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세계 최대 IT(정보기술) 박람회인 미국 CES 2025가 다가오는 가운데 휴머노이드와 로봇 기술이 핵심 화두로 떠올랐다. 최근 글로벌 기술시장에 엔비디아, 삼성전자 등의 로봇 관련 이슈가 연달아 등장하면서다. CES의 다양한 기술주제 가운데서도 휴머노이드 분야가 예상보다 큰 관심을 받게 됐다. ☞ [데이터랩 미래산업리포트⑨-세상을 바꿀 그들이 온다, 휴머노이드] 'AI 두뇌' 탑재한 인간형 로봇…"걸어다니는 챗GPT 곧 나오겠네" 오는 7~10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5에서 가장 주목받는 일정 중 하나는 젠슨황 엔비디아 CEO의 기조연설이다. 세계 AI(인공지능) 반도체 시장을 이끄는 인물인 만큼 6일(현지시간) 예정된 그의 연설은 일찌감치 주목 받았다. 게다가 엔비디아가 휴머노이드 로봇용 AI 컴퓨터 '젯슨 토르'를 상반기 출시하
김성휘기자 2025.01.03 07:56:51인공지능(AI) 반도체 산업을 이끌고 있는 엔비디아가 내년 상반기 휴머노이드 로봇용 소형 컴퓨터를 출시한다. 29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는 엔비디아가 2025년 상반기에 휴머노이드 로봇용 소형 컴퓨터의 최신 버전 '젯슨 토르'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엔비디아의 로봇 부문 부사장 디푸 탈라는 FT와 인터뷰에서 "(챗GPT 출시 이후 AI 산업이 급성장한 것처럼) 피지컬 AI, 로봇 공학 부문에서 '챗GPT 순간'이 다가오고 있다"며 시장이 전환점에 도달했다고 말했다. 피지컬(물리적) AI는 AI가 물리적 세계를 이해하고 상호 작용할 수 있는 기술이다. 엔비디아가 직접 로봇을 제조하는 것은 아니다. AI 로봇 훈련에 사용되는 소프트웨어, 실제 환경 시뮬레이션, 로봇의 두뇌 역할을 하는 하드웨어 등 로봇 개발에 사용되는 도구를 제공한다. 이미 아마존은 미국 내 물류창고 세 곳에 엔비디아의 로봇 시뮬레이션 기술을 도입했다. 도요타와 보스턴다이내믹스도 엔비디아의 훈련 소프
이영민기자 2024.12.31 07:43:43테슬라의 인공지능(AI)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가 비탈길을 내려가다가 휘청거리는 모습이 인간의 모습과 흡사해 화제가 되고 있다. 15일 테슬라 옵티머스 X(옛 트위터) 계정은 지난 10일 옵티머스 로봇이 숲속 오솔길, 비탈길 등을 걸어 다니는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을 보면 옵티머스 로봇은 낙엽이나 흙으로 뒤덮인 경사로를 안정적으로 올라가거나 내려간다. 그중에서 화제가 된 것은 영상 뒷부분에 담긴 경사로 이동 모습이다. 로봇은 경사로를 내려가다가 낙엽 등을 밟아 미끄러지면서 휘청한다. 그러다 다시 균형을 잡고 걸어간다. 미끄러져 휘청했다가 다시 균형을 잡는 모습이 사람의 반사신경을 그대로 닮았다. 옵티머스는 카메라를 통해 영상 이미지를 수집하고 자체 신경망을 통해 팔다리를 제어하는데, 이번 시연에서 옵티머스는 카메라 센서 없이 신경망으로 균형을 잡고 이동했다고 한다. 전기차 전문지 일렉트렉에 따르면 테슬라는 내년부터 해당 로봇 판매를 시작할 계획이다. 로봇 한 대당 가격은 2만5
