠 픽(Pick) 기후테크 스타트업 보고서'를 발표, 차세대 기술의 흐름과 시사점을 제시했다. 기후테크는 지구 온난화 등 기후 문제 해결을 위한 기술을 말한다. BEV는 현재까지 약 35억달러(약 5조원)를 110곳의 기후테크 기업에 투자했다. 한국 기업은 없다. 한경협은 BEV가 투자한 110개사 중 전력·에너지, 제조, 바이오, 운송, 건물 등 분야에서 눈에 띄는 20개사에 주목했다. 운송 분야에서 눈에 띄는 기업은 하이브리드 항공기(일반연료·배터리 결합) 개발 기업인 하
남미래기자 2025.08.07 11:14: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