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화웨이에 그만 팔아" 면허 취소…미국의 중국 견제 더 심해진다
미국이 중국의 반도체 기술 발전을 견제하기 위해 자국기업 일부의 수출 면허도 취소했다. 그간 수출 통제 조치에도 인공지능(AI) 등 첨단산업 관련 중국 기업이 눈에 띄는 기술 발전을 이뤄내자, 미국도 제재 강도를 높이고 있다는 평가다.7일(현지시간) 블룸버그·로이터통신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미 상무부는 화웨이의 미국산 반도체 구매를 막고자 미국기업 일부의 수출 면허를 취소했다. 상무부는 성명에서 "화웨이에 대한 수출 관련 '특정 면허'를 취소했다"고 밝히면서도 어떤 기업의 수출 면허가 취소되는지 등 구체적인 내용...
정혜인기자
2024.05.08 10:27: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