김소연기자 2024.12.15 17:52:55"휴머노이드 로봇 시대가 왔다" 국내외 과학기술계 관계자들이 최근 이구동성으로 전하는 말이다. 지난 7월,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최고경영자)는 '옵티머스'를 내년부터 공장에 배치하겠다고 밝혔다. 챗GPT를 로봇에 심고자 하는 오픈AI의 전폭적 지원을 받던 미국 로봇 전문기업 피규어AI도 최근 커피 만드는 로봇으로 화제를 모았던 '피규어 01'를 BMW 공장에 투입했다. 자동차를 직접 조립하는 모습을 연출해 다양한 활용 가능성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현대차그룹 로봇 전문 계열사 보스턴다이내믹스도 지난달 30일 '올 뉴 아틀라스'가 공장에서 인간보다 더 빠르고 능숙하게 일하는 모습을 소셜미디어에 처음 공개해 이목을 이끌었다. 김익재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AI·로봇연구소장은 "머스크가 옵티머스를 몇 년 내 2만달러(약 2800만원)에 팔겠다고 선언하면서 머잖아 '1가구1로봇' 시대가 곧 올 것이란 기대감을 만들었다"며 "챗GPT로 촉발된 AI 기술의 폭발적인 성장, 저출
류준영기자 2024.12.31 12: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서울테크노파크(이하 서울TP)는 한국로봇융합연구원(이하 한국로봇융합)와 함께 서울 지역 중소기업의 로봇·AI(인공지능) 관련 전문성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술컨설팅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로봇·AI 기술컨설팅 지원사업은 로봇·AI와 관련한 기술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서울에 소재해 있으며 로봇·AI 시스템 도입 또는 개선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이 있으며 현재 이와 관련된 기술을 개발 중인 기업이다. 한국로봇융합 소속 전문가가 직접 로봇·AI 분야 유망기술 발굴 및 기술이전 중개 지원 등 기술컨설팅을 진행한다. 지원 대상은 신청 기업을 대상으로 소재지역과 재무상태 그리고 로봇·AI 관련 기술개발 역량 검토를 거쳐 선발할 예정이다. 신청 기간은 이달 22일까지다. 대상 분야는 △웨어러블로봇·자율주행 △3차원(3D)복원·
김태현기자 2024.11.03 19:00:00"마치 기술의 세대교체가 이뤄지는 장면을 연출한 것 같다." 지난 18일 대전광역시 유성구 소재 한국기계연구원(이하 기계연). 정문을 들어서니 대단지 아파트 건설현장에서나 볼법한 거대 가림막이 눈에 들어왔다. 자기부상열차 연구개발의 핵심 인프라였던 시험선로를 철거하기 위한 준비작업이 이뤄지고 있었다. 원내 구축된 1.3㎞ 시험선로는 언뜻 봐도 녹이 잔뜩 낀 흉물스런 모습이나 27년 전엔 기계연의 상징과도 같았다. 기계연 관계자는 노후화된 시험선로를 보며 이렇게 소회를 밝혔다. 시험선로의 첫 시작점 인근에 지난달 '스마트 제조장비 실증 실험동'이 문을 열었다. 현실 세계의 기계, 장비 등을 컴퓨터 속 가상세계에 구현하는 기술인 '디지털트윈'과 같이 산업계에 적용할 수 있는 미래 제조·생산 기술을 실증 실험해 보는 곳이다. 기계연 관계자는 "1989년 우리나라 처음으로 자기부상열차 개발을 시작해 1997년에 시험선로를 깔았다"며 "선로를 걷어낸 공간엔 앞으로 자율제조, 로봇 등을 위한
대전=류준영기자 2024.10.24 06:00:00국내 연구팀이 어두운 밤에도 물체를 구분하는 능력이 뛰어난 고양이의 눈 구조를 모방해 새로운 인공 시각 시스템을 개발했다. 기존 카메라의 한계를 보완해 자율주행 자동차, 드론, 감시 로봇 등에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GIST(지스트·광주과학기술원)는 송영민 전기전자컴퓨터공학부 교수 연구팀이 김대형 서울대 화학생물공학부 교수 연구팀과 함께 고양이 눈 구조를 그대로 모방한 동그란 형태의 생체 모방 카메라를 만들었다고 23일 밝혔다.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사이언스 어드밴시스'에 표지 논문으로 선정돼 지난 18일 온라인 게재됐다. '로봇 비전 시스템'은 주변 환경을 인식하고 탐색하는 시각 시스템을 말한다. 로봇의 '눈' 역할을 하기 때문에, 들어오는 빛의 양과 상관없이 지속적으로 물체와 배경을 명확히 구분할 수 있도록 하는 게 비전 시스템의 핵심이다. 연구팀은 자연계에 존재하는 동물의 독특한 시각 구조에서 영감을 받아 새로운 비전 시스템을 개발했다. 고양이과 동물의 동공은
