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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외부지문 변형문제' 165개 뚝딱…'원아워' 기능 업그레이드

최태범 기자 기사 입력 2025.08.14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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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에듀플러스위크 미래교육박람회'에 마련된 제로엑스플로우 '원아워'(1hour) 부스 /사진=최태범 기자
'2025 에듀플러스위크 미래교육박람회'에 마련된 제로엑스플로우 '원아워'(1hour) 부스 /사진=최태범 기자
AI(인공지능) 기반 영어학습 솔루션 '원아워'(1hour)를 운영하는 제로엑스플로우가 '2025 에듀플러스위크 미래교육박람회'에 참가해 원아워의 새로운 기능을 공개했다고 14일 밝혔다.

원아워는 선생님 또는 강사가 영상·PDF·텍스트 등 다양한 형태의 자료를 바탕으로 △단어 △문장 △스피킹 △작문 등 30여가지의 학습 콘텐츠를 자동 제작할 수 있도록 돕는 AI 코스웨어다.

교사들의 수업 준비와 평가 부담을 크게 줄여줄 뿐 아니라 '케이팝 데몬 헌터스'처럼 학생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은 영상을 수업 자료로 활용할 수 있어 집중력과 몰입도 및 학습 효율을 훨씬 높인다는 평가다.

제로엑스플로우는 중고등학생 대상 학원의 가장 큰 고민 중 하나인 학교 내신 기간에 갑자기 주어지는 '외부지문 변형 문제'의 부담을 낮추는 기능을 원아워에 추가했다.

제로엑스플로우 관계자는 "학교 선생님이 갑작스레 프린트를 1장 주며 '이 부분을 공부해 와라'고 했을 때 학원 입장에선 해당 지문을 바탕으로 문제를 만들고 채점·피드백까지 하려면 과정이 너무 복잡하다"고 말했다.

하지만 원아워를 이용하면 클릭 3번 만에 외부지문 1개당 165개의 문제를 뚝딱 만들 수 있다는 설명이다. 학생들이 온라인에서 주도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돕는 만큼 관리 부담도 줄어든다.

제로엑스플로우 관계자는 "학교에서의 문제는 학생별로 수준 차이가 난다는 것"이라며 "원아워에서는 학생들의 실력에 맞춰 각각 다른 난이도의 학습이 가능하고, 오답 및 부족한 부분에 대한 진단과 반복 학습을 통해 내신에서 70점이 아닌 100점을 맞도록 돕는 것이 특징"이라고 했다.

한편 지난 13일 개막한 에듀플러스위크 미래교육박람회는 머니투데이와 에듀플러스위크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글로벌비즈마켓과 한국스마트에듀테크협동조합이 주관했다. 오는 15일까지 진행되며 한국과 미국, 영국, 폴란드, 싱가포르 등 15개국 170여개 교육기업·기관·단체가 참여해 200여개 교육 솔루션을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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