박건희기자 2024.09.23 14:57:24[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로봇 힘 토크센서 전문기업 에이딘로보틱스이 15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고 23일 밝혔다. 2022년 시리즈A 이후 2년만이다. 이번 투자로 누적 투자유치금액은 200억원을 넘었다. 이번 라운드에는 △한국투자파트너스 △포스코기술투자 △CJ대한통운 △삼성넥스트 △GS벤처스 등이 신규로 참여했다. 기존 투자자인 △DSC인베스트먼트 △BNK벤처투자 △코오롱인베스트먼트 △퓨처플레이 등도 참여했다. 퓨처플레이는 시드부터 이번 시리즈B까지 모두 참여했다. 에이딘로보틱스는 2019년 성균과대 기계공학부 내 로보틱스 이노베토리(Robotics Innovatory) 연구실에서 스핀오프 창업한 기업이다. 1995년부터 시작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정전용량 기반의 힘 제어 기술 관련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현재 이를 적용한 다축 힘 토크센서도 출시했다. 아울러 작업 안전용
김태현기자 2024.09.23 11:3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로봇이 컵을 들고 있다. 컵에 생수를 따르자 무게 변화를 감지한 손가락 관절이 안쪽으로 미세하게 꺾이며 꽉 붙잡는다. 이는 중국 로봇 스타트업 다이몬로보틱스가 만든 로봇손이다. 20개 운동 관절에 광학촉각센서를 장착, 사람 손 움직임에 가까운 손동작을 만들어냈다. 애초 로봇손은 자동차, TV 등 조립공정에 투입돼 사람이 하기엔 위험하지만 비교적 간단한 작업을 하는 데 주로 투입됐다. 지금은 그 쓰임새가 늘었다. 의사의 수술을 돕고 재난지역의 탐사·구조를 지원한다. 여기서 더 소형화·경량화되면서 커피를 타는 바리스타 로봇도 흔해졌다. 바야흐로 생성형 AI(인공지능) 기술이 로봇과 결합하면서 이족보행 휴머노이드(인간형 로봇)의 등장이 멀지 않았다는 전망도 로봇손 R&D(연구·개발)에 투자가 몰리는 배경이 됐다. 공장 아닌 일반 가정에 들어가는 휴머노이드의 필수요건으로
류준영기자 2024.09.16 08:00:00[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자율주행 로봇 서비스 기업 뉴빌리티는 일본 대표 로봇 기업 ZMP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뉴빌리티는 전날 일본 도쿄에서 열린 '2024 ZMP 월드'(ZMP World 2024)에 참여해 ZMP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자율주행 로봇 서비스 확대를 위한 양사 협력 계획을 발표했다. ZMP 월드는 로봇 기술 분야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ZMP 및 파트너사의 기술과 솔루션 소개를 위한 행사다. 뉴빌리티는 ZMP 월드에서 협약식에 이어 자율주행 로봇 기술을 시연했다. 뉴빌리티는 ZMP의 멀티 로봇 운영 플랫폼 '로보하이'(ROBO-HI)의 파트너사로 컨트리클럽, 캠핑장, 리조트, 빌딩, 스마트시티, 공항, 병원을 포함한 일본 내 다양한 환경에서 로봇 서비스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뉴빌리티와 ZMP는 기술 개발을 위한 협력의 일환으로 한국전
김태현기자 2024.08.30 13:00:00